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비슷한 경우가 있길래 비교를 해볼까싶어서요
생활비를 거의 전액지원ㅜ해야할 정도로 경제력이 없는 경우라면.... 당연히 의료비 지원까지 해야겠죠
시가가 힘들까요
친정이 힘들까요
자식들 입장에서요
아래에 비슷한 경우가 있길래 비교를 해볼까싶어서요
생활비를 거의 전액지원ㅜ해야할 정도로 경제력이 없는 경우라면.... 당연히 의료비 지원까지 해야겠죠
시가가 힘들까요
친정이 힘들까요
자식들 입장에서요
내부모 봉양은 배우자에게 눈치보이고 배우자 부모 봉양은 억울하겠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전자가 더 힘들것 같아요.
가난한집 효녀들보니 합리화 엄청 하던데요
더 못드리는게 미안할뿐이더군요
친정이요
솔직히 더 해드리고 싶어서 맘이 괴로울것같아요
비교를 하려면 양가 다 어려워야 느껴질텐데
대개는 한 쪽이 더 어렵고 다른 쪽은 더 낫거나 여유있죠.
그러면 더 어려운 쪽이 더 힘들게 느껴지죠.
뭘 묻고 싶으신지?
둘다 힘들죠
친정이나 시가가 별거 있나요
둘다 어려워요
맞벌이면 각자 집을 부양하느라 힘들더라구요
한쪽이 기울면 돈버는쪽이 당당하고 그런거죠
가난은 앞집이든 엽집이든 두렵고 힘들어요
아들 딸한테 편하게 받아먹을 것 같나요
눈치코치 비굴하게 다 봐야
지금 5~60대들은 받지도 못할 세대들.
능력 노후 안되면 자녀들 결혼 시킬 수도 없음
가난은 앞집이든 옆집이든 두렵고 힘들어요
아들 딸한테 편하게 받아먹을 것 같나요
눈치코치 비굴하게 다 봐야
지금 5~60대들은 받지도 못할 세대들.
능력 노후 안되면 자녀들 결혼 시킬 수도 없음
더하고 덜하고 할게 뭐 있나요? 당연히 요즘 효도는 셀프인데
자기집 들어가는 비용은 자기가 벌어서 대야 하구요
근데 원가족 부양하느라 돈들어가는거면 배우자들은 속이 타들어가겠죠 자기집 자산형성이 어려울테니
그냥 집의 가장이면 결혼을 안해야함
결혼초에는 그래도 남자가 처가 가난해도 이해해주는척
합니다.그래서 딸 가진 엄마 좋다고 하는거예요
또 아이라도 봐주고 그에 대한 댓가?도 후하게
주는거 사위들 그냥 넘어가구요
문제는 남자들 순진해보여도 아이들 크면 금방 변해요
(굳이 싸우기 싫어서 그렇지) 가난한 처가 은근히!!강하게!!
무시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가난한 친정부모는 눈치없이 딸 좋다!우리
사위는 이해심 많아서 안 그런다!고 하죠
양가부모들은 눈치란걸 챙기고 살아야 자식이 배우자에게
대접받아요.
사람다워야죠
시댁이든 친정이든 염치없고 막말하는 사람은 피곤합니다.
서로 아끼고 존경하고 애정하는 사이이면 나누고
생각하고 좋은사이라면 가능합니다.
노력하고 안타까운 사이라면 서로 잘합니다.
주고 또 주고 싶은 사이도 있습니다.
시댁봉양은 남편이 외벌이일때 당당하게 하지만 본인은 받은게없는데 늘 당당하게 내놔라하니까 요즘은 속상해해요. 자기가 앵벌이같다고요. 친정부모는 나중에 병원비등이 많이나가니 도와드리게되었는데 그때 알바같은 일했어요 남편돈으로 친정부모병원비나가는거 그냥 싫었어요. 당당히 내돈으로 쓴다라고했고요
친정이 더 힘들지 않을까요? 시가야 연끊고 남편 닥달이라도 하지만
친정은 더 주고 싶은데 못주면 힘들죠
부모 모시는것도 시부모 보다 친정부모가 더 힘들다해요
시부모 모시면 하소연도하고 남편닥달도 하고
고생한다 찬사도 받지만 친정부모면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다잖아요
심지어 82쿡에도 안올려요 내부모 흉은 그냥 가슴에 쌓이는거죠
남편도 돈벌텐데 내돈으로 당당하게 쓰면될텐데
아내는 당당하게 내.돈으로 쓴다는데
혹시라도 친정이 가난하면 마음까지 찢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주눅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네요.
울친정어머니께서 뼈아프다 라는 표현을 하신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시가에 백프로 입금시켜드리는 며느리라서 참 오랜동안 힘들었어요ㅠ
남편의 수입은 거의 시가의 돈이 되더라구요
제가 버는돈이 저희집 수입원이었죠ㅠ
남편도 평생 제게 얼굴 못들고 고개숙인 남자였구요
친정은 아주 잘사셔서 만날때마다 큰돈을 제게 주셨었구요ㅜ
고생한다고요
최근 동네 오래된 지인네 소식을 들었는데 제가 이사를 와서 소식을 몰랐었어요
그집은 저랑 완전 반대로 남편과 시가가 아주 큰부자이고 친정이 진짜ㅜ 그럴수가있나싶게 가난했었는데 남편이 반평생 처가의 생활비를 대줬었죠
근데 십여년전부터 남편이 바람이 나서 결국 이혼을 했대요
그간 처가에 보낸돈들을 다 내놓으라고 오히려 소송을 걸어서 그와이프가 생병이 났다고 하더군요ㅜ
가난한 친정의 밥줄이 되서 식당 설거지알바를 한다던가?하는 소식을 들었네요ㅠ
그래도 한때 사장님 사모님이었는데
시가이든
친정이든간에
노후대비 안되어있는 어르신들은 자식들의 간을 빼먹게 되나봅니다ㅜ
자식이 딸인 경우에, 친정이 못사는게 더 싫고 힘들죠
왜냐면 시가가 경제력이 부족하거나 심적으로 힘들게 하면 그 핑계 김에 시가는 딱 끊어 버릴 수 있거든요
그런데 친정은 그렇게 못하고, 그렇게 안하는게 대부분의 딸들이잖아요
대략 계산해보니
제가 저희가정의 수입을 거의 혼자 책임진게 한 이십여년되네요ㅜ
다행히도 제가 하는 사업이 잘되는터라 큰다행이었지 아니면 오래전에 이혼했을듯싶네요ㅠ
경제력없는 부모를 책임지는건
참 할노릇이 아닙니다ㅜ
뒤집어 생각하면
차라리 내 친정이 어려워서 내가 버는돈으로 도와드린다면?
덜 억울하고 속상할것같기는 해요ㅠ
보세요 친정에 보내는 돈은 내돈으로 해서 당당하다잖아요
글쎄요
부부의 수입은 경제공동체인데 최소 당당하지는못할겁니다
제 남편은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제게 평생 미안하다며 고개를 제대로 못들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게 당연한거구요
본인 버는걸 본인부모와 형제들 뒷감당을 하고
본인 가정은 와이프가 책임지고있는데 당당하다면?
뻔뻔한거죠
이혼감이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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