전도연을 좋아하는데, 제가 프라하의 연인을 안봤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는데,
2005년 당시의 풍광도 예쁘고, 일단은 마음에 드네요.
계속 보면, 재미있긴 한 거죠? 김주혁이 맡은 최상현역의 무례함이 거슬리지만
(호텔직원에게 빈정거리고 불친절 막말,
순간순간 말도 안되게 화 내는 것 등등)
전도연 얼굴때문에 보고 있어요.
넷플릭스에 옛날 드라마들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좋네요.
저는 요즘 드라마트렌드를 싫어해서 더 좋아요. 타임슬립, 영혼 바뀜, 이런 거 싫어요.
할머니가 다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