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데요
부산진구 쪽에 살다가
해운대구로 이사 왔어요
근데 세탁소 드라이비용이 너무 너무 비싸요
운동화는 만원이라니
그러려니 하는데
딸아이 트렌치코트 목 얼룩지우고 드라이
25,000원이라네요
소매수선과 드라이비는 5만원
후덜덜..
부산인데요
부산진구 쪽에 살다가
해운대구로 이사 왔어요
근데 세탁소 드라이비용이 너무 너무 비싸요
운동화는 만원이라니
그러려니 하는데
딸아이 트렌치코트 목 얼룩지우고 드라이
25,000원이라네요
소매수선과 드라이비는 5만원
후덜덜..
맞아요
옷 몇개 맡기면 십만원은 금방이더라구요
미용실과 세탁소 
얼핏 생각나는 가격 수긍 안되는 두곳
홈드라이를 해야 할까 싶어요
그러게요  요즘  다  그정도 하는거 같아요
패딩은  전부 집에서  물세탁 해요
  코트도  깨끗이 입고  잘 말려두고
매년 드라이 안해요
니트도   살살  손세탁 하고요
제말이요
이거원 어지간한 저렴이옷은 새로 사는게 나을지경이에요
집에서 하라시는분들 계시지만
저는 패딩은 진짜 못하겠어요
아무리 돈으로 떼워야한다지만 진짜 ㅎㄷㄷ
세탁비가 너무 올라 패딩 집에서 하나 빨아봤는데 유튜브보고 하라는 대로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다시 세탁소에 맡겨야 할판이예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무조건 세탁소에 맡기는데 요즘 세탁비 진짜 후덜덜하네요.
저희동네 세탁소는 값도 비싸면서 카드도 안받더라는...
패딩은 전부 집에서 물세탁해요.
그렇게 한지 10년 쯤 되어가나봐요.
이사한 동네에 잘하는 세탁소를 못찾아서 시작한건데
이젠 제법 요령이 생겨서 할만하네요. 
니트도 살살 손세탁 해요. 2222
남편양복하고 울코트 말고는 다 물세탁해요.
버버리 트렌치코트도 물세탁 하고
캐시미어도 물로 빨아요.
패딩의 여우털도 물로 빨아요.
인스타에 세탁고수가 많아 
따라해서 옷 여럿 살렸어요.
겨울옷은 드라이가격이 이월 싼 외투 한개 살 가격이더라구요
그러니 겨울되면 옷들을 안 빨아서 지하철 버스서 냄새난다는 글 많이 올라오죠
인건비가 비싼 나라일수록..
자체 해결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도 그 반열에 들어간 것이구요.
세탁비보다 주말에 구두수선비에 깜놀.
싸게 샀지만 애착템 구두있어서 
밑창갈려니 삼만원 달래요ㅜㅜ
그 구두가 삼만원인데..이젠 비싼겇아님 
그냥 버리고 새로 사는게  낫다니까요.
한두번 입엇던 옷은
스타일러에 털어서 넣었어요
전에 살던곳은 이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지역 차이인지
아님 인건비 문제인지 ..
근처 다른 세탁소로 한번 바꿔보려고요
저도 요즘은 캐시미어 같은 것도 캐시미어. 전용세제 사서 집에서 다 사택합니다. 캐시미어 세탁소에 맡겼더니 한 5번 맡기면 거의 스웨터 값이 나오더라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