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을 바꿔먹으니 평화가 오네요

마음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5-11-03 11:29:01

자식 걱정은 끝이 없지요

좋은 대학 나와도 계속 취준생이니 

용돈 주며 신경 쓰이는 상태라

걱정도 되고 속상하기도 했어요

서로 예민해서 부딪치는 일도 많이 생기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내가 좀 더 편하게 살려는 방어기제인건지

어느 순간 너그러운 마음이 되었어요

이러나저러나 한세상인데

혹시 자식이 잘 안풀리거나

남들처럼 자리 잘 잡지 못해도

소박하게만 살면 먹고 살만큼은 갖고 있으니

맘편하게 살자 싶었어요

혹시 계속 아이가 자리를 못잡아도

부모것 같이 먹고 살다가

부모 죽으면 알아서 살겠지

나 죽은 후에는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잘 살아가겠지

걱정 너무 하지 말고 맘편하게 살자

마음을 바꾸니 관계도 원만해지고

인류애나 연민도 생겨서 평화로워지네요

생각이 너무 안일한가요?

IP : 223.38.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11.3 11:2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엄마가 안일하지 않고 적극적인들 뭘 어떻게 해결해주겠어요

  • 2. 같은생각
    '25.11.3 11:31 AM (221.138.xxx.92)

    행복은 내마음속에 있다는 말이 진실이더라고요.
    찾아내는 만큼 누릴 수 있어요.

  • 3. 저도
    '25.11.3 11:33 AM (118.32.xxx.196)

    같은 생각입니다
    인서울 여대 문과 대딩 2학년
    벌써부터 마음 비우고 원글님 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젤 힘든건 본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려구요

  • 4. ..
    '25.11.3 11:35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일찌감치 이집 재산 삼분의 일은 내것이다 외동
    눈치보지말고 맘껏 써라 했어요 명문대 유학가고 쥐꼬리 취업하고 아직까지 전 월세내주고 있어요 진짜 마음껏 쓰고 있네요ㅋ
    경제공동체인데 나눠쓰면 되지요 결혼 남았는 데 좋은 사람 만나기맠 바랍니다 애는 낳지말았으면

  • 5. ...
    '25.11.3 11:39 A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걱정한다고 내가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래야죠. 요즘 애들 캥거루로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집 물려받아 살면 된다고 나름 마음 편한 계산속이 있더라고요. 부모도 알아서 살겠지 생각하세요.

  • 6. ...
    '25.11.3 11:39 AM (211.234.xxx.164)

    잘하셨어요 일찌감치 이집 재산 삼분의 일은 네 것이다 외동아
    눈치보지말고 맘껏 써라 했어요 명문대 유학가고 쥐꼬리 취업하고 아직까지 전 월세내주고 있어요 진짜 마음껏 쓰고 있네요ㅋ
    경제공동체인데 나눠쓰면 되지요 결혼 남았는 데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랍니다 애믿으니 어디서 영 아닌사람은 안데리고 오겠거니 해요
    속으로 애는 낳지말고 둘이 오래오래 편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7. 저두
    '25.11.3 12:25 PM (220.78.xxx.139)

    취준생 아들을 보는 게
    괴롭고 우울하고
    다 제 잘못안 것 같아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님 글을 읽으며
    마음 잡아보아요.
    존재만으로 감사였고 사랑이었던
    우리 아이
    본인은 더 힘들 텐데
    맛있는 밥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지
    힘든 세상
    집만큼은 안락하게 쉴 곳이 되게 해줘야지…
    좋은 글 감사해요.

  • 8.
    '25.11.3 12:25 PM (203.229.xxx.235)

    힘든 남편, 그 남편을 닮은 아들
    둘다 배려, 공감 뭔지 모르고
    대화 안통하고..
    남편은 포기하고 사는데
    자식은 그럴수도 없고 너무 괴로워요.

    결혼은 왜 햇으며
    왜 애는 겁없이둘씩이나 낳았는지. .
    미련한 제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평생 괴로와요

  • 9. 눈물이
    '25.11.3 12:41 PM (125.139.xxx.105)

    핑 도는데요.
    노력해야겠어요.
    전 지금 아들의 미움으로 가득차서
    다른 이들의 성공과 행복에 질투심을 버물려서
    쓰레기같은 감정만 생성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난 내가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376 퇴직연금 일시금 안 되고 연금만 되는게 내년부터 시행되나요? 6 2025/11/10 2,419
1766375 이번주 왜이리 안가나요 6 ㅜㅜ 2025/11/10 1,967
1766374 냉수육(10분 삶고 1시간 숙성) 냉장고에 1 냉수육 2025/11/10 1,119
1766373 온라인 쇼핑몰 환불 불가 상품 구매햇는데 환불 방법 좀 제발 알.. 4 2025/11/10 1,459
1766372 26년의 집념 남자 대단하네요 ㅠㅠ 2 .... 2025/11/10 4,125
1766371 고려대서도 '집단 커닝' 발각됐다…원격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 '.. 7 ... 2025/11/10 2,595
1766370 순두부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데요 6 ㅇㅇ 2025/11/10 1,237
1766369 속눈썹 눈에 들어가는데 노화? 질병? 1 ... 2025/11/10 1,196
1766368 스래드에서 주식 종목 알려준다는거요 7 ..... 2025/11/10 1,782
1766367 송미령장관처럼 보조개 수술.. 2025/11/10 2,441
1766366 윤석열 이적죄 빼박이네요. 22 .. 2025/11/10 4,814
1766365 전셋집인데 베란다에 빨래건조대가 안 달려있어요. 10 ... 2025/11/10 2,400
1766364 젠슨이나 일론이 한국에 태어났다면 14 Gfd 2025/11/10 2,222
1766363 수능까지 며칠만 참으면 되요... 10 ... 2025/11/10 2,687
1766362 여인형 휴대폰 포렌식.jpg 7 .. 2025/11/10 2,877
1766361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6 .. 2025/11/10 1,784
1766360 저도 봤네요.코스트코에서 카트에 짐 안빼는 바보 16 .... 2025/11/10 10,528
1766359 "계엄령때 군에있는아들과 통화한아버지 4 .. 2025/11/10 3,142
1766358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집은 어디일까요 10 ㅇㅇ 2025/11/10 4,703
1766357 아고다에서 항공권 예약해도 되나요? 8 항공권 2025/11/10 1,182
1766356 날 닮은 아이들 10 입시 스트레.. 2025/11/10 2,050
1766355 이번에 결혼한 옥순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빛나네요 5 Yㅡ 2025/11/10 3,272
1766354 ETF 이거 어떤가요? 2 ddd 2025/11/10 2,142
1766353 김과외 수업 신청하려는데 8 김과외 2025/11/10 939
1766352 한국 대학 가는 애들은 진짜 불쌍해요 40 ㅇㅇ 2025/11/10 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