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동강
'25.11.1 7:05 AM
(210.179.xxx.207)
처음부터 빵 팔아서 이익을 내는게 아니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걸 목표로 만든 회사라…
2. 궁금
'25.11.1 7:09 AM
(211.211.xxx.168)
대형으로 만들면 반죽은 기계가 하잖아요. 밀가루는 얼마 안하고.
베이글은 버터나 설탕이 안 들어가서 원가는 쌀 것 같은데 아닐까요?
3. 궁금
'25.11.1 7:10 AM
(211.211.xxx.168)
기사 읽기로는 바퀴벌레 잡는 것까지 시켰다고 하던데.
4. ???
'25.11.1 7:14 AM
(1.229.xxx.73)
거기 매장 직원은 엄청 많아보이던데
ㅈ빵 만드는 곳은 사람이 없나요?
5. ...
'25.11.1 7:16 AM
(112.149.xxx.134)
궁금한 님 그게요.
반죽만 기계가 하지 빵이 여러 단계를 거치잖아요. 반죽하고 1차 발효하고 성형하고 2차 발효하고 오븐에 굽고 포장하고 등등
기본빵은 원재료만 볼게 아니라 인건비와 시간이 정말 많이 들어가요. 거기다 베이글은 한번 데치는 과정도 있어요.
플레인 베이글은 남는게 없으니 이것저것 넣거나 샌드위치식으로 만들거나해서 가격을 뻥튀기하는거죠.
6. ...
'25.11.1 7:27 AM
(112.149.xxx.134)
-
삭제된댓글
베이글 종류도 엄청 많아 보이던데 단순히 생각해도 종류별로 여러번 구워내고 베이글 샌드위치만들고 해야하잖아요.
예전 베이킹선생님이 전공까지하고 빵집서 일 했는데 여자도 밀가루 20kg 척척 옮겨야하고 몸 아작나는게 순식간이래요. 만드는거 너무 좋아 전공했는데 급여는 적고 젊은 사람도 오래버티기 힘든 구조라고 했었어요.
7. ...
'25.11.1 7:28 AM
(223.39.xxx.166)
매각은 그대로 진행이 되는걸까요?
직원 계약도 3개월인가 짧게 해서 맘에 안들면 바로 짜르고, 평소 직원 대하는 태도도 별로였나봐요. 호칭이나 뭐 그런...
8. ...
'25.11.1 7:29 AM
(112.149.xxx.134)
베이글 종류도 엄청 많아 보이던데 단순히 생각해도 종류별로 여러번 구워내고 각종 베이글 샌드위치만들고 해야하잖아요.
예전 베이킹선생님이 전공까지하고 빵집서 일 했는데 여자도 똑같이 밀가루 20kg 척척 옮겨야하고 몸 아작나는게 순식간이래요. 만드는거 너무 좋아 전공했는데 급여는 적고 젊은 사람도 오래버티기 힘든 구조라고 했었어요.
9. ᆢ
'25.11.1 7:31 AM
(61.75.xxx.202)
다른거 다 빼고 빵 자체만의 원가 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krdz3HB_z8c?si=flZgtTBsNqVN9a-Y
10. 에휴
'25.11.1 7:37 AM
(210.179.xxx.207)
성심당이 아니라 스타일난다가 목표였던 빵집이라…
11. ..
'25.11.1 8:11 AM
(118.235.xxx.114)
대충 사과하고 끝내겠죠
사람들 또 까먹고 또 서먹고
온갖 마케팅으로 수백억 버는것도 능력
12. 마케팅능력.
'25.11.1 8:20 AM
(58.234.xxx.182)
글로우서울 대표 유정수씨가 본인 유튜브에서 동종업계지만 비판할건 한다면서 이에대해 얘기한 것을 어제 보았습니다.
돌아가신 청년이 오픈매장만
배정받아 빡시게 일하는것에 대한 일의강도가
매우 쎄다는것도 얘기하더라구요.
