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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복장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5-11-01 05:08:07

일욜날 조카 결혼식인데 입고 갈 옷이없네요. 평소에 정장 입을일이 별로 없어서 이럴땐 난감하네요

그렇다고 한번 입자고 살수도 없고ㅠ

버버리 퀼팅자켓 입어도 될까요?

요즘날씨에 쫌 그럴까요?

신경 쓰이네요

IP : 211.234.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 5:32 AM (114.203.xxx.133)

    저는 이런 글 올라오면 늘 생각하는 게,
    결혼식에 가서 본인 옷차림이
    타인의 중요한 장면에 어울리지 않을까봐
    본인이 미리 걱정되는 상황에서
    왜 82에서 이런 문의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돼요.

    여기서 아무리 괜찮다고 하여도
    막상 그 자리에서 어울리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리고 조카랑 어떤 사이인지 모르지만
    조카 결혼식 축하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빛낸다는
    핑계 삼아 정장 한 벌 마련하실 수 없는지요
    한번 마련하면 여러 자리에 입을 수 있을 텐데요.
    버버리 퀼팅 자켓은 정말 아닙니다.
    정 그것밖에 선택지가 없으면
    안에 블라우스라도 받쳐 입고 스카프 두르시고
    실내에서는 벗고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 2.
    '25.11.1 6:00 AM (211.57.xxx.145)

    장소와 상황에 맞는 옷차림 중요하다
    생각해요
    더구나 원글님 참석하시는 관계는 더 중요하고요

  • 3. 네네
    '25.11.1 6:16 AM (106.101.xxx.151)

    그렇다고 한번 입자고 살수도 없고ㅠ===> 한번 입자고 살 수 있습니다!

  • 4. ㅡㅡ
    '25.11.1 6:18 AM (118.235.xxx.169)

    조카 결혼식이면 버버리 퀼팅자켓은 아니죠.

    조카가 뭐라고 이 행사 때문에 입을 일도 없는 정장 구입하는 것도 아까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대안은..
    날씨가 트렌치코트가 딱이니 집에 있는 트렌치코트 아무거나 입고 잠그고 밑에는 아무 치마에 스타킹, 정장 구두 신으세요.

    아니면 집에 있는 아무 검정 정장바지에 자라 같은 곳에서라도 완전히 덥는 트위드 자켓 하나 사서 여밈 잠그고 가세요.

  • 5. 생각
    '25.11.1 6:26 AM (175.123.xxx.226)

    생각을 바꾸면 어떨까요. "이기회에 됨직햔 옷 좀 사입자!!" 남들 옷 신경 안쓴다고 해도 오랫만에 친인척들 다 모일텐데 옷차림이 많은걸 말해주거든요. 그리고 버버리 퀼팅은 정말 정말 아닙니다. 설마 운동화 신고 가시진 않을거죠?

  • 6. ㅇㅇ
    '25.11.1 6:33 AM (125.130.xxx.146)

    옷차림도 부조입니다.
    결혼식, 님이 옷 걱정 하듯이 다른 사람도 다 옷 걱정해요.
    그래서 결혼식에서는 다른 사람들 옷도 보게 돼요.

    정말 세속적인 생각이지만
    축하객 옷차림으로 혼주를 판단하기까지도 해요.

  • 7. ㅁㅁ외국에서
    '25.11.1 6:3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회사ㅡ다닐때
    인사 담당이... 여름 복장 관련해서 공지를 내렸는데 슬리퍼는 안된다 였는데
    너도ㅜ슬리퍼 신고있잖아 그랬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내것은 페라가모여서 괜찮아.. 라고 하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버버리 퀼팅이라도..퀼팅자켓은 조카 결혼식에 좀..그렇습니다

  • 8.
    '25.11.1 7:21 AM (116.120.xxx.27) - 삭제된댓글

    두번의 혼주였는데
    친지들

  • 9. ???
    '25.11.1 7: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꼭 정장은 입을 필요 없잖아요.
    정장 바지에 니트 상의에 버버리 퀼팅 자켓 입으년 되지 않을까요?

    근데 버버리보다 그냥 눈에 안 띠는 재킷이 좋을 것 같긴 란데.
    아무도 이모라고 알아봐 주는 거 아닌데 위에 다들 오버하시네요.
    원글님 재정 상타도 모르시면서

  • 10. ???
    '25.11.1 7:27 AM (211.211.xxx.168)

    꼭 정장은 입을 필요 없잖아요.
    정장 바지에 니트 상의에 버버리 퀼팅 자켓 입으년 되지 않을까요?

