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인분을 벌었다면 연애할 수도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ㅜㅜ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5-11-02 12:48:24

 딱 1인분만 벌고 있어서 연애도 결혼도 못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 2인이 넉넉히 쓰고 남을 만큼 벌었다면 저도 충분히 연애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돈이 연애의 on/off 스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여유에서 나오는 자신감, 그 여유에서 나오는 힘으로 뭐든

인생에서 일 말고 공부 말고 걱정 말고 하소연 말고 게임말고

할 게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 결혼한 남자들 보면 3~4인분을 버는 남자들이더라구요.

나머지 1~2인분은 미래비전으로 채우고요. 결국 돈 많고 능력 

있으면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는 건데 바꿀 수 없는 키에만 매몰돼서

좋은 시간, 청춘의 시기 다 날라 갔네요. 이제 흰 머리에 허벅지 얇아진

그냥 무채색 아저씨. 

IP : 119.196.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2:52 PM (192.169.xxx.37)

    모쏠이 1인분만 벌어서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
    무매력 아저씨라서 결혼을 못하는 거임

  • 2. 2~3
    '25.11.2 12:54 PM (119.196.xxx.164)

    2~3인분을 버는 매력을 못 가진 거네요.

  • 3. ...
    '25.11.2 12:58 PM (220.95.xxx.149)

    82에 이런 글 써봤자
    0.5인분도 안 되는데
    블로그나 유튜브에 글 쓰고 영상
    올려보세요
    글은 재밌게 잘 쓰실 거 같아요

  • 4.
    '25.11.2 1:08 PM (223.39.xxx.50)

    여기 올리지 말고 유튜브 하세요.

  • 5. 나무木
    '25.11.2 1:13 PM (14.32.xxx.34)

    온세상 여자들이
    남자 키보고 돈보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거 아니에요

  • 6.
    '25.11.2 1:16 PM (119.196.xxx.164)

    제가 남보다 키도 작도 돈도 별로 없는데요.

    남들에게 나는 이것이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것들은

    남들도거의 가지고 있고, 나는 이런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거나 시장에서

    돈 같은 가치 있는 것으로 거래되지 않네요.

    오히려 나의 장점은 자신을 위해서 쓰기보다는

    타인을 위해서 쓰일 때가 많아서요.

  • 7. 주작이
    '25.11.2 1:20 PM (118.235.xxx.113)

    아니라면
    대체 남을 위해 쓰는 장점은 뭔지 구체적으로 써보세요
    꽃노래도 한두번인데 여기와서 왜 이러나요
    오프에선 말할사람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아니면 그나마 여기 아줌마들이라도 여자니까 말걸어보고싶은거에요?

  • 8. ..
    '25.11.2 1:38 PM (104.248.xxx.4)

    항상 핑계와 변명이 장황함
    실상은 본인 주제에 맞지 않는
    나보다 키크고 예쁜, 거기다 어린 여자를 원하니 연애조차 못함

  • 9. 솔직히
    '25.11.2 2:09 PM (211.34.xxx.59)

    여기 아줌마들 상대로 희롱하는듯이 느껴져서 더 기분나빠요

  • 10.
    '25.11.2 4:01 PM (121.167.xxx.120)

    눈이 높아서 짝을 못 구하는것 같아요
    결혼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눈 높이 낮춰서 찿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953 12월 동유럽 여행 10 동유럽 2025/11/03 1,049
1769952 코스피 4200 삼전 11만 7 주식 2025/11/03 2,258
1769951 다들 주식으로 집으로 돈을 버는데 이놈의 인생 12 88 2025/11/03 2,955
1769950 가진 현금 얼마간 주식에 넣고 싶어 안달난 저 5 눈꾹 2025/11/03 1,684
1769949 주식때문에 의욕이 없네요 22 ㅇㅇ 2025/11/03 6,271
1769948 셋팅비 2 반지 2025/11/03 492
1769947 전 까르마, 업보 믿을려구요 6 2025/11/03 1,886
1769946 첫재판 출석한 권선동 16 그냥 2025/11/03 2,187
1769945 세탁소가 멀어서 재봉틀을 배우고 싶어요 5 123123.. 2025/11/03 733
1769944 아이를 필리핀에 버린 한의사 부부 사건 14 00 2025/11/03 5,742
1769943 계란프라이 반숙 6 좋아하는 2025/11/03 764
1769942 아파트, 이혼... 16 휴... 2025/11/03 6,033
1769941 생강청 만들려고 합니다. 9 ㅇㅇㅇ 2025/11/03 994
1769940 어머니가 주간보호센터나 병원에서 입으실 편한 옷 어디서 사세요?.. 2 ... 2025/11/03 732
1769939 마음을 바꿔먹으니 평화가 오네요 8 마음 2025/11/03 2,277
1769938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1 .. 2025/11/03 676
1769937 요가매트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4 에이비 2025/11/03 433
1769936 딸 예뻐진 케이스 좀 알려주세요 24 속상해 2025/11/03 3,422
1769935 영화 베이비걸 보신 분 있으세요? 1 2025/11/03 351
1769934 영 포티 왜 남자만 대상일까요 32 ... 2025/11/03 3,395
1769933 주식으로 어떻게 집샀냐면 (20억수익) 66 답변 2025/11/03 14,074
1769932 오랜만에 빵터짐 (g마켓광고 몇 개) 14 웃다가 2025/11/03 1,411
1769931 요즘 제일평화시장 어때요? 4 제평 2025/11/03 1,031
1769930 지방에서도 아파트 매매가 거의 없나요? 8 ... 2025/11/03 1,401
1769929 시판 설렁탕 추천 해주세요.. 7 ... 2025/11/03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