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요
부모님이 이런 병명을 진단받으셨다고 하는데, 너무 급작스러워서 진정이 안 됩니다.
곧 입원해서 조직검사 들어가신다고 해요
어떤 병인가요 이건
혈액암 일종이라니 맘이 너무 아픕니다.
길고긴 터널을 지나 이제 겨우 숨통 돌려 부모님과 못다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
어찌 이런 ㅜㅜ
방금전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요
부모님이 이런 병명을 진단받으셨다고 하는데, 너무 급작스러워서 진정이 안 됩니다.
곧 입원해서 조직검사 들어가신다고 해요
어떤 병인가요 이건
혈액암 일종이라니 맘이 너무 아픕니다.
길고긴 터널을 지나 이제 겨우 숨통 돌려 부모님과 못다한 시간을 보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
어찌 이런 ㅜㅜ
사실 희귀암인데 요즘 많이 보이네요 증상도 다들 다르더라구요
https://cafe.daum.net/overcomeMM 한국다발성골수종환자연합회
여기 카페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
다발성 골수암종
혈액암.
저희 아버지도 작년에 같은 병 진단받으셔서
의사가 1년 시한부라고까지 이야기했는데
9차 항암까지 끝내고 좋아지셔서
음식도 잘 드시고 혼자 화장실도 다니시고 그래요
일상생활은 어렵지만 특별히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2년 가까이 잘 버티시고 계셔요
저희도 가족중에 골수종 환자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60대 혈액암 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ㅠ
일단 폐렴, 패혈증 등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매우 필요해요
질 치료되고 있다가도 감염되면 바로 중환자실로 가게됩니다.
시아버지가 50대 후반에 그 병으로 3년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첨에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항암치료하면서 지내셨는데 중간에 뇌경색이 와서 누워계시면서 급속도로 나빠지셨어요. 결국은 돌아가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