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이 넓어서 계절마다 옷정리 안했으면

..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25-10-31 14:47:32

옷이 많은 것도 아닌데

집이 좁으니 계절마다 옷 챙겨서 상자에 넣고 꺼내고 걸고 

귀찮고 짜증나네요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니 옷이 나보다 10배는 많은데

두분이서 큰 평수 사시니 그냥 붙박이장에 쭉 걸어놓고 쓰시네요

 

우리도 대학생 아이들 독립하고 나면 이짓을 안해도 되려나 ㅠㅠ

IP : 27.93.xxx.2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1 2:58 PM (106.101.xxx.210)

    전 이번에 이사할 때 30평대 마땅한 집이 없어서 얼결에 45평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옷사기 좋아하는 딸 둘이 또 얼마나 옷을 사서 쟁일까 한숨 나와요. 구석구석 청소할 것도 걱정이구요. 애들 독립하면 집 줄여서 단출하게 살려구요.

  • 2.
    '25.10.31 2:59 PM (223.38.xxx.171)

    그게 아니라 넓으니 걸어다니는 거리가 멀어서 더 힘드네요 ㅎㅎㅎ그리고 가지런히 정리해야한다는 의무감도 생기고..

  • 3. 드레스룸
    '25.10.31 3:01 PM (118.130.xxx.26)

    드레스룸이 좁든 넓든 그 곳에 4계절 옷 다 걸어 두니 너무 좋긴 합니다
    철철마다 옷 정리 안해도 되구 대부분 옷걸이에 걸어두니
    드레스룸 같은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 4. ...
    '25.10.31 3:08 PM (27.93.xxx.230)

    부럽네요
    얼마나 넓으면 걸어다닌는 거리가 멀다고 말할 정도일까요 ㅎㅎ
    34평 방 3개
    대학생 딸, 아들 각자 방을 줘야하니 드레스룸은 꿈도 못꾸네요
    둘다 학교앞에서 따로따로 원룸에서 살지만
    학교앞 원룸도 작으니 사계절 옷을 둘수가 없어서 집에 두고 계절에 맞춰 가져가네요
    후드티는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ㅜㅜ

  • 5. ㅌㅂㅇ
    '25.10.31 3:09 PM (182.215.xxx.32)

    저도 그냥 딱히 정리 안 해요
    계절별로 자주 입는 옷들만 드레스룸에 걸었다 장롱에 걸었다 이 정도만 하죠

  • 6. ...
    '25.10.31 3:10 PM (27.93.xxx.230)

    뭐 그냥 그렇다구요
    늘 감사하면서 사는데
    가을타나 갑자기 짜증이 나네요
    어쩌면 내 옷이 너무 없어서 더 짜증일수도 ㅎㅎ

  • 7. ..
    '25.10.31 3:15 PM (106.101.xxx.25)

    4인가족 패딩 일인당 두세개만해도 옷장 좁죠
    여자아이라면 목도리에 부츠 롱부츠 힐에 모자
    아우 정신없어요

  • 8. 저도
    '25.10.31 3:17 PM (125.181.xxx.232)

    원글님처럼 넓은집에서 옷정리 안하고 사는게 소원이네요.
    시머머니는 32평에 혼자 사시는데 방3개가 다 어머니 옷일정도로
    옷이 많아요. 각방 옷장 붙박이장에 걸어두니 집은 항상 깔끔하더라구요.
    어제 여름옷들 리빙박스에 넣어서 옷 정리했는데 몇달후 또 이걸하려니 한숨이...

  • 9. .....
    '25.10.31 3:21 PM (211.114.xxx.107)

    작은집 살땐 상자에 계절 옷 정리 하는게 일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방이 4개인데 거의 방방마다 옷을 걸거나 수납할 곳이 있어 방마다 계절 옷 넣을 곳 정해놓고 계절따라 이용하면 끝.