13. 여기
'25.11.1 8:21 AM
(211.234.xxx.162)
베이글 비싸요
플레인이 3800원인데요
그리고 유명세에 줄서서 사는거라 하나씩 사지도 않고
보통 몇만원어치 사요.
박리다매로도 그 정도 팔면 남을건데 제 값 다 받는거 같아요.
14. ㅇㅇ
'25.11.1 8:23 AM
(112.153.xxx.200)
매각 다끝난거 아니었어요?
15. ㅡㅡ
'25.11.1 8:35 AM
(118.235.xxx.146)
사실 그 빵들을 베이글이라고 하기엔 많이 벗어났죠
그냥 모양만 베이글 모양이지.
유학시절 먹던 1불 정도 하던 머레이즈 베이글, h&h 베이글 갓 나오면 굽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 발라도 너무 맛있었는데.. 스칼리온 크림버터도 너무 맛있었고..
요즘 유행하는 이상한 베이글들을 피자에 파인애플 넣어서 경악하는 이탈리아인 심정으로 봄
16. ...
'25.11.1 8:44 AM
(175.196.xxx.1)
한국 베이글 완전 엉터리에요
타일러 같은 외국인들도 경악하더라구요
특히 런베뮤 저여자가 더 이상하게 만들어놨는데
저게 히트친게 정말 이해 안됐거든요
17. ...
'25.11.1 8:47 AM
(106.101.xxx.209)
궁중심리 같아요
맛집에 줄서 있음 웬지 슬쩍 끼여들고 싶더라니까요
18. 아무리
'25.11.1 9:05 AM
(211.211.xxx.168)
그래도 밀가루 값 때문에 수익 안나서 인건비로 갈아 넣으려 했다는 건 나무 원가만 생각하고 바라본 국지적 시각이고요.
실제로 빵집이 원가보다 임대료 비중이 더 높을걸요? 원가에 포함이 안 되고 판관비에 포함 되어서 그렇지.
수익을 많이 내야 회사를 사모펀드에 비싼 값에 팔기 위해 때문에 인건비를 아낀 겁니다.
19. ....
'25.11.1 9:11 AM
(211.218.xxx.194)
빵집이 빵만 조물조물 하는 직업이 아니고
아침에 빵공급하려면 새벽부터 중노동하고 낮엔 빵팔고 저녁엔 내일 준비해놓고..
다시 새벽출근하는 직업이란거를 다들 알고 시작해야함.
밀가루값, 버터값, 계란값이 다가 아님.
사실 각종디저트가 다들...사치품이죠.
20. 아무리
'25.11.1 9:14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ZCJoRQipcKI?si=PL_qdy-fKk9yaBkk
런베뮤, 매장 6개 회사를 가격 3천억원 불렀다가 2천억원에 매각
매장 하나당 33억원 가치 인정 받음
2023년 영업이익 135억원
회사값 3천억원 불렀을 때 멀티플 22배로 역대 최고였던 멀티플 11배 공차의 2배
2024년 영업이익 260억으로 끌어 올려서 11배로 멀티플 맞추고 2천억에 매각 (멸티플 7,??배)
2024년 6개 빵집에서 매출 79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이런 숫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인건비 아낀 겁니다. 자꾸 남느넥 없다고 하시면.
이슈임당이라는 유튜버인데 잘 분석해 놓았내요.
https://youtu.be/ZCJoRQipcKI?si=PL_qdy-fKk9yaBkk
21. 아무리
'25.11.1 9:15 AM
(211.211.xxx.168)
런베뮤, 매장 6개 회사를 가격 3천억원 불렀다가 2천억원에 매각
매장 하나당 33억원 가치 인정 받음
2023년 영업이익 135억원
회사값 3천억원 불렀을 때 멀티플 22배로 역대 최고였던 멀티플 11배 공차의 2배
2024년 영업이익 260억으로 끌어 올려서 11배로 멀티플 맞추고 2천억에 매각 (멸티플 7,??배)
2024년 6개 빵집에서 매출 796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이런 숫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인건비 아낀 겁니다. 자꾸 남는게 없다고 하시면.
