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머님이 입원하셨는데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25-10-29 16:30:02

병원에 만들어 가면 좋을 반찬들 추천 부탁드려요

병원밥 잘 나온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본인이 음식을 잘 하시니 다른 음식을 잘 못드시던 분이라

혹시라도 제가 해드리면 어쩔까 싶어서요.

IP : 1.233.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9 4:31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환자한테 썩 좋진 않겠지만 밥을 잘 넘기기에는 짭짤하고 간간한 게 좋겠죠.

  • 2. 어르신들
    '25.10.29 4:33 PM (218.37.xxx.225)

    찰밥 좋아하세요

  • 3. 병원식에
    '25.10.29 4:35 PM (115.21.xxx.164)

    적응해야해요. 간이 안된 음식을 먹어야 낫습니다.

  • 4. 소화 잘되는
    '25.10.29 4:40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병원에 계실때는 산해진미를 치려와도 아마 맛이
    없다고 느끼실 거예요. 서로 애만 쓰이고요.

    그래도 좋은 참기름, 간장으로 집밥의 간이 된게
    병원 반찬보다는 입맛에 맞을 수도 있으니
    미역국이나, 무나물, 장조림?

    저희집 어르신 같은 경우는 평소 좋아하는집 아귀찜
    포장해서 드렸더니 그거 먹고 입맛 돌아 오셨는데
    소화기계 환자는 아니라서 가능했던 일.

  • 5. 갈비찜
    '25.10.29 4:43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소화만괜찮으심
    갈비찜 포장해오니 잘드시더라구요

  • 6. ..
    '25.10.29 4:47 PM (1.233.xxx.223)

    오호 감사합니다
    조금 더 부탁드려요

  • 7. 입원
    '25.10.29 4:54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했으면 환자에게 맞춰서 나오는 환자식 먹어야 회복이 빠릅니다. 본인이 먹기 힘들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제가 보기엔 괜한짓 하시는것 같아요. 회복에 도움도 안되고요.

    저는 병원밥 먹기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 알러지 있고 지병도 있어 간이 거의 안된게 나와요. 단맛도 없고 짠맛도 없는 치료식이라 먹기 진짜 힘든데 그래도 참고 먹습니다. 제가 몰래 다른 반찬을 조달해 먹은적이 있는데 주치의한테 뭘 먹은거냐고 추궁 당하고 먹은거 말했더니 치료가 더뎌진다고 병원에서 주는 것만 먹으라고 쓴소리 듣고 그 뒤로는 입원하면 딱 주는 것만 먹어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그게 회복이 가장 빠르다는 걸 아니까 참는거죠.

    반찬은 퇴원후에도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으니까

  • 8. 입원
    '25.10.29 4:56 PM (211.114.xxx.107)

    했으면 환자에게 맞춰서 나오는 환자식 먹어야 회복이 빠릅니다. 본인이 먹기 힘들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제가 보기엔 괜한짓 하시는것 같아요. 회복에 도움도 안되고요.

    저는 병원밥 먹기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는 여러가지 알러지 있고 지병도 있어 간이 거의 안된게 나와요. 단맛도 없고 짠맛도 없는 치료식이라 먹기 진짜 힘든데 그래도 참고 먹습니다. 제가 몰래 다른 반찬을 조달해 먹은적이 있는데 주치의한테 뭘 먹은거냐고 추궁 당하고 먹은거 말했더니 치료가 더뎌진다고 병원에서 주는 것만 먹으라고 쓴소리 듣고 그 뒤로는 입원하면 딱 주는 것만 먹어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그게 회복이 가장 빠르다는 걸 아니까 참는거죠.

