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명치료 관련 내 가족이라면

Aaa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25-11-04 12:46:47

아버지 일흔 다섯이시고

13개월 전에 담도암 진단받았는데 

당시에는 부위로는 수술 가능하다 다만 체력이 지금 약해서 다음 진료시까지 체력이 좋아지면 수술해보겠다 했어요

그랬는데 체력은 계속 안좋아져서 간헐적으로 휠체어 타다가 내내 타다가 지금은 요양병원에 누워계세요 본인 힘으로 침대에서 전혀 못일어난지 넉달돼가요

그 사이 겨울에 스텐트 삽입하고 위장관 출혈로 검사 시술, 여름에는 간농양도 와서 대학병원에 한달 입원 후 지금 요양병원에 석달 되었어요

최근 대학병원 진료에서 간농양은 나았고 스텐트 부위가 문제 생길까 걱정은 된다고 했어요

가족들 모두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는데

문제는 투석환자라 주3회 투석중인데 지난 주말부터 혈압이 낮아서 요양병원에서 투석을 못하고 있어요 2주전부터 혼자 식사도 못하셔서 떠서 입에 대드리면 드시고 하다가 지난주 금요일부터는 아예 못드시고 지금은 포도당 수액 걸었어요

요양병원에서는 지금 상태에서 투석할 장비가 없으니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게 어떠냐 하는데 

고생만 연장되는 거 아닌가 하는 마음 반,

투석만 할 수 있으면 좀 나아지려나 하는 마음 반이에요

오늘중으로 전원할지 말지 결정해야하는데..

결정이야 저희 몫이지만 경험을 나눠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12.154.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2:49 PM (220.118.xxx.37)

    투석실 있는 요양병원도 많은데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투석 받으시면 어떻든 좋아지세요. 지나고보니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실 때 투석양을 줄이다가 결국 중지하더군요. 그리고 돌아가셨어요.

  • 2. 고통이 심해서
    '25.11.4 12:51 PM (112.157.xxx.212)

    일단 투석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학병원에 가셔서
    일단 투석은 하시고
    연명치료는 안한다 하시면 되는거죠
    잘은 모르지만 투석 안하면 고통이 엄청 나다는 얘기는 들었던터라서요
    일단은 대학병원으로 가셔서
    샘하고 의논하시면서 대처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대학병원이 무조걸 살려놓으려 하지는 않아요

  • 3. ...
    '25.11.4 2:16 PM (106.102.xxx.114)

    투석안하면 고통이 어마어마해요
    지켜보기도 힘들어요
    그냥 대학병원 가세요
    고통이라도 줄여드려야 마음이 편합니다

  • 4. 감사합니다
    '25.11.4 2:21 PM (117.111.xxx.147)

    전원하기로 결정하고 처리중입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92 권오을 장관 "송구하다" 사과는 했으나...유.. 1 ㅇㅇ 2025/12/12 3,021
1774391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2 ㅇㅇ 2025/12/12 2,825
1774390 자백유도제를 사용하려 했다네요 8 .. 2025/12/12 3,916
1774389 이부진 장남 임동현군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39 .... 2025/12/12 16,443
1774388 현금은 함부로 막 못쓰겠네요 절약하기 18 ㄷㄷㄷ 2025/12/12 10,000
1774387 CU 하와이점 일매출 4천만원 후덜덜 4 링크 2025/12/12 4,235
1774386 [펌글] 컬리N마트 할인하는거 5 2025/12/12 2,033
1774385 미 의원이 한국 국회에 "쿠팡 차별 말라"…워.. 5 ㅇㅇ 2025/12/12 2,050
1774384 신간서적도 챗지피티 등이 요약해주나요? 3 궁금 2025/12/12 1,079
1774383 산부인과 방문때문에 지하주차장 들어갔는데요 3 맞나이게.... 2025/12/12 2,949
1774382 백강현 어린이 유튜브 채널 들어갔다가 7 2025/12/12 4,941
1774381 죽도록 회사가기 싫을땐 어떻게들하시나요 8 ㄷㄴㄷ 2025/12/12 2,517
1774380 명언 - 달갑지 않은 일 4 ♧♧♧ 2025/12/12 1,502
1774379 머리카락으로 간지러울 때 약도 있나요. 13 .. 2025/12/12 1,922
1774378 한은이 천문학적으로 돈뿌려도 금리가 치솟는 이유 ... 2025/12/12 1,148
1774377 조국혁신당, 이해민, 쿠팡 청문회,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1 ../.. 2025/12/12 499
1774376 ㄷㄷ친명이라는 이건태 옛날 기사 12 .. 2025/12/12 1,284
1774375 메밀전병 추천해 주세요 6 궁금 2025/12/12 1,442
1774374 매일매일 지긋지긋 하지않나요 17 지긋지긋 2025/12/12 6,202
1774373 살면 살수록 이해 안가고 용서가 안되는 시모 11 살수록 2025/12/12 6,088
1774372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1 ㅅㄷㄹㅈㄴ 2025/12/12 743
1774371 옛날엔 왜 그렇게 죽음이 쉬운듯했나 모르겠어요. 1 2025/12/11 3,050
1774370 다시마로 김장김치 덮기 3 차근차근 2025/12/11 3,768
1774369 부자인 지인 할머니 9 ㅁㄴㅇㅎ 2025/12/11 9,565
1774368 지인 딸 중2 여자애가 178인데 이정도 되야 키 큰겁니다 21 2025/12/11 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