  • 10. ...
    '25.10.31 3:23 PM (39.125.xxx.94)

    연예인들처럼 옷방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계절 바뀔 때마다 머리에 쥐나요

  • 11. 참새엄마
    '25.10.31 3:23 PM (121.166.xxx.26)

    나이 들어 집 줄여가면
    젊을때는 충분히 하던 수납 정리가 힘에 부쳐 집이 엉망이되요
    오히려 나이들면 넉넉한 평수(큰게 아니라 적어도 30평 이상) 에 살아야 하는거 같아요
    물론 짐도 줄여야 하구여
    젊을때.처럼 다 수납해서 쓸때만 빼서 쓰는거 힘들어 하세요
    기억력도 가물가물하니 눈앞에 보이는데 두어야하고

  • 12. 저도
    '25.10.31 3:25 PM (211.228.xxx.160)

    진짜 드레스룸 큰 거 하나 있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방은 옷장없이 작아도 아늑하게 만들고
    어제 4식구 옷정리 했는데 진짜 귀찮 ㅜ

  • 13. 저는
    '25.10.31 3:25 PM (211.234.xxx.203)

    집은 안 넓어도 드레스룸만 큼직하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옷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종류별 계절별로 딱 정리해놓고 입고싶은데 철마다 정리해서 넣었다 꺼냈다 하기 힘들고 불편하네요

  • 14. 저도
    '25.10.31 3:31 PM (211.177.xxx.135)

    계절마다 옷정리 귀찮아 드레스룸 만들었어요. 얼마나 편한지...가구도 200내외면 해결될일을..

    세상 잘 한게 드레스룸 만든거예요.

    딸아들이 현재 안산다면 가구들 버리고 한방은 드레스룸을 만들면 안되나요? 그럼 정리가 쉬워질텐데

  • 15. ..
    '25.10.31 3:32 PM (112.145.xxx.43)

    60평대 사시는 분 집에 놀러갔는데 다른거 안 부럽고 그게 부럽더라구요
    안방 침대뒤로 작은 방만한 공간이 모두 드레스 룸으로 되어 있어서 4계절 옷 각 칸에 걸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 16.
    '25.10.31 3:40 PM (218.50.xxx.178)

    옷은 넘쳐나는데 컴퓨터+서재방을 옷방으로 바꿔버릴까봐요

  • 17.
    '25.10.31 3:47 PM (220.118.xxx.65)

    60평대 이사왔는데 모든 방에 붙박이 두르고 심지어 방 1개는 런드리및 옷방으로만 했는데도 간신히 넣었어요.
    그전에도 넓은 데 살았지만 그땐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꺼내 입었어요 ㅠㅠ.ㅠㅠ
    드레스룸으로 하면 미친듯이 쑤셔 박기나 편하지 정리가 안돼요.
    평상복 정말 주구장창 계속 버렸고 지금도 버려요.
    정리수납 업체 불렀는데 혀를 내두르네요.
    근데요.... 막상 저는 원피스니 정장이니 별로 안많아요.
    취미가 많아서 어쩔 수 없어요.
    스키 골프 평상시 러닝 피트니스 복장에 수영복 각종 모자 장갑 수경 고글 운동마다 신발에 가방에...
    감당이 안되서 크리스마스 트리랑 스키 플레이트 폴대는 창고 대여하는 데다 박아놨어요.
    진짜 집이 100평은 되서 식구당 옷방이 1개씩 있어야 될 정도에요.

  • 18. 실감했어요
    '25.10.31 4:18 PM (220.78.xxx.213)

    붙박이장 빵빵하던 70평대에서
    딱 반인 아파트로 이사온조 삼년
    계절마다 바꿔 걸고 계절 지난 옷
    수납함에 식구별로 넣는게
    계절행사 ㅎㅎ
    넓은 집 살때 고마운 줄 몰랐네요
    청소거리 줄은건 좋아요 ^^

  • 19. 제일 큰 방 하나를
    '25.10.31 4:59 PM (121.162.xxx.227)

    드레스룸으로 쓰는데도 모자라요
    45평인데 빨리 60평대 가고싶어요

  • 20.
    '25.10.31 5:19 PM (211.109.xxx.17)

    며칠전 겨울 옷 꺼내고 여름옷 정리하다 열받아서
    옷을 싹 버렸어요. 정리하다 보니까 몇년째 안입는
    옷들을 넣고 빼고 했더라고요 .
    50kg 좀 안되게 버렸어요. 옷장 널널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 21.
    '25.10.31 5:28 PM (211.205.xxx.145)

    드레스룸 작은 것도 옷에 먼지가 수북히 쌓이는데 옷 방 만드신 분들은 먼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옷방에 빙 둘러서 문있는 붙박이장 만드시나요?