    반찬은 퇴원후에도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으니까 참으세요. 지금은 입맛보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9. ㅐㅐㅐㅐ
    '25.10.29 4:59 PM (61.82.xxx.146)

    저는 간을 약하게 먹던 사람이라 그런지
    병원밥이 너무 너무 맛있어서
    환자로 있을때도, 보호자로 있을때도
    엄청 잘 먹었어요

    어르신이 간 약하게 드시던 분이면 저처럼 맛있게 드실수도 ㅎㅎ

  • 10. 정형외과
    '25.10.29 5:05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정형외과 환자 같은 경우는 수술후
    가족들이 생선회도 가끔 포장해 오던데..

    이러니 저리니 해도 영양사가 5대 영양소에
    맞추어 제공하는 밥이 제일 좋을 듯 하나..

    환자가 입맛 안 돌아와 식사 못하면
    뭐든 보호자 입장에서는 해주고 싶으니까

  • 11. .....
    '25.10.29 5:33 PM (221.165.xxx.251)

    입맛 까다로우신분이면 어차피 며느리가 해온들 병원밥보다 맛있다 느끼지도 못하실것 같고 그냥 병원식먹는게 여러모로 젤 좋죠. 음식 상관없으신 병이면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맛집에서 포장해다 드리세요.

  • 12. ...
    '25.10.29 5:35 PM (89.246.xxx.231) - 삭제된댓글

    간이 안된 음식을 먹어야 낫습니다.

  • 13. 김치
    '25.10.29 5:47 PM (183.98.xxx.125)

    병원김치가 맛없어서 맛있는 김치가 입맛나고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982 외환보유고 원금은 안 건드린다 3 잘한다 2025/10/30 1,663
1766981 서울에 자식들에게 집사주는 경우요 1 ㅇㅇ 2025/10/30 2,444
1766980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15 ..... 2025/10/30 3,766
1766979 명품시계 밧데리 교환 7 남대문시장 2025/10/30 1,557
1766978 지금 경주에 김문수가 있다고 생각해보자구요 38 ㄱㄴ 2025/10/30 3,955
1766977 ‘런베뮤’ 개점 뒤 4년간 산재 69건…노동장관 “엄정 대응” ㅇㅇ 2025/10/30 1,971
1766976 사과계의 에르메스 맛있네요 39 하하 2025/10/30 19,722
1766975 나는솔로 출연진들 의상이.. 15 나는솔로 2025/10/30 5,747
1766974 여성임원 최다 배출학교 순위 17 2025/10/30 5,017
1766973 정애리 금보라씨 다 아랫니만 보여요 14 나도언젠가 2025/10/30 7,449
1766972 초콜릿 추천 좀 해주세요 5 aaaa 2025/10/30 1,388
1766971 젠승황 덕분에 재벌둘 11 ........ 2025/10/30 6,441
1766970 전문대 수시 합격 11 2025/10/30 3,053
1766969 드라마 보고 마음의 울림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어요.(밀회) 4 음.. 2025/10/30 2,592
1766968 김해순 유라시아통합연구원장 “서독, 정권 바뀌어도 통일정책 연속.. light7.. 2025/10/30 580
1766967 인구조사 우편물 안 오는 사람도 있나요? 5 질문 2025/10/30 1,808
1766966 부모가 집을 사준다는거 12 아줌마 2025/10/30 5,146
1766965 명품시계 수리 4 만두맘 2025/10/30 948
1766964 대한민국이 진정 강대국이 된거 같아요.... 8 2025/10/30 2,841
1766963 트럼프 신라금관 걱정된다. 34 ........ 2025/10/30 19,684
1766962 깐부회동 정겹네요ㅋㅋ 19 ... 2025/10/30 6,064
1766961 COUPANG 상시모집 5 동네아낙 2025/10/30 1,846
1766960 마일리지 대기 연락잘오나요? 3 항공권 2025/10/30 1,069
1766959 코스트코 반품 하러가기 귀찮아 그냥 먹었네요 11 .. 2025/10/30 3,566
1766958 여자 남자..근데 생물학적으로도...생리적..생애주기...다 남.. 21 2025/10/30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