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아들...믿어줘야하는데 끝까지 못믿겠는...

Rh3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5-11-03 22:47:32

그게무슨소용이냐마는

너무한심하고 답답해서 한숨나와요

늘 그래왔는데

그냥 덮어놓고 믿으려 애써왔어요.

오늘 마지막강의가있어서 데리러갔는데

수업에서 받은 수능선물 보여주면서

수험생할인받아서 엄마랑 뭐뭐 하고 아빠랑 같이어디도 가고 그러고싶다 그래놓고

시험끝나고 계획도 이야기하더니..

다 쇼였는지..

 

쉬는시간에 봤다고하는데

드라마요약이나 보던거 제 차블루투스에 우연히 연결되서

야 너 열흘남았는데뭐하고 다니냐고 웃으며 한마디하고

집에 내려주고 지하주차장에 차세우고 가는데..

그냥 현타오네요.

본인도 힘들텐데 그냉 놔두라고 하기엔

항상 해말고 걱정도 없는 2 3 4등급아이라..

걱정하지 말자 어디든 미래는 있다. 인생 길게 보자 내 마음을 달래도..

매일 라이드하고

돈쳐들이고

부모 늙고

자녀 양육은 인간에 대해 실망하는 과정까지 포함인가봐요..

 

IP : 211.234.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10:56 PM (61.105.xxx.6)

    자녀 양육은 인간에 대해 실망하는 과정까지 포함인가봐요..22222
    원글님 말씀에 정말 동감요..고2아들 키우는데…실망의 연속입니다

  • 2. .....
    '25.11.3 10:59 PM (116.38.xxx.45)

    저도 고2 아들.... 하아....ㅠㅠ

  • 3. ㅇㅇ
    '25.11.3 11:01 PM (116.121.xxx.181)

    참으소서. ㅠㅠㅠ

    저도 고3 때 드라마도 보면서 짝사랑도 하면서
    입시불안을 견뎠어요. ㅠ

    못 믿더라도 무조건 수용해주고 이해해주세요.

  • 4. 참으세요.
    '25.11.3 11:03 PM (115.143.xxx.182)

    지금은 무조건 참으셔야합니다. 애쓴다 고맙다 칭찬만해주세요.

  • 5. 엄마한태
    '25.11.3 11:12 PM (116.121.xxx.181)

    입시 스트레스
    온갖 짜증 엄마한테 다 퍼붓고, 실패하면 다 엄마 탓이라고 난리 치고,
    신세 한탄하고 우울증 걸리고,
    이런 아이들이 태반인데,

    본인의 불안 엄마한테 들킬까봐 엄마 앞에서 늘 해맑은 척 하는 아드님한테
    뭐라 그러지 마시길요.

    고3 엄마들 만나 보시면 이런 글 못 쓰십니다.

  • 6. ..
    '25.11.4 12:09 A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기대하고 실망하고..그리고 또 기대하고...
    자식이니까 끝없이 그렇게 반복합니다.
    예비 고3인데 해맑은..여기도 한 명 있습니다.

  • 7. 얼미
    '25.11.4 8:43 AM (118.235.xxx.178)

    며칠 안 남았으니 좀만 참으세요 다들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32 탐정들의 영업비밀 보면 우리나라도 탐정들이 있나요 6 ..... 2025/12/10 1,157
1773931 하이닉스 불타는데 삼전은 왜그래요? 2 ... 2025/12/10 2,870
1773930 여자 직업으로 군무원이면 괜찮은가요? 11 2025/12/10 3,101
1773929 충격적인 지귀연 재판부 현장. 13 ........ 2025/12/10 3,292
1773928 조국혁신당 "장동혁, 판사 시절 사건 청탁받고 보석 결.. 3 ㅇㅇ 2025/12/10 1,162
1773927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15 ........ 2025/12/10 3,376
1773926 동네 도서관은 빌런들의 집합소 같아요 11 ... 2025/12/10 4,334
1773925 춤추는 강아지 보니까 3 aswgwa.. 2025/12/10 884
1773924 “자꾸 깜빡거린다 했더니”…코로나19 후유증, 기억력 저하 연관.. 4 ... 2025/12/10 2,369
1773923 징하다 징해. 극우들 9 .. 2025/12/10 1,330
1773922 한국인이 의외로 금발이 잘어울리네요 8 쿨톤 2025/12/10 2,803
1773921 고양이에게 숨숨집이란....휴 17 ... 2025/12/10 2,405
1773920 대출많은 집도 전세 줄수 있나요? 13 궁금 2025/12/10 2,110
1773919 반려견반려묘 보내보신 분 9 ... 2025/12/10 816
1773918 광주광역시 국가유공자 주거혜택 아시는 분? 2025/12/10 326
1773917 S대 출신 전문의라며 약팔더니 결국…AI 가짜 의사 철퇴 1 ㅇㅇ 2025/12/10 3,562
1773916 ‘친윤’ 인요한이 의원직 사퇴했대요 8 탈출~ 2025/12/10 3,115
1773915 아주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얼굴에 1 ㅇㅇ 2025/12/10 1,115
1773914 수능치른 고3아들 웃겨요.. 25 .. 2025/12/10 5,394
1773913 isa 계좌 문의 3 ... 2025/12/10 1,762
1773912 1948년 제주, 엄마가 된 김향기의 사투 '한란' 6 __ 2025/12/10 1,452
1773911 김지미씨 별세 5 ... 2025/12/10 5,437
1773910 자칭 진보들의 주옥(?)같은 조진웅 옹호 발언들 모음 16 길벗1 2025/12/10 1,249
1773909 '보이스피싱범' 도주 도와준 법무부 출국금지 조회 서비스 ㅇㅇ 2025/12/10 593
1773908 낭창한 몸매.. 12 2025/12/10 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