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엔비디아가 한국에 GPU 26만장을 팔 수 밖에 없는 이유

ㅇㅇ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25-11-01 12:26:08

https://www.ddanzi.com/free/863108783

1. AI GPU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셋 다 TSMC를 통해 위탁생산 중.

 

2. TSMC 스케줄이 꽉차 있는 관계로 위탁 생산 특성상 엔비디아가 아무리 TSMC를 쪼아도

한국에 GPU 26만장을 절대로 공급 할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한국에 어떻게 26만장 GPU를 공급한다는 것인지 알아보자.

 

3. 브로드컴은 "ASIC"이라는 맞춤형 주문 반도체 전문 제작 업체로 메타, 구글, MS 등이

브로드컴을 통해 맞춤형 AI 칩을 주문, TSMC에서 위탁생산하고 있음.

 

4. AMD는 갓사수 누나가 이끄는 CPU, GPU 전문 회사로 MI300, MI350 AI 칩과 가속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가 뺀찌 먹인 삼성전자 HBM을 사용해서 AI 가속기를 만들어 왔음.

 

5. 특히 AMD 차세대 MI450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보다 20~30%정도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바 그 동안 AMD AI 칩을 선택하지 않았던 오픈 AI, 오라클, MS 등이

AMD AI 칩을 사용한 하이퍼스케일 시스템 구축을 발표함.

 

6. 한국은 잼프가 150조를 투자해서 대규모 AI 하이퍼스케일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천명.

만약 엔비디아가 스케줄을 핑계로 한국의 접촉을 쌩깠다면 한국은 바로 브로드컴, AMD와 접촉했을 거임.

 

7. 그렇게 된다면 100조원 이상의 주문이 그대로 경쟁 업체에 넘어가게 되고, 이를 토대로 

또 다른 강력한 AI 칩 생태계와 경쟁자가 만들어 지는 것이기에 젠슨 황이 절대 쌩깔 수 없음.

 

8. 더욱이 새벽배송 만큼이나 빠른 AI칩 탁송을 바라는 한국이라 TSMC고 나발이고

젠슨 황이 한국까지 와서 26만장 납품을 직접 발표함.

달달한 공공발주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황회장의 확고한 의지.

 

9. 현재 엔비디아 블랙웰 AI 칩은 돈이 있어도 생산 스케줄 상 빨리 받을 수 없는 상황임. 

TSMC 생산 케파가 꽉 차 있는 만큼 한국에 납품되는 블랙웰 GPU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전량 생산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10. 26만장 엔비디아 GPU가 한국에 납품되면 메타, 구글, MS, 오라클에 필적하는 막대한 성능의

국가 단위 AI 머신을 한국이 보유하게 되는 거임.

AI 칩 특성상 GPU를 병렬로 많이 붙이면 붙일수록 성능이 높아짐. 26만장이면 구글 쌉바름.

미국, 중국, 한국으로 AI 삼국지 완성잼.

 

11. 젠슨 황 입장에서도 한국의 AI 칩 발주가 흥분 될 수 밖에 없는 게 최초의 국가단위 "공공기관"발주임.

사업 해 본 사람이라면 공공 발주가 얼마나 달달한지 다 앎.

 

+++댓글 추가

 

TSMC라는 슈퍼 을의 절대적 생산능력에 기대고 있는 엔비디아가 26만장이라는 대규모 주문을 공식적으로 발표 한 것이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오픈AI, 오라클, 등이 AMD 칩을 활용한 하이퍼스케일 시스템 구축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엔비디아는 납품받지 않았던 삼전 HBM을 인증해주고 결국 납품 받기로 했고요. 시기가 묘합니다.

MI450의 성능이 좋다는 시운전 결과가 빅 테크들에게 전달 됐을 것이고, 이는 실제 대규모 AMD AI 칩 채택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동안은 AMD의 AI 칩 뿐만 아니라 AI 칩 간 통신 체제의 병목으로 인해 빅 테크들의 AMD 칩 채택이 적었던 반면 최근에는 칩 간 통신 체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전해집니다.

AI 산업 특성이 AI 칩 개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빅 테크들이 병목을 겪고 있는 TSMC의 케파에 기대어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엔비디아 또한 한국이 제안한 대규모 AI 칩 주문에 대해 TSMC 케파를 고려해서 거절했다면 기다릴 여유가 없는 한국은 다른 업체를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납품순위는 내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겠으나 26만장이나 되는 물량을 짧은 시간에 한국에 먼저 빼주게 되면 추후 문제가 아니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을 소버린 AI의 비젼만으로 해석하기엔 너무 꿈같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엔비디아의 결정은 결국 경쟁업체들에 대한 견제를 위한 것이 상당부분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엔비디아, TSMC, 하이닉스 체제와 AMD, 삼전, 삼전 파운드리 체제로의 양분은 지금 독점적 위치를 갖고 있는 엔비디아에게 좋을 것이 없으니까요.
 

