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몸 쓰는 일 하는 분들은 퇴근 후 식사 준비 어떻게 하세요? 재취업 했는데, 집안일이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25-11-01 12:10:00

중등 아이 하나있는 3인 가정인데, 식비로 평균 60만원 정도 써요.

그동안 전업주부라 저렴한 식재료를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세일 품목 위주로 사서 음식 다 제 손으로 해먹어서 60만원으로 살 수 있었는데요~

(쌀,양념,김치,커피 원두,외식,포장 등 모두 다 식비에 포함)

 

제가 이번에 취업을 해서 다음 주부터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먹는 게 제일 막막해요.

결혼 후 잠깐씩 사무직으로 일할 땐 체력 소모가 그렇게 크진 않아서 괜찮았는데, 이번에 취업한 곳은 몸 쓰는 일이라 겁이 나요ㅠㅠ 체력도 안좋은데 나이가 있다보니 몸 쓰는 곳 아니면 갈 데가 없더라구요.

 

어쨌든 60만원으로 살아나가야 하는데, 저도 아이도 입이 짧고 입맛이 까다로워서 일 할 걱정 보다 밥은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가장 커요. 돈을 많이 벌면 사먹고 배달시켜 먹으면 되는데, 얼마 벌지도 못하는데 식비로 다 써버리면 안되잖아요.

여태 거의 외벌이로 있을 수 있던 건 남편 벌이가 괜찮았기 때문이라 절약하며 알뜰하게 살림하며 돈 모으고 남편 뒷바라지 해줄 수 있었던건데, 최근 경제 상황이 안좋아져서 제가 돈 벌러 나가는거라 돈을 막 쓰지도 못해요. 

 

여태 남편 덕에 편하게 살 수 있었으니 도움이 되어주고 싶은데, 그놈에 밥이 문제예요.

남편은 진짜 다 잘 먹는 사람인데, 저랑 딸 입맛이 까다로워서...;;;;

일 하고 집 오면 너무 힘들어서 집안일이 힘들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

몸 쓰는 일 하는 분들은 집안일이나 음식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혹시 초반에 요령이 있을까요?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마지막 장보기를 하고 왔는데, 손 안가는 식재료만 사다보니 죄다 냉동식품(평소에 냉동식품 안먹음;;)이고 비싸서 손 떨며 사왔네요. 

남편 도시락도 싸야하고, 아침에 먹을 국이나 찌개도 해놔야 해서 마음만 급하네요ㅠㅠ

저 잘 할 수 있겠죠? 하...........

IP : 14.42.xxx.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12:19 PM (39.7.xxx.164)

    쉬는날 날잡아
    일주일치
    대파 양파 청양고추 등 자주 쓰는 야채 이런거 손질해서 얼려놓으니 편하던데요 밀키트마냥 된당 김치만 넣고 끓이겟끔
    된장찌개용 김치찌개용
    어묵볶음럴것도 다 손질해듀고
    진미채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은 주1회 쉬는날에만 하고요

  • 2. 음음
    '25.11.1 12:21 PM (119.207.xxx.76)

    2달정도 지나면 몸이 좀 적응해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우선 2달정도는 사서 드시기도 하고 그래야죠
    무리하시면 병원비가 더 나와요
    유투브 보면 밀키트 만드는 영상도 있던데 시간 나실때 한번 보세요
    힘내시구 빨리 잘 적응하시길...

  • 3. ..
    '25.11.1 12:22 PM (39.7.xxx.164)

    카레할것도 다 썰어서 냉동해두고요
    미역국도 미역을 불려서 얼려놓고요.
    무국 끓일것도 무를 썰어 얼려놀고요
    아니면 대파 등 야채믹스 같은거 냉동 대형마트에 다 팔긴합니다
    장보기는 무조건 다 배달

  • 4. 일단
    '25.11.1 12:22 PM (219.255.xxx.120)

    남편이 반찬투정 없으니 얼마나 좋으실까
    아는집은 남편이 계란 김 김치 두부면 된대요
    아이는 점점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 먹거나 친구들이랑 마라탕 엽떡 사먹을거구

  • 5. ㅇㅇ
    '25.11.1 12:24 PM (221.146.xxx.140)

    이제 중등이면 그닥 집에서 밥해먹을 일이 있을까 싶은데
    윗님 말씀처럼 밀키트 미리미리 소뷴해서 얼려서 이용하던가
    좀 포기를 하셔서 매식도 하고 그나마 정갈하고 맛있는집
    포장해서 먹던가하세요

    너무 아둥바둥 두마리 토끼 잡다가 건강해치면
    오히려 더 큰 손해입니다.

