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합동각료회의(AMM) 공동성명과 관련해 “공동 성명 문안이 아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정상 선언의 성과 문서들이 채택되는 토요일(11월 1일)에 맞춰 공동성명도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진행된 AMM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11월 1일까지는 아마 채택되지 않을까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통상적으로 각료의 공동 성명은 1일에 있는 정상 선언문과 함께 협의돼 서로 보완하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시에 타결되는 경우가 과거에도 자주 있었다”고 며 이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