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50되갑니다. 아이키우고있고
남편과는 냉전중인 전업입니다.
원래 그냥 소소하게 만족하며 살았던거 같은데
아이공부는 기대보다 안되고
남편과 사이 안좋고 벌이도 줄고
운동안하고 늦게자서 그런건지
생리 띠엄띠엄 하곤있고
작은자극이나 예전엔 질투도 안되었던것들이
절 괴롭힙니다.
게시판에 아이 공부잘한단 글봐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남의집 부부사이 좋단소리도 듣기싫어지고
등드
이러니 제가 힘들어져요
원래 덤덤하고 나름 나 잘났오~ 하고 살던 사람인데요.
저런부류를 만나지 말아야하는건가요?
제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원래는 잘난사람 만나서 본받고싶고 그랬었는데
다싫고 내맘 편한게 장땡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