  • 6. 어쨌거나
    '25.11.1 12:24 PM (219.255.xxx.120)

    여자가 돈벌랴 밥하랴 노동력을 갈아넣는거죠 머 육아는 벗어났으니 다행

  • 7. ㅁㅁ
    '25.11.1 12:25 PM (115.131.xxx.19)

    토스트해서 버터 듬뿍 계란 후라이나.. 사과, 바나나 등 썰어서 먹는 걸로 준비하시구요
    한식은 주말에나..
    먹으면 ㄸ 되는 거 너무 혀에 미각에 질질 끌려 다니지 마시고..
    중등이면 아이가 알아서 찾아 먹으라 하세요
    돈도 절약 하셔야 히면..
    제 경우 코스트코 이용 하는 데 고기는 에프에 넣고 익혀서 김치랑 참기름이랑 먹고 식사는 그게 끝..
    한번에 넉넉하게 만들에 최소 두끼 이상.
    칼로리 만 채우면 되니 빵에 버터 넉넉하게 넣고 꿀, 올리브유 팍팍, 파슬리나 시나몬, 마늘 가루 각각 넣고 간식 하고
    소분해서 냉동 했다가 전날에 해동 시켜 에프에 넣는 것 많이 합니다. 영양제 여러가지 챙기구요.

  • 8. 그냥
    '25.11.1 12:26 PM (39.7.xxx.191)

    간단 계산으로
    원글님이 100을벌면 100으로 먹고살면
    원래 60은 저금이 가능하지요
    저는 주말에 국 하나 끓여놓고
    집에 온갖 국 사다놓고
    주중에 김치찌게. 만두국. 순두부등 저녁에 하나만합니다
    반찬 주말에 해놓은걸로먹고
    간간이 소세지. 계란말이. 삼겹하고
    입 까다로운걸 맞추지 말아야지요
    일하세요
    노후 준비 다 해놓은사람인대 돈이 돈이 아니예요
    은행 금리도 2.70 으로 이자도 안되고
    무조건 일할수 있을때 해야 합니다
    네 저 60 넘어서 일하고 70넘어서도 할거예요
    75살까지 일한댜도 놀고먹는 시간이 10년 이상이에요
    랖으로 점점더 살기 힘들어질듯해요
    내가 50대에 은퇴하면 150으로 산다 했거든요
    숨쉬는대 들어가는돈만 170 이네요
    물론 보험저금이 있지만

  • 9. 초등학교
    '25.11.1 12:27 PM (219.255.xxx.120)

    교실청소 하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애들 결혼이나 독립하고 남편이랑 두식구에 남편이 청소 식사 준비 가능한데 집에 둘이 있기 답답해서 나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나이대가 높고요

  • 10. ...
    '25.11.1 12:29 PM (106.101.xxx.76)

    주말에 다 해놓으세요.
    국 3개 밑반찬 3개정도
    그 외에 바로 구워먹을 고기나 생선 야채 준비..

  • 11. 화이팅
    '25.11.1 12:31 PM (121.133.xxx.178)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는데 서로서로 양보하고 도와야죠.
    예전처럼 하면 금방 무너져요. 체력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나와 가족들을 위해 좀 포기하세요. 적지 않은 나이에 재취업해서 몸쓰는데 남편도 그것때매 섭섭해하진 않을꺼예요.
    배달음식 말고 질 좋은 데에서 밀키트로 국물은 주 1회 정도만 하시고 반찬 좀 사오시고, 한솥도시락 같은 것도 도움 받으세요.
    아침은 지지고 볶고 끓이지 말고 설거지도 안 나오게 몸에도 좋은 감자 삶은 것, 샐러드, 아보카도, 토마토, 삶은계란,사워도우통곡물빵, 건강쥬스, 이런걸로 건강하게 드세요.

  • 12. ///
    '25.11.1 12:35 PM (14.42.xxx.59)

    주말에 최대한 반찬이랑 국을 해놓고, 그때 상황 봐서 고기나 생선 등 메인 반찬 하나씩 해주는 방법도 좋네요.
    아이는 학교 급식을 거의 안먹어서 하교 후 집에서 제가 차려주는 밥 먹고 학원 가거든요. 이젠 그렇게 못해주니 본인이 알아서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야 하는데, 아마도..... 굶을 것 같아요. 바깥 음식 안좋아하는 아이라 초반에 고생 좀 하겠지만 적응해야지 어쩌겠어요ㅠㅠ
    좋은 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오늘,내일 준비 많이 해서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해볼게요~~모두들 감사합니다^^

  • 13. 결국
    '25.11.1 12:36 PM (219.255.xxx.120)

    돈을 쓰거나 내몸이 힘들거나 둘중 하나

  • 14. ..
    '25.11.1 12:43 PM (39.7.xxx.217)

