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명품 가방은 좀 비싼 가방 느낌정도네요

변화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5-11-05 09:32:15

한 10년 전만 해도 명품가방 들고 다니면 좀 사는 집 여자인가 남편이 돈을 잘 버나 이런 속물적인 것들이 느껴졌었는데

요새는 부의 척도가 집이 어디인가 자가인가 전세인가 그리고 아파트인가. 아파트도 어느 아파트이고 몇 평인가 이런 걸로 완전히 재편돼버린 거 같아요. 특히 남자들이 부동산 영끌에 뛰어들면서 남자들 특유의 서열화가 부동산에 그대로 적용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명품 가방에서 명품 보석으로 이동한 것도 느껴져요.

금값이 하도 올라서요.

IP : 223.38.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5.11.5 9:35 AM (220.94.xxx.14)

    그런얘기 들었어요
    공감해요
    지하철 하차감이라고
    현대압구정처럼 동네분들 편한차림으로 가는거
    이런게 진짜 있는거
    쫘악 빼입고 백화점가는 분들
    관광객이라고
    어느날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여자들 모두
    에르메스 버킨 든거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뒤론 버킨 잘 안들고 다녀요

  • 2.
    '25.11.5 10:18 AM (222.154.xxx.194)

    일주일전에 시드니여행 다녀왔는데 몇년사이에 인파가 엄청많아졌다는걸 느꼈는데 동남아 관광객들이
    너무 많더군요, 옷차림새를 오며가며 보게되는데 딱봐도 비싼명품으로 도배를 한 아줌마들... 제눈엔
    예뻐보이진 않더군요..

    저도 여행가기전엔 고민했어요, 트렁크에 예쁜옷 신발 넣어서 갈까 아니면 베낭에 그냥 입던옷과 갈아입을
    옷한벌정도에 운동화 신고갈까 하다 남편과 뜻을 맞춰 베낭메고 다녔는데 이젠 이렇게 다닐생각이에요.
    공항에서 짐도 찿을일없고 활동하기 너무 편하니까요~

  • 3. 그쵸
    '25.11.5 10:20 AM (119.196.xxx.115)

    가방따위야 뭐 천만원이라고 쳐도 큰맘먹으면 못살것도 없죠
    근데 집은 큰맘먹는다고 될일이 아니니까....
    집은 어디 다 쓰러지는데 살면서 가방만 좋은거들고다님 더 없어보이죠

    그리고 명품가방이라고 하지맙시다 그냥 고가가방이지 명품은 그런게 아니쥬

  • 4. 예전에도
    '25.11.5 5:10 PM (121.162.xxx.234)

    어느 정도 사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냥 가방이였어요
    한창 호황기때는 카드 할부해서라도 많이 드니 최소한 그 정도 여력은 있나 보다 했던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601 이와중에 내주식은 빨강색 10 ㅋㅋ 2025/11/05 2,451
1770600 펀드 매수일이 오늘 자이면 언제 매수되었다는 것인지.. 2 펀드처음 2025/11/05 285
1770599 제이미맘 겨울장착 나왔어요 9 .. 2025/11/05 3,654
1770598 수급자 준비 20 ... 2025/11/05 2,634
1770597 진리는 분산 4 ㅡㅡㅡ 2025/11/05 1,041
1770596 하락장을 두려워하는 당신께.jpg 6 워런버핏 2025/11/05 2,215
1770595 AI 최종승자는 어느 기업이 될 거라고 보세요? 10 다른 짓 2025/11/05 1,834
1770594 오늘 외국인 순매수 많은 종목은 보유 4 .... 2025/11/05 1,684
1770593 [속보] 김건희 "샤넬 가방 두번 받았다 ..부적절한 .. 18 그냥 2025/11/05 3,817
1770592 주식) 마이너스 10% 19 2025/11/05 3,118
1770591 시키지도 않은 고기 추가하고 "돈 더 내"…광.. 6 ㅇㅇ 2025/11/05 2,028
1770590 이재명 정부 물가는 손놓은건가요? 21 ㅇㅇ 2025/11/05 1,146
1770589 하이닉스도 조정 한참 받겠어요 5 하이닉스도 2025/11/05 1,901
1770588 주식 오늘 좀 매수 2 ㅇㅇㅇ 2025/11/05 1,489
1770587 이 정권의 진정한 조공은 주식이었네요 23 조공 2025/11/05 2,878
1770586 갑자기 돈나가는 일들이 막생기네요 5 정신차리자 2025/11/05 1,782
1770585 지방 시내버스 기사들은 열에 아홉은 불친절하네요. 20 불친절 2025/11/05 1,193
1770584 주식초보 - 공부방법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6 주식 2025/11/05 900
1770583 이번 APEC성공은 전정부가 잘한 덕분입니다. 25 전정부 2025/11/05 4,697
1770582 성시경 매니저 콘서트표 빼돌린것만.... 11 못된 2025/11/05 5,532
1770581 현대차, 한미반도체 설사 중 2 .... 2025/11/05 1,884
1770580 상승장에 예금 정말 잘 참았는데 3 예금 2025/11/05 1,905
1770579 시원하게 빠져야 ,싸게 매수 1 주식하루폭락.. 2025/11/05 1,190
1770578 금관을 주고 핵잠수함 원료 공급을 승인 받음!!! 16 영통 2025/11/05 1,622
1770577 1억짜리 신라왕관선물하고. 60만원짜리 야구방망이 받음 53 ... 2025/11/05 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