  • 22. nn
    '25.10.31 5:40 PM (121.200.xxx.6)

    그러네요.
    철마다 겨울옷 여름옷 봄가을옷 구분해서 넣었다 꺼냈다 정말 싫어요.
    이부자리도 그래요. 겨울 여름 간절기...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부지런할 수밖에 없는듯.

  • 23. 4인가족
    '25.10.31 6:13 PM (218.48.xxx.143)

    저도 먼지 걱정때문에 보관이 아직은 편한데 귀찮긴해요.
    겨울외투, 정장류와 남편 와이셔츠만 걸어두고 나머지는 다~ 박스나 서랍장에 보관하는게 위생적으로는 나은거 같아요.
    아이들 어릴때가 옷정리, 장난감정리가 편했네요. 그땐 24평도 깔끔하게 살았네요.
    일년만 지나면 못 입는옷이 많아지니 철마다 버리고 새로 사주고 바꿔주고 정리가 쉬웠는데.
    이젠 성인이라 옷들이 쌓이고 버리지를 않네요.
    4인가족 국평은 집이 깔끔해지지가 않아서 스트레스네요.

  • 24. 저두요
    '25.10.31 6:32 PM (118.220.xxx.220)

    옷 정리하는거 힘들어요
    돈벌면서 살림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지내지만
    그래도 옷은 꺼내 입어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367 여러분들도 본인 녹음된 목소리듣으면 타인들한테 미안한감정이.?.. 6 ... 2025/10/31 1,572
1769366 보리굴비 찌개 끓여도 될까요? 4 ... 2025/10/31 731
1769365 일본 다카이치 시나에 총리 불안하지 않나요 15 -- 2025/10/31 4,020
1769364 미쳤나봐요 9 ㅇㅇ 2025/10/31 3,154
1769363 70대 눈썹하거상 질문이요 5 성형 2025/10/31 1,132
1769362 집 전화기로 휴대폰 찾느라(받고 끊음) 4시간 수화기 내려놓으면.. 4 ..... 2025/10/31 1,302
1769361 이재용회장은..너무 순둥순둥한 느낌인데..사업력은 괜찮나요? 11 ㅣㅣㅣ 2025/10/31 3,628
1769360 삼전 오늘이 단기 꼭지네요 17 ... 2025/10/31 5,552
1769359 저 오늘 국뽕 미쳤어요 13 ㅇㅇ 2025/10/31 4,701
1769358 트윗 안한지 몇년만에 들어가 보니 2025/10/31 404
1769357 GPU 26만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32 ㅇㅇ 2025/10/31 4,494
1769356 "전동 킥보드 전면 금지"…친한계 김소희, '.. 28 ㅇㅇ 2025/10/31 3,502
1769355 자동차 조선 바이오 반도체 12 ㅇㅇ 2025/10/31 2,062
1769354 오늘 만찬중 디저트 자개함이래요 7 와우 2025/10/31 3,772
1769353 백성문 변호사, 암 투병 끝 별세…김선영 아나운서 남편상 8 에고 2025/10/31 4,803
1769352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오전에는 잠만자요 23 2025/10/31 4,134
1769351 오늘도 한국시리즈 하는데요. 2 궁금해요 2025/10/31 988
1769350 이재명 대통령 된 이후로 나라걱정이 안돼요 8 ... 2025/10/31 920
1769349 ADHD 12살 여아.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28 2025/10/31 3,838
1769348 펌)ETF 투자시 참고할 내용 16 00000 2025/10/31 2,807
1769347 늙음 이쁘다는 소리보다 동안이라는 소릴 더 좋아하는듯 6 ... 2025/10/31 1,518
1769346 50전후 체력 어떤가요? 4 ........ 2025/10/31 1,920
1769345 월동준비 !! 따뜻한 옷차림 팁 부탁드립니다 12 겨울 2025/10/31 2,066
1769344 저녁 이만큼 먹었어요 ㅎ 5 happy 2025/10/31 1,356
1769343 뭘 주는거는 신중해야함 1 귀여워 2025/10/3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