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수시로 집을 나가는데
나가서 연락안하고 안들어오고
남자는 그냥 무기력하게 말도없고
출연하자마자 여자는 남편 이러는게
10년넘었다며 여자가 청초하게
으흐흐흐흑 ㅠㅠㅠㅜ이러면서
소매끝 적시며 울길래
남자뭐지 했는데
일상속 화면보니
남편이 연락안되면 받을때까지 전화에
남편 지인은 물론 거래처에까지 전화와
문자보내서 남편 욕바가지
돈보내라고 쉴새없이 막말문자
실행활에서는 남편에게 야.. 너 니가 이러면서
자식한테도 그렇게 못할정도로 무시에 막말에
심지어 자다일어나서 자는 남편한테
야 너 집나가니까 좋냐? 야일어나봐 이러고
동료들도 여자문자에 같이 시달리다보니
동료들 원성도 자자하고
남자가 일용직인데 그날 번거는
5천원 만원이만원 정도만 떼고 다 보내도
여자는 욕바라지로 답하고
여자가 속사포처럼 야야거리며 비아냥거리는데
잠깐이지만 나도 어질어질...
여자가 저러니 남자가 집을 나가는건지
남자가 집나가니 여자가 저지경인건지...
오은영이 아내가 잘못하고있다는듯 말하니
여자가 부들부들 인정못하네요
오은영의 지적에도 계속 딴얘기 헛소리...
계속 지적받으니 눈동자 돌리며 한숨쉬며
열 끝까지 받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