    근데 버버리보다 그냥 눈에 안 띠는 재킷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아무도 이모라고 알아봐 주는 거 아닌데 위에 다들 오버하시네요.
    원글님 재정 상태도 모르시면서.

    요즘 아무도 안 입어서 결혼식이라고 너무 과한 정장은 도리어 어색하던데.

  • 11. 복장
    '25.11.1 7:38 AM (211.209.xxx.135)

    조카면 이모나 고모일뗀데 혼주대신 가까운 친인척 인사도 하고 챙기지 않나요?
    트위드 쟈켓 하나 장만하시면 어떨까요
    검은 바지에 트위드쟈켓만 입어도 깔끔해보일텐데요

  • 12. ..
    '25.11.1 7:48 AM (175.120.xxx.74)

    버버리 퀼팅 다 반대시군요 그래도 제법 엄숙하게 보이던데 조카라는 관계때문에 그런가요? 생판 남결혼식이면 괜찮을 복장 같은데

  • 13.
    '25.11.1 8:12 AM (121.167.xxx.120)

    새 옷 장만할 경제력이 부담되면 가진 옷 중에 깔끔하고 도툼한 옷을 속에 입고 가서 식장에서 겉옷을 벗으세요

  • 14. ..
    '25.11.1 8:13 AM (180.83.xxx.253)

    계절별 정장 하나는 있어야 행사때 커버하죠.

  • 15. . .
    '25.11.1 8:18 AM (218.158.xxx.232)

    가족 결혼식이면 복장도 부조라고 생각해요.
    잘 차려입어서 가족 전체가 돋보이게 해주는것도 좋지요.
    버버리 퀼팅이어도 정장바지에 속에는 화사하게..

  • 16.
    '25.11.1 8:19 AM (121.133.xxx.178)

    버버리 퀼팅은 패딩이고 세계 어디를 가도 캐쥬얼웨어예요.

    차라리 안어울리더라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골프하우스에서 하듯이 겉에 아무 자켓이라도 얹으면 예의는 지켰다고 면피는 하죠.
    그게 조카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많은 사람 모이는 공적 행사에서 내가 그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웃기는 사람 안 되고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죠.

    근데 직장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더이상 입을 일도 없는데 거기다 큰돈 써봤자 조카가 뭐 엄청 고마워하고 돈 줄 것도 아닌데 아까우니
    당근 같은데서 사이즈 맞는 것 아무거나 하나 사서 입고 끝나고 파세요.
    위아래 맞추려면 골치아프니 최대한 상의 길게 덮는걸로

  • 17. 평소
    '25.11.1 8:37 AM (124.53.xxx.50)

    정장입을일 없다면빌리세요
    면접의상대여 하면 몇만원 안해요

    이제 친구자녀결혼 장례식 많이 생깁니다
    저라면 쉬즈미스 정장 회색 기본핏 한벌사겠어요 3년재고사면 10 만원도 안해요

    https://link.gmarket.co.kr/nINAWtecu

    자켓만입으면 정장스러우니까요
    안에 원피스거나 바지입구요

  • 18. 저라면
    '25.11.1 8:39 AM (211.34.xxx.59)

    이번기회에 하나 장만합니다

  • 19. ㄱㄱㄱ
    '25.11.1 8:57 AM (112.150.xxx.27)

    저도 고모라 얼마전 조카결혼식이었구요
    옛날같으면 한복입었을텐데 안입어도 되니 땡큐지만
    남도 아니고 사진도 찍고 예의는 차리자 싶어 쟈켓과치마 샀어요. 나이드니 챙겨입고 갈 자리 생깁니다.
    혼주 형제 자맨데 예의없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비싸지않아도 하나 사세요
    내자식 결혼에 이모고모들이 대충 오면 좋겠나요?
    속으로 화나죠

  • 20. ♡♡
    '25.11.1 9:10 AM (220.70.xxx.3)

    여러분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고모인데요
    입어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여쮜봤어요 여론이 반대가 많으니
    다른걸로 차려 입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1. ..
    '25.11.1 9:30 AM (118.235.xxx.157)

    가족이 아니더래도 차려입고 가주는 게 부조예요
    지난 일요일 예식장 다녀왔는데
    다들 예쁘게 깔끔하게 입고 와서 보기 좋았어요.

  • 22. ..
    '25.11.1 10:01 AM (117.111.xxx.245)

    하객들 보면 집안 견적 나와요. 전 되도록 잘 입고 가요.

  • 23. ㅇㅇ
    '25.11.1 3:19 PM (125.130.xxx.146)

    하객들 보면 집안 견적 나와요. 전 되도록 잘 입고 가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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