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상에 회를 차려도 될까요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5-11-04 22:21:50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기제사는 처음이에요

형제들 모두 유물론자라 제사에 회의적이지만 아버님이 간절하게 원하셔서 저희가 간단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손님접대가 없고 친정에서도 늘 제사지내는걸 봐온지라 제사에 거부감은 없어요

탕국 끓이고 나물, 전은 사서 할건데 아버님이 생전에 회를 엄청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회 먹을때마다 아버님이 생각나는데 제사에 생선찜이나 북어포 안 놓고 회 한 접시 사 놔도 될까요?

날음식이라 규정같은게 있나 궁금해서요

IP : 220.79.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0:25 PM (58.238.xxx.62)

    규정은 없죠

    하지만 마음이 불편해서 문어숙회 올려요
    문어를 더 좋아하신 것도 있고 겸사겸사

  • 2. ....
    '25.11.4 10:28 PM (115.21.xxx.164)

    비싸서 그렇지 회 올려놓았더니 다들 좋아하셨어요. 회킬러집안이라 많이 준비해서 먹었어요.

  • 3. ㄱㄴㄷ
    '25.11.4 10:35 PM (123.111.xxx.211)

    요즘은 생전에 좋아하셨던 것도 올려요
    피자,젤리 같은 거

  • 4. ㅇㅇ
    '25.11.4 10:38 PM (122.43.xxx.217)

    시할머니 제사에 카스테라 올리고요(제주도 아님, 생전 좋아하심)
    친정 아버지 제사에 버터쿠키랑 믹스커피 올려요

  • 5. ㅐㅐㅐㅐ
    '25.11.4 10:42 PM (116.33.xxx.157)

    규정은 정하기 나름
    생전 좋아하신거 올리기로 했다면
    그게 규정이 되는거죠
    어렵게 생각지 마세요
    어차피 산 자를 위한 위로의 자리입니다

    며칠전 시작은아버지 기일에 참석했는데
    회를 올렸더군요. 참석자 모두 잘 먹었습니다

    제 시아버지 제사에는
    치킨, 샐러드, 케이크, 갈비 등등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 올립니다
    다른 술 안 드시고 오직 소주만 드셨기에
    제주는 소주로 준비해요

  • 6. 시할머니
    '25.11.4 10:42 PM (118.235.xxx.123)

    제사에 미역국 올려요. 할머니가 애낳고 한번도 미역국 못먹은게 한이라고 죽으면 탕국 대신 올려 달라 했다네요. 좋아하셨던거 자손이 좋아하는거 올리면 되죠

  • 7. 좋아하시는걸로
    '25.11.4 10:44 PM (112.168.xxx.146)

    좋아하시는 걸로 올리면 되요~

  • 8. 저도요
    '25.11.4 10:58 PM (74.75.xxx.126)

    제삿상 완전 제 맘대로 차려요.
    랍스터, 미역국, 위스키, 호박엿, 테라로사 커피.
    저라도 만의 하나 제사밥 챙겨 먹으러 오게 된다면 내가 좋아했던 음식 차려주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진짜로 먹어서 좋은 것 보다, 내가 살아생전 뭘 좋아했는지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도 모르면 더 슬플것 같고요.

  • 9. ㅎㅎ
    '25.11.5 12:13 AM (124.53.xxx.169)

    윗분네 처럼...
    태클거는 꼰대 없는 집이라면
    제사도 즐거운 기념일이 될 수 있겠군요.

  • 10. . .
    '25.11.5 12:40 AM (58.231.xxx.145)

    조선시대때도 주자가례를 규범으로 했는데
    주자가례에도 가가례라 하여
    집집마다 그집의 형편에 맞게 하고
    부족함보다는 지나치게 과함을 삼가하라고 기록되어 있다고해요.

    정해진것 없고
    골고루 형편에 맞게 좋은거 올리면되고
    생전에 좋아하시던거면 더 좋죠~

    졸부가 양반 흉내내는 시대도 아닌데
    형식이 아닌 내용, 마음에 더 집중하면 좋지않을까요?

  • 11.
    '25.11.5 8:51 AM (106.244.xxx.134)

    저는 제 아이한테 제 기일 되면 카푸치노 한잔 올려라~ 그랬는데...^^
    돌아가신 분이 좋아하셨던 음식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자리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2. ㅇㅇㅇ
    '25.11.5 10:2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탕국 나물도 옛날이나 ..
    생선포ㅡ생선귀한곳이나 올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05 애프터눈 티 만족도 높나요? 8 .... 2025/12/23 1,606
1777904 박나래 유트브는 댓글 금지 해놨나요? 2 아고야 2025/12/23 2,372
1777903 지방 군 단위에서도 법무통 이용 가능한가요 2 .. 2025/12/23 285
1777902 추운데 경량 패딩만 입는 아이 24 이해불가 2025/12/23 4,039
1777901 대학을... 9 ㅇㅇ 2025/12/23 1,776
1777900 암수술후 불안감에 보험을 찾고있어요 7 2025/12/23 1,785
1777899 간편하게 김장 했어요 8 답답한 질문.. 2025/12/23 2,263
1777898 금요일 영하 10도에 이사가요. 선인장 대형화분 어떻게 해야할까.. 10 금욜 2025/12/23 1,905
1777897 쿠팡 이용을 안하니 카드값이 반 줄었네요 21 ㅁㅁ 2025/12/23 2,384
1777896 쇼핑 엄청 해도 아울렛이라 싸네요 5 000 2025/12/23 2,474
1777895 신민아 좋아하시면 넷플 갯마을차차차 추천이요 17 신민아 2025/12/23 2,124
1777894 청소년 여드름 피부과 치료 어떤거? 2 .. 2025/12/23 844
1777893 재테크는 역시 82 말 들으면 안되요 금값 봐봐요 22 2025/12/23 5,794
1777892 송년 모임 좋은데 피곤하기도 하네요.... 6 ... 2025/12/23 2,297
1777891 박나래의 큰 그림 54 ooo 2025/12/23 21,285
1777890 소고기 배추국, 맛을 너무 못냈어요 13 맛 못 냄 2025/12/23 1,799
1777889 회사에서 이동하는 부서에 보류 됬어요. 2 dd 2025/12/23 1,164
1777888 여학생문과는 한양대보다 이대 추천은 22 아래 2025/12/23 2,251
1777887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님 글입니다 4 ... 2025/12/23 1,516
1777886 물건 던지는 습관 안좋답니다. 4 .. 2025/12/23 3,580
1777885 잡기는 커녕 文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불패 14 ... 2025/12/23 1,657
1777884 이런!썬글 사이즈가 작아지나봐요 4 썬글 2025/12/23 1,161
1777883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 만들어 드시는 분들 ? 15 요거트조아 2025/12/23 1,178
1777882 금값 93만원ㄷㄷ 13 2025/12/23 10,719
1777881 [펌] 네이버 헬시페스타 쿠폰 아직 안 받았다면 쿠폰 2025/12/23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