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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1876-1949) 탄생 150주년이 2026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되었다. 유네스코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 중인 제43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아프리카 및 아시아 8개국이 공동 지지하여, 김구 선생의 사상이 지닌 세계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