 

IP : 118.221.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 12:28 PM (221.146.xxx.140)

    국짐것들 또 뒤로 뭘 받아먹었네 어쩌네
    모략질하는거ㅠ아녀?

  • 2. ..
    '25.11.1 12:41 PM (211.210.xxx.89)

    좋은설명 감사합니다. 엔비디아 그냥 서사적인거 빼고 다 돈때문이네요~~ 어쨋든 상생하면 윈윈이져~

  • 3. 여기에
    '25.11.1 12:43 PM (59.7.xxx.113)

    중국의 영향도 있어 보여요. 제 뇌피셜이지만 중국 견제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핵잠수함 능력을 갖춰야하듯 앞으로 AI전쟁에서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가 미국을 서포트할 역량을 갖추려면 엔비디아도 협력해야겠죠.

  • 4. ...
    '25.11.1 7:31 PM (210.103.xxx.160)

    읽으면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감사하고 떨리네요.
    GPU 확보해봤자 맥시멈 5개 가능할거라고 했는데 26만개 확보라니.
    미국, 중국, 한국으로 AI 삼국지 완성잼. ㄷㄷㄷㄷ

  • 5. ...
    '25.11.1 8:28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성능이 좋다면 AMD걸로 하는것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 6. ㄴㄴ
    '25.11.1 8:50 PM (210.103.xxx.160)

    줄서고 기다려도 받기까지 하세월 걸린다자나요.
    듣자하니 이번 GPU 성능도 ㅎㄷㄷ하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65 “우리 마음의 등불” 낯뜨거운 ‘안동시장 찬가’···선관위 “선.. 4 ㅇㅇ 2025/12/04 1,065
1771864 회사에서 중국산으로 목걸이 수공예를 시켜요 4 아줌마 2025/12/04 1,804
1771863 히히 내가 감히 7 ..... 2025/12/04 1,448
1771862 장작으로 구운 도자기 및 생활용기 1 구해요 2025/12/04 499
1771861 이번달 도시가스 10만원. 10 .... 2025/12/04 2,364
1771860 전근가시는 선생님께 선물해도 되나요? 5 선물 2025/12/04 781
1771859 재판장에서 공개되었다는 김건희 문자 엄청나네요 16 ㅇㅇ 2025/12/04 5,001
1771858 썩은 물 냄새 너무 나네요 7 ... 2025/12/04 2,440
1771857 李대통령 잘한다" 73.9%···진보층 긍정평가는 91.. 28 낙동강 2025/12/04 1,888
1771856 TIGER 다우 커버드콜 수익났을 때 팔아야 할까요? 4 커버드콜 2025/12/04 1,117
1771855 서울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할곳 추천해주실래요? 9 조아조아 2025/12/04 1,002
1771854 전청조 징역 20년인데 주가조작이 15년 6 어이가 없네.. 2025/12/04 1,589
1771853 올해 목걸이 뭐살까요 13 2025/12/04 2,411
1771852 “집값 잡겠다더니 순 거짓말”…‘서울 집값 폭등’ 세계 2위 18 ... 2025/12/04 2,272
1771851 설사와 미친듯한 가려움 5 힘들다 2025/12/04 1,610
1771850 음악이 주는 위로 3 ... 2025/12/04 754
1771849 난방을 안 해주는, 못해주는 직장 23 . . ... 2025/12/04 3,240
1771848 애니윤님 크램차우더 레시피 아시는분 간절히찾다 2025/12/04 404
1771847 무스탕 추워요 2025/12/04 516
1771846 물건을 버리질 못하는 남편 6 물건을 2025/12/04 2,111
1771845 계엄 성공했으면 윤건희네는 공개총살 당했을 거라고 봄 10 ******.. 2025/12/04 2,728
1771844 부동산 계약 연장시 계약하는 날은 당일로 꼭 지켜야하나요? 2 궁금해요 2025/12/04 563
1771843 대문글 해맑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칭찬으로 들리세요? 66 지나다 2025/12/04 2,505
1771842 길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7 불쌍 2025/12/04 1,307
1771841 구형 제네시스 와 뉴 그랜저 범퍼 수리비 비교 5 &&.. 2025/12/0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