    고등어도 다 손진될거 가시발린거 홈플에 팔아요
    세상편합니다.
    고기도 귝거리 같은거 소분해서 얼려두고
    불고기 야채 양념 대충 미리 해놓고 집에와서 볶아먹음 간단해요
    아니면 집밥 오랴먹으면 밖에음식 안먹게되요 돈도 돈이지만 맛이
    님이 쟈료손질 음식해두면 설겆이랑 청소눈 남편이하겟죠
    뭐드런릭우로 나눠서 하면 되죠
    돈 아껴야하는데 다 사먹고 사람쓰고 하기는 어렵죠

  • 15. 저도
    '25.11.1 12:49 PM (211.228.xxx.160)

    저도 담주부터 고작 4시간 오전 알바 가는데
    밥 때문에 넘 걱정이예요
    워낙 가족들 다 잘 챙겨먹이는게 낙이였던지가 ㅜㅜ
    댓글들 많이 참고할게요

    저는 오전에 알바가기 전에 한시간 정도 비는데
    그 때 저녁거리 담날 아침거리 다 준비해두려구요
    다녀오면 지쳐서 아이 챙기고 하면 밥할 힘 안날거 같아서

  • 16. ㅇㅇ
    '25.11.1 12:49 PM (27.113.xxx.106)

    처음 적응기간 첫달은 힘드실거고요 3개월정도까지 힘들다가 차츰 몸도 적응되고 요령도 생기고 여유도 생길거에요.
    그러나 초반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드시니 다 잘할려고 무리하심 안돼요. 응원합니다.

  • 17. Yu
    '25.11.1 12:59 PM (117.111.xxx.77)

    처음 적응할때까지 2달은 집오면서 포장이나
    김밥사오고 집와서 아침에 냉동 해동해둔거 먹었는데요
    두세달되면 이젠 몸도 적응되서 집와서도 다 하게되더군요.
    요양사, 생활지원사 이런일들은 쉬워서 덜힘들어
    영향안받아요.

  • 18. ..
    '25.11.1 1:36 PM (59.9.xxx.163)

    밥 외에도 요새 많이파는 미닌단호박 고구마 몇개씩 삶아두고 닭가슴살이란 오트밀이랑 무가당 요거트 넛츠 냉동베리 연두부 사두면 아침 한끼 든든히 해결됩디다.
    대형마트에 야채믹스 같은것도 사두면 샐러드 사먹을필요업구요
    황태채볶음도 해두면 은근히 든든하고 오래먹구요

  • 19. ㅇㅇ
    '25.11.1 1:43 PM (118.235.xxx.116)

    저는 냉동실에
    미역국. 배추 된장국. 소분해서 들어있고
    반찬은 주말에 해놔요

  • 20. 적응해야지요
    '25.11.1 1:45 PM (218.38.xxx.43)

    일하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힘들어서 휴무일이면 집에서 쉬는게 제일 좋아요. 쉬는게 보통은 밀린,미리 할 집안일들이지만요.

    입 짧으면 본인 고생입니다. 가족까지 고생입니다.
    중등아이가 입 짦아 급식 잘 안먹을정도면 미리 얼려두고 조리해 둔 거 잘 먹기 어려울텐데요. 안하다가 힘쓰는 일 하면 체중 쑥 빠져요. 저는 생전 안 가던 정형외과 까지 다녔어요. 손가락이 아프고 허리도 아픈데 물리치료는 한가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파라핀으로 손 담그는거 처음 해봤는데 효과 있더라고요.

    속사정은 모르겠으나 원글님 쓰신걸로 예전 저랑 비슷한 것들이 있어서요. 다 작응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너무 밥 걱정 하지 마세요.
    나가 열심히 일 하고 돈을 버는데요. 화목한 가정 되시기 바래요

  • 21. 급식을왜요
    '25.11.1 1:57 PM (223.39.xxx.195)

    좀 애보고 급식 먹으라 하셔요
    주위에 학교 영양사 있는데 요즘은 집에서 만큼 깨끗히 하는곳 많고 식재료도 괜찮아요
    맛없어도 먹는 연습 하라 하세요

  • 22. ff
    '25.11.1 2:25 PM (211.234.xxx.157)

    남편꺼는 몰겠고 아이꺼는 도시락 싸놓고가요. 저도 아이 방학때 도시락싸놓고 갔어요. 급식안먹는애 머라도 먹여야죠. 냉장고에서 챙겨먹는건 힘들어요.

