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찰 수사관이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건물 임대인인 서울중앙지검 현직 검찰 수사관이 전세 계약이 만료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접수받았습니다.
해당 검찰 수사관은 경기 화성시 일대에 오피스텔 등 70여 채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검찰 수사관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기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찰 수사관이 해외 체류 중인 것을 파악하고 법무부에 ′입국 시 통보′ 등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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