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이렇게 해 먹고 싶고 저것도 저렇게 먹고싶고
고기든 빵이든 야채,치즈, 해산물 모든 걸 다 사 가지고 가서 쟁여놓고 해먹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구매 조절. 조절이 안 돼요ㅜ
배고파서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한 번에 다 사가봤자 먹지도 못하는데 진짜 그중에 어떤 거를 선택해서 고를지가 너무 고민돼요ㅜ
왜이러는 걸까요
이것도 이렇게 해 먹고 싶고 저것도 저렇게 먹고싶고
고기든 빵이든 야채,치즈, 해산물 모든 걸 다 사 가지고 가서 쟁여놓고 해먹고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구매 조절. 조절이 안 돼요ㅜ
배고파서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한 번에 다 사가봤자 먹지도 못하는데 진짜 그중에 어떤 거를 선택해서 고를지가 너무 고민돼요ㅜ
왜이러는 걸까요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막 다 쓸어가고 싶은.
1인 가구인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그래요 ㅜㅜ
다먹지도 못하는데 쟁여놓고 제가먹고싶을때
바로바로 민들어먹고싶고 ..
식탐이많아서일까요 ?ㅠㅠ
식사하고 가세요
배부르면 구매욕이 덜옵니다 ㅋ
쇼핑은 식사후에
국룰입니다.
해외살때 한국오면. 코스트코 물건만 봐도 정말 한국사는게 부러웠어요.
전 쨈, 소스 욕심이 있어서
할인하면 사다가 결국 다 못먹고 버리네요0
어제 쓱데이 할인하길래 마트를 하루에 두번 갔다왔어요
오전에 쇠고기사러 오후에는 돼지고기 사러
막 세일을 하니깐 그 물건들이 어른거려서 안사면 손해일것 같은 그런느낌
지금 저희집 냉장고가 터져나갈려고 하네요
아 비슷하신분이 많으셔서 위안?을 받네요 ^^;;;
집에 먹을 사람도 없는데
왠지 다 차려서 먹을것같고..
막상 사다두면 결국 가족 타이밍 안맞아서 못먹는경우가 많은데도 보고있음 아주 그냥 눈이 돌아요
오늘은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집에도착했어요
제발 생각한대로 다 부지런히 해서 먹이고 먹여야하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막 다 쓸어가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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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지 너무 공감이 가는ㅋㅋㅋㅋㅋ
진화인류학으로 접근하면
우리의 조상은 늘 먹을 것을 구하는 게 생존의 필수요소니
유전자에 새겨 있다고 봐야죠
식재료는 좀 낫죠. 전 생필품만 보면 눈에 불이 들어아요.
세일까지 하면 쓸어담죠. 유통기한 없으니 못 참아요.
어제도 키친타올, 두루마리, 각티슈. 세제까지 그 무거운걸 들었다 놨다 당은 떨어지고 허리 나가는줄 알았어요.
빵 입에 물고 당 충전하며 겨우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먹을게 없어서 짬뽕시켜서 완뽕하고 뻗었어요.
단체로 귀여우실까?
I'm not alone!! 실실 웃고 있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면서... 공감하구요
쨈,소스, 피넛바터등 예쁜 병에 있으면서 1+1까지 하면
1인 가구인 것도 잊고 쓸어 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ㅠ
길게 장볼 때면 윗님처럼 차안에서 허기 달래줄 핑거푸드
같이 사야해요ㅋㅋ
세제,휴지등 생필품 쟁일 때면 자취하면서 너무
불안과 결핍이 심했나 해서 또 시큰 하기도 합니다 흑
심했나
나만 가슴이 웅장해지는게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