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난히 주식으로 돈 많이 벌었다 집을 샀다 라는 글들이 많은데요
특이한게 주식으로 큰돈 벌었다 라는 요새 글에는 부럽다 축하한다 팁 좀 달라는 축하?답글들이 쏟아지던데
예전 부동산으로 큰돈 벌었다 노후대비를 다 끝냈다 등의 글에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악플들이 쏟아졌었어요
자랑의 종류가 다른건지?
주식으로 집을 샀다 큰돈을 벌었다 라는것과
부동산으로 집을 샀다 큰돈을 벌었다 라는것의 차이는 무엇이길래 축하와 부러움과 저주 또는 독설로 상반되는 이유는 뭘까요
집은 필수재이잖아요
주식은 필수재는 아니죠
누가 쌀을 대량으로 사서,,,,,,,,,,, 쌀값이 폭등을 해서 그때 되팔았다, 라고 하면, 욕을 욕을 먹겠죠 쌀은 필수재이니까
그런데
누가 금을 대량으로 사서,,,,, 금값이 폭등을 해서 그때 되팔았다 라고 하면 욕을 하겠어요? 투자 잘했다고 하겠죠
주식은 소액으로라도 당장 나도 할 수 있는거고
집은 남이 강남에 집사서 벌었다고 나도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돈 벌었다는 것에만 포커스를 두면 안되고요
주식이랑 부동산은 완전 다른 자산이잖아요.
부동산은 기본인 의식주 중 하나고 가격을 올리면 안 갖고 있는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 되어 있죠. 주식은 그렇지 않은데다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는 것이기에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활동의 산물이잖아요.
집값 오른다고 생산성이 올라가나요?
순전히 부채만 늘고 없는 사람들 생활만 궁핍해지게 만드는 아주 안 좋은 투자라 달라요.
갖고 있는 집 하나가 오른다고 투자랄 수 없고 한정된 자원을 누가 더 독점하느냐가 되어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시킨다고 생각해요.
아하
그래서 저주와 독설까지 난무했었군요
나름 이해가 가네요
주식을 해서 큰돈을 벌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그래서 축하가 쏟아지는것이기도 하구요
주식으로 큰돈들을 벌기를 더 희망해야겠네요
결국 그 국가 경제는 그 국가의 기업이 발전해야 성장하는거 아시죠?
기업이 발전하면 더 많은 일자리 더 많은 법인세 새로운 투자 유치와 가치생산능력 증대와 같은 과정으로 기업과 국가, 또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모두 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은 말그대로 투자이고 시장경제 자본주의 체제에서
개인이 기업에 투자해서 기업이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개인은 기업에 투자해 기업가치가 상승할때 그 이익을 분배받는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투자방식인거구요.
부동산 시세 차익은 새로 가치가 발생하는 투자는 아닌거죠.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것.
주식은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고
부동산은 부작용만 양산하니까요
주식은 나는 못할것같은 영역이고
아파트는 나도 할수있을것같은 영역이라는 차이.
주식은 그것 말고도 또 다른 종목이 끝없이 생기지만
아파트는 누군가 사버리면 나에게는 기회가 안오니까요
주식과 아파트는 완전 다른 투자인거죠
최근 주식종목을 묻는 많은 질문글에 미국 장을 추천하는 분들이상당하고 실제로 미장을 노후대금용으로 많이 사두었다는분들 많던데 이건 미국회사들의 주식이므로 위의 분들이 설명하는
개인이 회사주식들을 사서 회사를 튼튼히 하는것들의 설명과는 다른거겠죠?
결국 나의 주식투자 성공이 미국의 회사들을 부강하게 하는 결론이니까요
한국의 각 회사들에게 국한된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