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정부부처에서 계약직으로 잠깐 일했었는데요, 그때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국가 비전에 관한 슬로건을 읽은 적이 있어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먹고 살 먹거리는
IT, BT(바이오), CT(culture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제일 충격적이고 허황되다고 생각한게 CT였어요. 촌스럽고 창의적이지 못하고 답답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의 나라가 어떻게 문화로 먹고 산다는 거지? 그게 24년 전의 일이네요.
당시 산간벽지, 어촌 등의 학교에 데스크탑 쫙 깔아주고 인터넷선 깔아주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했었고요.
김구선생님의 선견지명도 놀랍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선견지명도 놀랍습니다.
2025년 연말은 다른 해보다 더 따듯하고 신날 분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