이슈임당이라는 유튜버인데 잘 분석해 놓았네요.
https://youtu.be/ZCJoRQipcKI?si=PL_qdy-fKk9yaBkk
22. ..
'25.11.1 9:43 AM
(59.14.xxx.232)
매각 끝난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인건비 비율이 20프로라면 진짜 갖은수를 써서 줄인건데.
퇴직금따위는 없었을테고.
23. ..
'25.11.1 9:44 AM
(182.220.xxx.5)
베이글도 아니고 맛도 없던데요.
광고로 만든 곳인 것 같습니다.
24. ....
'25.11.1 9:48 AM
(211.201.xxx.247)
구직 관련 게시판에서 봤는데,
저렇게 디자인과 갬성에 목숨 거는 회사에는 들어가면 안되는데,
젊은 애들이 페이가 작아도 너무 멋있어 보이니,
지원율이 어마어마 하다더군요.
그러니 업주 입장에서는 저렇게 직원 학대를 하면서도 아쉬울 게 없는겁니다.
너 아니어도 여기 일하고 싶어하는 애들 널렸어...
너를 뽑아주는 것 자체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는거야...
지금은 실상이 많이 알려졌지만 스타벅스도 만만치 않았었죠.
저런 곳이 특히나, 보이는 곳에만 치중하면서 직원들 쥐어 짜면서 운영한대요.
25. ..
'25.11.1 10:00 AM
(14.33.xxx.93)
저집빵 입에맞아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어느직원이 우리는 매장의 오브제중 하나이다
라고 했던데
그말이 딱 맞는거같아요
26. 정말
'25.11.1 10:39 AM
(210.95.xxx.34)
한번 먹고 안먹었어요
베이글 아닙니다. 맛없어요.
스타일난다를 표방했다는 댓글에 동의합니다.
27. ..
'25.11.1 11:02 AM
(221.139.xxx.184)
딱 한 번 먹어봤는데 다시는 안 사 먹어요.
문제는 노동인권 무시에 갑질까지 한 창업자가 이미 사모펀드에 수천억에 팔아먹었고 엑싯했다는거
28. ㅋㅋ
'25.11.1 11:44 AM
(211.49.xxx.56)
저기 종이쇼핑백 지금도 300원이나 받는데
처음에 천원이나 받아먹었어요
빵은 얼마나 바가지였을지 뻔하자나요
29. 런베뮤악덕업자
'25.11.1 11:53 AM
(223.38.xxx.158)
저런 쓰레기악마 오너들 때문에 정부에서 각종 규제를 하는 겁니다.
30. ..
'25.11.1 12:41 PM
(211.250.xxx.121)
저 알아주는 빵순이인데
런베뮤 베이글 너무 유명하길래
종류별 몇만원어치 사서 하나먹고
실망 실망
한번가보고 그후로 한번도 안갔어요
역시 내입맛은 정확해 ㅎㅎ
31. ...
'25.11.1 2:11 PM
(59.9.xxx.67)
진짜 베이글맛도 아니고 감성팔이인데 조금있다가 확 꺼질거같아요. 그여주인은 진짜 잘팔아먹은거같아요. 새로 산사람이 호구인거죠. 우리나라 노조단체는 대기업귀족노조편만들고 정말 실망이예요. SPC나 이런 작은사업체 직원들은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몸을 갈아서 일해야하고 이러니 누가 애를 낳고싶어하나요?
그 어린청년의 피우지도못하고 사그라진 생명에 가음이 너무 아프네요
세상에 하루에 18시간 노동이 말이 되나요? 화장실도 못가게하면서 ㅠㅠ 주인ㄴ은 수천억벌었다고 인스타에 화려한삶을 자랑질하고..
