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골공항가는 철도 내에서

살다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5-11-04 07:46:18

드골공항행 철도는 두 갈래로 갈라져요

잘 골라 탔는지라 안심하고 앉아있는데

순 프랑스어로 뭐라뭐라 안내방송 나오더니

50프로 승객들이 우르르 내려요

 

무슨일인지 영문몰라 앉아있으니

맞은편 앉았던 40중반 프랑스아재

뭐라 말해주고싶은 눈치더니 그냥 내리고

결국 갈림길 정류장 도착하니 모든 승객 내리라고..

아마 공항까지 못가니 중도 내려 다음 차 타란 소리였던가 봐요 

3분여 서있다 타니 기존 먼저 내린 승객들까지 합세한 만원 철도 탑승해 트렁크 붙잡고 서가야했죠

아까 맞은편 한 정거장 먼저 내렸던 프랑스인 아재는 4좌석 마주보는 의자에 앉아있더라구요

근데 할아버지가 같이 탑승했는데

그 4좌석 서로 마주본 데에 뚱뚱한 흑인여자가 앉아 2자리 차지하고 앉아있었고

그게 못마땅했는지 할아버지한테 좌석 내주라고 40대 아재가 한 소리 한 모양예요

흑인 여자 자기 다리 가리키며 자긴 못들어간다고. 덩치가 정말 커서 옆에 누가 앉기가 힘들어요

할아버지 난처해하고

눈치빠른 구석 남자분이 재빨리 퍼즐맞추듯

흑인 여자 옆좌석으로 옮겨앉아요

할아버지는 기어코 40대 프랑스인 옆 자리로 들어가 앉아 평온을 되찾은 듯 보였죠

사실 의자 구조가 한국처럼 일렬이 아니라

모르는 이들끼리 마주보는지라 다리가 맞닿아 좁고 불편해요

문제는 터미널역 도착 내리려 다 서는데

흑인 여자가 갑자기 언성 높이며 40대 프랑스아재한테 한대깔해요

뭐라뭐라..1미터 앞에 있었던지라 그녀 눈 보니 핏대가 서려있더라고요

둘이 맞장뜨며 싸우니 모든 사람 놀라 쳐다보고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오르는 내내 싸우고.얼굴보니 40대 아재 역시  노기가 서려있는데 아침부터 정말 ㄸ밟았다 싶을 듯요

전철에서 그렇게 싸우는 건 한국포함 처음 봐요

그 상황에서 그냥 할아버지한테 자신이 양보하든가 아님 남의 일이니 모르쇠 하든가 해야할 듯

잘못 건드려 흑인 여자 폭주하는 꼴 보고 기분 완전 잡쳐 비행기 탑승했겠죠 

IP : 223.39.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8:45 AM (118.235.xxx.243)

    프랑스 인들 성깔 장난아니고요
    길가다 잠깐 스치기만해도 익스큐즈미 파흐동 안하면 진짜
    죽일 듯이 노려봐요.
    걍 기본 스탠스가 싸우자모드 전투력 만랩 입니다.
    걔네 시위하는거 보셨죠?

    근데 저 흑인여자도 무개념이긴 하네요.
    노약자들한테 자리 양보 안하면 인간말종 취급 받는데도
    저렇게 꿋꿋하다니...

  • 2. 이 기사
    '25.11.4 9:31 AM (211.234.xxx.65)

    보니 마크롱 아내가 전용기에서 내리던 중 남편을
    어퍼컷 하던게 생각나요

  • 3. 유럽짱깨
    '25.11.4 11:46 AM (217.149.xxx.254)

    쟤네는 민폐국이에요.

  • 4. Dd
    '25.11.4 4:54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흑인 여자들이 대가 세요.
    흑인 남자들은 순한편.
    북아프리카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애들은
    남년불문 심보가 도둑놈들이예요.
    이번 루부르 보석도둑들 잡힌 2명 알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24 샷시업자가 베란다문을 망가뜨려 원상복구 요청하니 오히려 협박을 .. 3 .... 2025/12/03 1,451
1771523 연애나 친구, 몇 살 차이까지 가능한가요? 11 나이 2025/12/03 1,276
1771522 빨리 안녹는 사탕 있나요? 11 .. 2025/12/03 982
1771521 김건희 얼굴 돌아온듯해보여요 29 ㄴㄷㅈㄷㄴ 2025/12/03 16,410
1771520 대한민국 유통업이 이렇게 약한가요? 13 .... 2025/12/03 1,734
1771519 기다리는 전화가 있는데 1 11 2025/12/03 1,013
1771518 회사생활에서 미혼남자 입장에서 결혼한 기혼녀가 편안한가요 5 ... 2025/12/03 1,698
1771517 아스퍼거중후군딸 6년다닌 회사 짤렸네요 7 춥다 2025/12/03 6,700
1771516 공모주 어디 들어가셔요 1 어떤 2025/12/03 1,158
1771515 내란특검 "법원, 사실관계 명확한데도 기각..누굴 구속.. 3 그냥3333.. 2025/12/03 1,193
1771514 쿠팡해지하려는데 4 ... 2025/12/03 1,522
1771513 딸이 버거워요.... 32 2025/12/03 19,887
1771512 이 티셔츠 어떤가요? 40후반 아줌마입니다 ㅎㅎ 27 2025/12/03 4,175
1771511 장동혁 계엄 사과 거부는 국힘이 정권 잡으면 또 계엄을 하겠다는.. 4 .. 2025/12/03 1,006
1771510 쿠팡으로 매일매일 샐러드 두 개씩 시켜먹어요 12 2025/12/03 4,023
1771509 정시로 여 대 약학 가려면 4 마녖ㅎ 2025/12/03 1,612
1771508 아빠가 통 식사를 못하는데요... 6 ... 2025/12/03 1,909
1771507 왜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란대로 하면 집값이 오를까요? 11 궁금 2025/12/03 1,027
1771506 남편 갱년기.. 약은 있나요..?? 9 ㅠㅠ 2025/12/03 1,490
1771505 에어프라이어 5리터 너무 작나요? 3 ... 2025/12/03 871
1771504 회사 점심시간 1시간이요 9 궁금 2025/12/03 1,969
1771503 내란재판부 법사위 5 응원합니다 .. 2025/12/03 758
1771502 항 히스타민제는 처방전없이 못사는거죠? 5 부자되다 2025/12/03 1,095
1771501 전미도배우 진짜 인간 꾀꼬리네요 6 ,,, 2025/12/03 2,772
1771500 눈 밑 지방 재배치 얼마에 하셨나요? 8 눈밑지 2025/12/03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