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행)지금 파리예요

ㄴㄴ 조회수 : 4,126
작성일 : 2025-10-30 16:49:51

투르 고성투어 하러 가기 전 3일차 오늘이 마지막 파리 일정예요

어제 루브르 개선문 에펠탑 찍고 완전 넉다운

여러 나라 여러도시 중 파리 가 가장 걱정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조용해요

뉴스 에서는 막 데모하고 뭐가 날아다니고 난리 전쟁터을 방불. 취소해야하나 걱정했는대..

 

여길 10년 텀으로 세번째 방문

올때마다 더 비싸지고 더 더 관광객 이 많아져요

그런데 새삼 감동인 건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요

지하철 수시 이용해서 콩코르드. 루브르 이동하는데 너무 편하고요 별로 자리에 집착들을 안해서 늘 앉아가요 ㅋ

지하철 패쓰가 이상하게 내 것만 안되고

남편은 이미 건너가있으니 어쩌나 쩔쩔매니

프랑스 할머니 자기가 넓은 개찰구로 나오며 잡아주고 나오라고 도와주고요

기차역 래스토랑 그냥 평범한 곳 가서

불어로만 된 보드 이해못해 쩔쩔매니

5명이 번갈아 오며 파파고 까지 돌려주며

도와주며 맛있냐 어쩌냐 물도 한병 공짜로 주며 진심이예요 감동..

길물으면 바삐 가다가도 잘 응대해줘요 ㅎ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어디에서도 경험 못한 친절 모드를 파리 3일동안 경험 하는 건 우연인지..

 

15년 전..에펠탑 앞쪽 일주일간 아파트 렌탈을 했는데 

담날 새벽 공항가야하는데..

바로 전날 택시가 한국처럼 그냥 손들고 잡는 게 아니라 예약을 해야만 잡힌단 걸 알게 되었죠

우연히 엘베 같이 타게된 현지인 호호할머니께 털어놓으니.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데 어떻게 알아들으셨는지..저더러 자기 아파트까지 들어오라고.. ㅎ 내부까지 들어가 정말 너무 이쁘게 꾸며놓은 집구경도 했죠. 손짓발짓으로 소통

할머니 가 대신 대리 예약 해주셔서 무사히 택시 타고 공항행 성공.

할머니 아드님이 주말이라고 어머니 외출구경시켜드리고 저녁께 집앞에 차로 내려놓아드린 참에 우리랑 엘베에서 만난것임.. 이방인 그것도 아시아인을 어찌 믿으시고 그리 친절 하셨던지

아마 지금은 돌아가셨을 거예요. 근데 참 오래도록  파리  하면 그 할머니 생각이 나요

IP : 223.39.xxx.1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5:00 P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전 한국인이 매너는 투박해도 친절하다 믿었는데 이젠 그럴말 못하겠어요. 거의중국같이 변한듯요. 넘 각박하고 너 한번 내영역 침범해봐라 배려는 의무 아니야 싸울듯 달려들더라구요.

  • 2. ..
    '25.10.30 5:01 PM (82.35.xxx.218)

    전 한국인이 매너는 투박해도 친절하다 믿었는데 이젠 그럴말 못하겠어요. 거의중국같이 변한듯요. 넘 각박하고 너 한번 내영역 침범해봐라 배려는 의무 아니야 싸울듯 달려들더라구요. 특히 아가들 데리고 다니죠? 더 친절하고 어떻게든 도움주려고해요

  • 3. ㅇㅇ
    '25.10.30 5:04 PM (172.226.xxx.44)

    저도 파리 여행갔을때
    다들 친절했던 기억나요^^

  • 4. ..
    '25.10.30 5:05 PM (211.218.xxx.238)

    와 파리 가고 싶어요 고성도 외곽도 어딜가나 동화책에 음식 갤러리 과일 좌판들..
    친절한 사람은 정말 친절해요

  • 5. .........
    '25.10.30 5:08 PM (1.212.xxx.123)

    프랑스가 불어 못하는 사람들에게 되게 불친절하고
    특히 파리가 외국인에게 친절하지 않은걸로 들었는데 되게 의외네요.
    첫 댓글은 왠 한국 내려치기 ㅋㅋ

  • 6. ..
    '25.10.30 5:16 PM (211.234.xxx.232)

    저도 파리좋았어요. 다른계절로 다시가고싶어요.

  • 7. 111
    '25.10.30 5:20 PM (218.48.xxx.168)

    파리에서 행복한 여행이라니 다행입니다
    한국 돌아올때까지 쭉 좋은 여행이길 바라요^^
    전 내일 서유럽가요 프랑스도 들릴건데
    날씨가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옷을 뭘 가져가야 할지 너무 고민이라서요

  • 8.
    '25.10.30 5:23 PM (211.197.xxx.153)

    패쓰 아직 종이인가요?
    저도 묶음으로 샀다가 두어장쓰고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동전이랑 같이 보관하면 그렇대요. 다시 기계로 입력해줬는데 두어장은 아예 사용 못했어요.
    갔던 역에 역무원이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없는 곳이 많아서 난감 했을거에요

  • 9. 원글
    '25.10.30 5:31 PM (223.39.xxx.133)

    ㄴ 윗님 감사..
    여긴 초겨울날씨? 파카 정도 준비해오세요 전 가볍게 입고오는 바람에 남편이랑 옷 샀어요 ㅠㅠ

  • 10. 맞아요
    '25.10.30 5:32 PM (106.101.xxx.46)