32. ""
'25.11.1 3:09 PM
(222.238.xxx.250)
사람들 몇시간 대기 시키는 것도 성심당이랑 달라요 안이 그렇게 뭄비나요. 성심당은 왕창 들어보내도 계산대가 많아서 줄 금방 줄던데
33. 관리직을
'25.11.1 4:39 PM
(124.56.xxx.72)
3개월 마다 계약하는 회사. 계약직이 오픈멤버로 일을 하는건 무리임
34. ...
'25.11.1 4:45 PM
(49.168.xxx.239)
쇼핑백에 금테 둘렀어요? 1천원씩이나 ㅎㅎ
위에 궁중심리 ㅎㅎ 맞춤법 확인해 주세요 군중심리입니다.
35. ㅇㅇ
'25.11.1 4:46 PM
(121.167.xxx.188)
베이글뿐만아니라 굿즈도 많이 팔았죠.
한번 가면 십만원은 우습게 쓰도록 설계됐구요
크림치즈 종류도 다양하게 팔구요
애초에 포장손님 겨냥해서 만든거 같더라구요
식감이 베이글 식감이 아니다 뭐다 말 많은데 포장하고 다음날 먹어도 안퍽퍽 하고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재구매로 이어지고.
그냥 한탕하고 튄게 아니라
애초에 엑시트 목표로 식감이며 벽돌 하나하나 설계된 브랜드고
거기에 청춘이 부속품 하나로 갈렸을뿐..
36. ..
'25.11.1 5:35 PM
(175.223.xxx.246)
수익이 나는빵이죠 비싼 버터 우유 설탕이 안들어가잖아요.발효때 사람 인력만 부리면 될일이고요 저가 밀가루 쓸텐데 너무 비싸더군요 유기농 밀가루 쓰는것도 아니고.솔직히 비싸기만하고 맛도 없음.
37. ..
'25.11.1 5:36 PM
(175.223.xxx.246)
포장종이를 초기에 천원에 팔다가 300원 받았다구요? 미쳤네요
38. ㅇㅇ
'25.11.1 5:41 PM
(24.12.xxx.205)
한창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을 때
뭐 좀 아는 사람들간에는 가짜 베이글이라고 말 많았어요.
마케팅 방법도 베이글과 전혀 연관없는 이미지였지만
사람들은 더 열광하더군요.
한번 불 붙으면 줄서는 그 자체에 도파민이 터지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39. ㅇㅇ
'25.11.1 5:58 PM
(118.235.xxx.244)
그건 베이글이 아니에요 떡이죠 떡..
부부가 쌍으로 알바, 직원들 옆구리 찔러가며
외적인 것에도 드잡이 엄청 했더만요
40. ,,,,,
'25.11.1 6:00 PM
(110.13.xxx.200)
오픈매장만 배정받아 빡시게 일시키다니..
열심히 하고 일잘하니 더 그렇게 한거네요. 살인기업입니다. ㄷㄷ
종이백도 천원에 팔고 그냥 돈미새 기업 그자체네요.
줄세우기 마케팅으로 한몫 잘 해먹고 튀었네요. 그여자는..
41. 뭐
'25.11.1 7:11 PM
(61.40.xxx.117)
떡같은 식감의 베이글이라고 하길래
떡은 떡이고 베이글은 베이글이지 절대 내 취향 아니라고
안사먹길 잘했네요
42. ᆢ
'25.11.1 7:53 PM
(112.161.xxx.54)
밀떡볶기맛이에요
굳지않아 쫀득한 밀떳맛!
사먹어보면 금방 알아요
베이글은 밀도높은 빵인데
이회사는 물을 많이넣어 반죽한 떡 질감의
베이글이에요
43. 직원들이
'25.11.1 8:27 PM
(121.128.xxx.105)
허리춤에 달고 다니는 여우?강아지?인형5ㅡ6만원 정도주고 샀었어요.
44. 그집아들
'25.11.1 9:03 PM
(58.142.xxx.34)
엄청 효자고 두아들중 딸같은아들이라
엄마에게 참 자랑스런 아들이였다고
그엄마 직장동료인 친구에게 들었어요.
회사에서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얼마나
절망했을까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