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2 남자아이에요.
어려서부터 똑똑하다는 소리 주위에서 들었었어요.
유치원 다닐 때 프로젝트 수업을 했었는데 졸언 후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혼자 주제 정해서 프로젝트하고 책 만들고 그런걸 잘 하는 편이에요.
눈썰미는 좋은 편 같구요.
일주일에 한번 씩 일기를 쓰는데 그때 그림도 같이 그리게 하거든요. 그림에 색칠한 거 보면 그때 입었던 주위 사람들 옷 다 똑같이 칠하고 그래요.
아이가 아파 학교를 2주 정도 쉬어야 해서 학교에 갈 일이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저희 아이는 꼭 특목고 가서 좋은 대학 가면 좋겠다고 짧은 시간 계속 말씀 하시네요.
저는 그냥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왔거든요.
초등 2학년이라 아직은 예체능 태권도, 피아노, 미술, 축구 이것만 시키고 있어요.
영어는 그냥 ort 책 읽고, 수학은 특별히 하는 게 없어요. 초등 수학 쉽기에 아직은 안하고 있거든요.
학교 방과후 선생님도 참여수업 갔을 때 저희 아이 뭔가 좀 시키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고,
그러셔서 학교 선생님들이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너무 아이 공부 안시키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겨울방학부터 사고력 수학을 보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조금 늦었을까요?
사고력수학 시켜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