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들이 따르는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5-11-01 20:14:11

고양이는 한번도 키워본 적 없어요.

(개만 키웠어요. 옛날부터)

 

저희 직장 앞에 식당 사장님이 길냥이 밥 챙겨주셔서 직장 앞에 가끔 고양이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오면 인기척에 놀라 도망가는데 제가 오면 고양이들이 그 자세에서 전혀 안도망가요.

그냥 보고만 있어요  

심지어 제가 1미터 앞까지 가도 제 앞에서 배까뒤집고 (몸을 바닥에 뒹굴르는지? 등을 비비는지) 

아님 다른 고양이하고 그대로 놀아요. 

 

얼마전에는 제가 출근하는데 제가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제 앞에서 어떤 고양이가 제 차를 기다리고 있더니 서행하는 제 차앞에 와서 막 뒹굴뒹굴하더라고요?

전 가다말고 차 멈추고 기다리고요

 

이거는 직장의 일이고요.

 

며칠전에는 제가 아침에 저희 개랑 산책중인데

아파트 단지내 풀숲에서 고양이가 냐옹냐옹 하면서 저를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다가갔더니 저희 개가 있던지 말던지 그냥 풀숲에서 나와요.

그래서 제가 (혹시 어디 캣맘이 있는줄 알고 불렀나 싶어) 안녕 하고 그냥 가는데 그 고양이가 저를 졸졸 따라오는거에요. 개처럼요

저희 개가 놀라 짖었더니 다른데로 서서히 걸어서 사라졌는데 그전까지 계속 따라왔어요.

 

오늘은 식구들과 타지역 공원갔다가 근처 까페를 갔는데

거기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더라고요. 고양이까페는 아니고 그 까페 주인이 키우는건지 그런가보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 고양이들을 사진찍고 부르기도 하고요.

고양이들은 캣타워 같은 높은데 가있거나 사람한테 관심없고요 

 

저희는 고양이에 관심없이 그냥 커피마시고 폰하고 앉아있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저한테 그냥 오더니 제 무릎위에서 꾹꾹이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

전 동영상으로만 봐서 이게 꾹꾹이인가 확신은 안섰지만

 

제 무릎위에서 두 발로 꾹꾹 아주 천천히 몇분을 하더니 그대로 똬리 틀고 자리 잡어요 ㅋㅋ

제 무릎을 두발로 꾹꾹 할때 제가 추리닝 바지를 입고 있어서 걔 발에 제 바지 실이 올라와 발톱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걸리지 말라고 제 가디건을 벗어서 무릎위에 놨더니 알아들었다는 듯 그대로 올라와서 거의 잠들었....

 

그리고 제 가디건 옆에 제 아이가 조끼를 벗어놨는데

또 다른 고양이가 오더니 그 조끼 벗어서 엎어진 거 보면 목 부분 있죠.

그 목 부분을 터널처럼 해서 기어들오더니 그대로 잘려고 해요.

 

누우면 아주 배위로 올라오겠네 하면서 제가 의자에 눕는 시늉하니까 진짜 제 배위로 올라오려고

 

고양이들이 저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ㅋ

 

제가 고양이를 부르거나 만지거나 하지 않아서 고양이가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저한테 고양이를 꼬시는 무슨 냄새가 나는걸까요? 강아지 냄새라던지 저희집 특유의 냄새라던지

아님 제 하얀 가디건에 무슨 고양이가 좋아할 요소가 있는건지 ㅋㅋ

 

 

 

 

IP : 112.152.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8:30 PM (103.43.xxx.124)

    원글님이 사랑 많은 좋은분이신 걸 아는게지요ㅎㅎㅎ
    아주 나중에, 혹 기회가 닿으신다면 냥줍 어떠신지요ㅎㅎ

  • 2. ㅎㅎ
    '25.11.1 8:43 PM (222.105.xxx.149)

    원글님
    목소리 나긋나긋 부드럽죠?
    냥이들이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에 잘 따르더군요

    냥줍하고 인생이 달라진 제가 원글님께 냥줍을 권해봅니다

  • 3.
    '25.11.1 8:57 PM (222.233.xxx.219)

    따르는 거 맞을 걸요?
    제ㅡ아이도 학교에서 사는 고양이가 있는데
    아이들이ㅡ우르르 가서 만져도 결국 우리 아이한테만 온대요
    강아지 고양이 안키우는데 말이죠
    근데 제ㅡ아이가 동물을 진짜 사랑하긴 해요

  • 4. ㅡㅡ
    '25.11.1 9:23 PM (221.151.xxx.151)

    강아지도 키우셨고 원글님이 좋았나봐요.
    전 동물을 무서워 하는데 고양이가
    1.집에 침입.
    2.다리에 막 부빔
    3.아기 놓고 니가 키워라 눈치 줌.다 다른 고양이ㅠㅠ

  • 5. 같은 현상
    '25.11.2 1:21 AM (122.153.xxx.78)

    저도 그러는데 저는 고양이가 강아지가 저를 따른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냥 내가 동물이 느끼기에 되기 약하고 위협이 안되나보다~ 합니다 ㅎㅎㅎ
    심지어 말과 소도 저한테 엥겨요. ㅡㅡ;;
    요즘은 모르는 개가 엥겨서 미치겠어요. 무서워여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286 보일러 예약 4 ㄱㄴ 2025/12/09 998
1766285 "친명 前의원, 통일교 3인자에 당직 맡겼다".. 16 .. 2025/12/09 2,255
1766284 서울 대학가 원룸 보증금과 월세 5 적정 2025/12/09 1,956
1766283 네이버맴버십 쓰는 분들 9 .. 2025/12/09 3,525
1766282 [펌]조희대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됐습니다. 20 언론은왜조용.. 2025/12/09 3,121
1766281 마늘보쌈, 마늘수육용 마늘소스 레시피? 궁금 2025/12/09 762
1766280 장기전세 신혼부부 6 장기 2025/12/09 2,325
1766279 KTX -SRT통합 하네요 28 000 2025/12/09 14,502
1766278 박나래 갑질외 주사이모 도 중국인? 17 오오 2025/12/09 6,417
1766277 조희대를 감싸는 판검새들 1 ㄱㄴㄷ 2025/12/09 950
1766276 암환자)안정액 먹어도 될까요 9 .. 2025/12/09 2,536
1766275 경찰이 ‘쿠팡의 지팡이’인가…“방패막이 삼아 책임 회피 말라” 1 ㅇㅇ 2025/12/09 948
1766274 “이러다 지갑 다 털린다!” 믿었던 쿠팡에 당했다…이건 ‘충격’.. ㅇㅇ 2025/12/09 3,701
1766273 ㅈㅈㅇ,ㅂㄴㄹ에 사건으로 시선 뺐기지 말아요. 11 물타기작전 2025/12/09 2,540
1766272 “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 6 ㅇㅇ 2025/12/09 5,696
1766271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6 2025/12/09 1,955
1766270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2025/12/09 1,570
1766269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29 ... 2025/12/09 2,771
1766268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10 2025/12/09 6,573
1766267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7 2025/12/09 2,673
1766266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8 양털 2025/12/09 2,366
1766265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1 금시세 2025/12/09 2,584
1766264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15 ㅋㅋ 2025/12/09 4,349
1766263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10 ㅋㅋ 2025/12/09 4,737
1766262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1 ♧♧♧ 2025/12/09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