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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자매간 의절 읽다가

중간입장 처신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25-11-01 03:58:47

자매가 여러명인 경우 위와 아래가 연락을 안하고 살고 중간에 위치한 자매가 양쪽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사실  전 저의 사정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그 자매한테 저의 근황을 전달하지 말고 저쪽사정도 저한테 전달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그리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연락을 끊은입장인데 중간에 위치한 자매는 제가 속상은 하겠지만 저보고 이해하라는 입장인데 본인도 속상하지만 그냥 넘어간다고 하지만 남들이 들으면 이해할 수준 아닙니다. 

그리고 중간에 위치한 자매는 제가 싫어하는 자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서로 잘 지내야 하는관계입니다.

이젠 아이들 결혼도 앞으로 있을텐데 어찌하면 제 속이 편할지 모르겠어요. 

IP : 149.167.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씀
    '25.11.1 5:06 AM (51.159.xxx.127) - 삭제된댓글

    문제 될 거 없죠.
    "너가 중간에서 애쓸 필요 없다, 중간다리 역할 너도 피곤할 거고
    나도 이젠 듣고 싶지도 않고 내 얘기 굳이 전달되는 거 원치도 않는다." 라고 하세요
    님이랑 척진 그 자매의 도움을 중간다리가 받아와서 잘지내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 척진 자매는 님한테 자꾸 할말이 있나보죠? 그래서 중간다리가 잘보여야 해서
    님한테 전하고?
    그런거 강제로 시켜먹는 인간 진짜 나쁘다고 봅니다. 그래도 뭘 주면서 시키는구나..
    보통은 만만한 애 중간다리로 이용해먹으려고
    "너 자매인데 연락 안하고 사니? 자매 챙기며 살아야지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고고한척 설교하는척
    티 안나는척 똑똑하게 속여먹는줄 착각 하면서
    자기랑 척진 자매 염탐시키는데 ㅋㅋ



    가족이랑 연락 끊는 거 진짜 징글징글해서 끊는 거에요.
    당한 사람은 가슴에서 울화가 확 올라와서(뭐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어떻게 되기 직전이니 안보는 것.

  • 2. 잠깐씀
    '25.11.1 5:08 AM (51.159.xxx.127) - 삭제된댓글

    문제 될 거 없죠.
    "너가 중간에서 애쓸 필요 없다, 중간다리 역할 너도 피곤할 거고
    나도 이젠 듣고 싶지도 않고 내 얘기 굳이 전달되는 거 원치도 않는다." 라고 하세요
    님이랑 척진 그 자매의 도움을 중간다리가 받아와서 잘지내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 척진 자매는 님한테 자꾸 할말이 있나보죠? 그래서 중간다리가 잘보여야 해서
    님한테 전하고?
    그런거 강제로 시켜먹는 인간 진짜 나쁘다고 봅니다. (그래도 뭘 주면서 시키는구나..
    보통은 만만한 애 중간다리로 이용해먹으려고
    "너 자매인데 연락 안하고 사니? 자매 챙기며 살아야지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고고한척 설교하는척
    티 안나는척 똑똑하게 속여먹는줄 착각 하면서
    자기랑 척진 자매 염탐시키는데 ㅋㅋ)



    가족이랑 연락 끊는 거 진짜 징글징글해서 끊는 거에요.
    당한 사람은 가슴에서 울화가 확 올라와서(뭐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어떻게 되기 직전이니 안보는 것. 중간다리가 자꾸 그러면 전 중간다리도 좀 멀리합니다.

  • 3. 중간자매에게
    '25.11.1 5:32 AM (220.78.xxx.213)

    그리 말해도 되고말고요
    하지만 그 사람같이 언니에게
    신세지는 입장이면
    말은 알았다하더라도
    그 사람에겐 님얘기 계속 전할겁니다
    님에게 그 사람 얘긴 안하겠지만요
    그거 싫으면 님 얘기를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4.
    '25.11.1 5:55 AM (14.44.xxx.94)

    전달 자매가 이쪽 저쪽 메신저 노릇하는 건 님이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할 거 같으니까 전달자매가 연락할때마다 그냥 안 듣고 싶으니까 전화 끊자라고 말해보심이

  • 5. 거기
    '25.11.1 6:02 AM (211.36.xxx.123)

    댓글에 중간자 입장으로 글 쓴 사람인데 저는 상대방 소식 물어봐도 안 알려줍니다. 연을 끊었는데 무슨 소식을 묻냐 하지요.

    소식 전하지 말라 하시고 그래도 전하면 연을 끊던지 거리를 두셔야 해요. 중간 역활 하시는분이 그 자매분에게 약자라면 더더욱 거리를 둬야 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두 사람과 교류하면서 억지로 만나게 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다 결혼했고 원가족이 그들 인생에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으니 그래도 된다 생각하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연 끊은 자매들의 감정쓰레기통이 되거나 그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과 제가 하나의 자매라고 생각 안합니다. 언니와 제가 자매이고, 동생과 제가 자매인 거죠. 그러니 연 끊은 자매 이야기는 언급 조차를 안합니다. 그게 제가 10년 넘게 편하게 자매들과 소통한 비결입니다.

  • 6. 똘똘
    '25.11.1 6:40 AM (149.167.xxx.19)

    중간자 입장인데 말 안 전하신다는 댓글님은 글속에서도 현명하시고
    똘똘한게 느껴져요.
    저희 중간자매는 그러질 못해서 아닌게 아니라 제가 그쪽도
    연락을 덜 하게 돼요. 사정뻔히 알면서도 연락 끊은 제가 자매끼리
    너무한거 아니냐는 머리빈 사람처럼 말하니 미쳐요

  • 7. ,,
    '25.11.1 7:12 AM (1.229.xxx.73)

    내 원수가 알아도 될 말만 내 친구에게 하라.
    고대 금언이래요

    자녀 결혼 얘기는 내 친구에게 안 할 수가 없겠지만요

  • 8. 자녀결혼
    '25.11.1 7:53 AM (211.34.xxx.59)

    얘기 전하면 뭐 어떤가요 연끊은 자매가 올까봐 그러시나요? 걱정 붙들어매시고 편하게 사세요
    그리고 전달되지않았으면 하는 얘기는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 9. ..
    '25.11.1 8:14 AM (180.83.xxx.253)

    네자매중 두명이 원수 됐는데 난감해요. 댓글 도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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