  • 23. 엄마가
    '25.11.1 2:44 PM (219.255.xxx.120)

    용돈 못주고 하교후에도 집에 없으니 애가 급식 먹던데요 매점도 못가고요

  • 24. ....
    '25.11.1 2:47 PM (223.38.xxx.55)

    아이 입짧은거 고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25. ..
    '25.11.1 3:19 PM (211.234.xxx.161)

    위에 다들 썼듯이 일하러 안 가는 주말에나 요리라든지 식재료 장봐서 손질하시고
    일하러 가는 평일에는 퇴근 후나 기상 후 중에 그나마 컨디션 괜찮고 힘이 나는 시간대에 대충 모든 끼니를 준비하세요
    1인 가구라면 밀프랩(일주일치 먹을 것을 한 끼 분량씩 한꺼번에 소분해 두는 것)도 추천하는데 엄청 간단한 음식이라 다들 괜찮을지요.
    여튼 아침은 다들 손 안 가는 것으로 먹길 추천합니다. 시리얼이나 오트밀에 우유나 두유 붓고 구워파는 계란 하나씩 먹고 방울토마토나 포도알 같은 간단한 과일 하나씩 먹고.

  • 26. 거참
    '25.11.1 3:31 PM (115.131.xxx.19)

    그냥 학교 급식 넉넉히 먹고 오라고 하세요

    돈 없다, 미안. 반복 끝..

    떡 이나 좀 사다가 냉동 해 놓고..

  • 27. ..
    '25.11.1 3:38 PM (180.69.xxx.29)

    짧은 입도 고치고 적응해야지 별수없어요 2달은 그냥 사먹고 익숙해지면서 적응이 더 중요해요

  • 28. 음...
    '25.11.1 3:54 PM (49.161.xxx.161)

    유튜브에 밀프랩 검색하셔서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거 같아요. 조리할 음식 준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으니 편하네요.

  • 29.
    '25.11.1 4:56 P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학교급식이.. 전문 영양사가 붙어서 되게 신경써서 만드는 메뉴예요.
    전교생 대부분이 먹는 급식을 왜 혼자 안먹는다는건지.
    특별히 식이장애나 알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되도록 만들어줘서 그런거죠.
    남들처럼 해줘서 엄마 좀 도와달라고 해요.
    엄마 쓰려고 돈 버는 것도 아니고 자기 위해서 고생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660 칠레 대통령 어깨에 손 올리는 일본 총리 21 ㅇㅇ 2025/11/01 5,482
1769659 해도 해도 너무한 유승민과 그 딸... 12 ******.. 2025/11/01 2,699
1769658 조국혁신당, 이해민, 2025 국정감사 - 1 ../.. 2025/11/01 243
1769657 남편복도없고 자식복도 지지리 없는 사람인데요 11 앞으로 2025/11/01 4,462
1769656 인서울 외곽은 토허제 풀릴거 같네요 7 ... 2025/11/01 2,374
1769655 시조카 결혼식에 셔츠는 안될까요? 12 고민 2025/11/01 1,535
1769654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클렌징오일 3 ㅇㅇ 2025/11/01 1,287
1769653 IMF총재와 이재명대통령 2 쇼츠 2025/11/01 1,442
1769652 같은 업계 유명인이 말하는 런던베이글 사태 7 ㅡㅡ 2025/11/01 5,210
1769651 아빠가 지인한테 현금 심부름 부탁을 받으셨어요. 27 마룬5 2025/11/01 7,448
1769650 말실수로 인한 관계정리 3 오지라퍼 2025/11/01 2,745
1769649 입술필러, 식은 순대 같아요 12 고민끝 2025/11/01 2,542
1769648 불금쇼에 신효범 나온편 1 예전 2025/11/01 1,151
1769647 이걸 젠슨황 엔비디아(오타수정)가 올렸다고요?ㄷㄷㄷㄷㄷ 9 놀라운일이네.. 2025/11/01 3,817
1769646 종아리 마사지기 풀리o 써보신 분 8 종아리 2025/11/01 1,181
1769645 나이드니 제가 남편복 하나는 있거든요 3 소라 2025/11/01 3,287
1769644 타파웨어 냉동용기를 냉장용기로 쓰면.... 2 타파웨어 2025/11/01 925
1769643 화담숲 모노레일 2 .. 2025/11/01 1,239
1769642 APEC 잘 끝난거죠? 13 휴… 2025/11/01 3,633
1769641 보온이 오래 가는 보온도시락 5 ... 2025/11/01 812
1769640 만 25세 딸아이 자궁근종 수술할까요 15 어찌할까요 2025/11/01 3,219
1769639 딸아이가 뜨개질을 엄청 좋아해요 13 00 2025/11/01 2,103
1769638 2008년 엔비디아 주가 430원 시절 2 링크 2025/11/01 2,656
1769637 순대국밥집에 외로운 남자들 참 많더이다 34 ㅇㅇ 2025/11/01 6,271
1769636 저는 그냥 적금.예금으로 2억8천 24 ㅇㅇ 2025/11/01 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