    7월에 한달동안 여기저기 다녀봐도 불친절한 느낌
    없었어요 갤러리들어가서 가격물어봐도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고요
    한적한 5구역 골목길 너무이뻐서 사진찍고 있는데
    자전거타고오는 아저씨가 안녕하세요!라고 말걸지를 않나
    공항에서 헤매고있으니 흑인아가씨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며 한국어로 말해주고 대학가에서 학교구경하고있으니
    담배피던 교수님 학교설명까지(한국아이돌좋아한다며)
    여튼 한국인이라면 좋아하더라구요
    워낙 다인종도시라서 그런것도 있는듯해요
    경기가 안좋으니 돈 잘쓰는 한국인한테 친절한가 싶기도 했네요

  • 11. 원글
    '25.10.30 5:32 PM (223.39.xxx.133)

    아 그리고 4성호텔인데도 난방 히터를 안켜줘요 흑 공기가 차다는요

  • 12. 111
    '25.10.30 5:33 PM (218.48.xxx.168)

    감사합니다 따뜻한 옷 챙겨갈게요:)

  • 13. 원글
    '25.10.30 5:37 PM (223.39.xxx.133)

    이젠 묶음 카드는 없어져 무조건 나비고 충전해 써야해요 버스티켓 지하철 티켓 통합

  • 14.
    '25.10.30 5:42 PM (211.234.xxx.104)

    파리 사람들 거의다 친절하죠
    가고싶네요ㅠ

  • 15. 원글
    '25.10.30 5:49 PM (223.39.xxx.90)

    이번 여행은 이전과 달리 챗지피티로 해설 들으며 다녀요 사진 두어장 첨부해주고 보쥬 광장. 내의.동상이나 빅토르 위고에 대해 가이드 해달라 하고 스피커로 해설 들으면 1대1 가이드 동행하는 거 같아요
    에피소드 도 들려달라면 재미난 일화도 덤으로..

  • 16.
    '25.10.30 5:53 PM (118.235.xxx.30)

    속물적으로 말해 원글님 부부가 그림(?)이 좋나보네요
    때깔이 좋으면 더 잘해주더라고요 ㅎㅎㅎㅎ

  • 17.
    '25.10.30 5:55 PM (118.235.xxx.30)

    뜸질기라고 얇디 얇은 카본 매트 a4보다 큰 거 있는데 담엔 그거 사가세요
    호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전원에 꽂고 쓰는데 3시간이면 꺼져서 안전한 편이고... 부피가 작은데 공기 찰 때 좋아요. 습도야 가습기 넣어달라면 해결이지만 추운건 이제 싫더라고요.

  • 18. 파리지앵들
    '25.10.30 6:39 PM (211.235.xxx.136)

    한국인들 대접받아요 이제
    이미지가 많이 좋아져서
    그리고 왠만한 브랜드 숍들
    다 영어합니다 그것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전 영어가 능통하고 불어 조금 하는데
    영어만 해도 전혀 불편함없고
    윗님처럼 한국어로 말걸어보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 19. ...
    '25.10.30 7:19 PM (89.246.xxx.250)

    전 5년 3년전 파리 여행했는데 딱히 친절한 도시라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어요. 심지어 몽마르뜨근방 빵집 흑인 여종업원한테 먼지차별까지 당함. 내가 주문하는데 계속 못들은척;;; 따질려다가 걍 옆에 있는 남편한테 대신 주문 시켰음. 둔한건지 모른척하는지(?) 순둥이 백인 남편은 눈치 존혀 못채더군요.
    암튼 인종차별은 누구 만나느냐 그날 비가 내리느냐 아니냐 운 같아요;;

  • 20. 세점님 동의
    '25.10.30 10:44 PM (98.255.xxx.91)

    한국에 친절은 미덕이라는 말 없어진지 오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323 독도는 대한민국 독도 2025/12/15 415
1775322 열정이 없어졌어요. 7 ㅅㅅ 2025/12/15 1,707
1775321 김부장 나의 소년 가사가 좋네요 1 ㅇㅇ 2025/12/15 1,227
1775320 지금 저보다 불행하신 분 67 0000 2025/12/15 18,953
1775319 위기의 환율, 1500원선 육박…휴일 긴급 회동한 외환당국 22 ... 2025/12/15 3,039
1775318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13 40대중반 2025/12/15 2,687
1775317 너무 추워요 11 날씨 2025/12/15 4,169
1775316 여수에서 오션뷰가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9 전라도 2025/12/15 2,233
1775315 종이로 김장하는 거 7 .. 2025/12/15 4,678
1775314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89 .... 2025/12/15 14,389
1775313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5 ? 2025/12/15 2,125
1775312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16 ㅇㅇ 2025/12/15 5,071
1775311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9 ... 2025/12/15 4,978
1775310 아쉽고 어려운 입시 4 입시 2025/12/15 2,450
1775309 네이버페이 줍줍요 7 ........ 2025/12/15 1,607
1775308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14 초코파이 2025/12/15 5,373
1775307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2025/12/15 1,635
1775306 서울인상깊은곳 17 서울 2025/12/15 3,412
1775305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3 나봉 2025/12/15 1,648
1775304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31 ㅇㅇ 2025/12/15 14,876
1775303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16 ........ 2025/12/15 15,155
1775302 명언 - 훌륭한 걸작 2 ♧♧♧ 2025/12/15 1,455
1775301 스벅 다이어리요 6 -- 2025/12/15 2,341
1775300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1 2025/12/15 4,777
1775299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22 답답해 2025/12/15 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