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들은 항상 시댁편인가요?

dd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5-10-29 16:07:34

남편은 항상 시댁편이라  자기 옆에 있는 사랍보다 시댁을 더 우선시 합니다.

이야기도 옆에 있는 사람보다 시댁에 가서   더 많이 이야기 하구요.

전화로도 많이 하는거 같고  시댁에서도 그렇게 인정 받지 못하는 장남인데요.

뭐 저리 애정을 갈굼 하는지?  

항상 시댁을 대변 하는데요.

결혼 전에도 효자 였는지 모르겠지만 결혼 후에도 엄청 난 효자입니다.

저러니 시댁에도 정이 떨어집니다.

남편들 어떤가요?

이런 남편들 없겠죠?

아직까지 남은 정이  있는지? 

이혼하고 싶을때가 너무 많아요.

IP : 121.190.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9 4:09 PM (211.218.xxx.194)

    남편이 시댁편을 안든다는건
    시집을 대단히 잘못갔다는 소리일지두요.

  • 2. 근데
    '25.10.29 4:11 PM (118.235.xxx.182)

    정작 시가에서는 대접 잘 못 받는 포지션이면 그건 그거대로 어이 없죠 ㅎㅎ..... 그게 남편 능력이 괜찮으면 참고 살고 아니면 뭐..

  • 3. 딸딸
    '25.10.29 4:16 PM (118.235.xxx.100)

    하는 이유중 하나가 장가가면 아들은 끝이라 그렇겠죠
    남편분이 특이하심

  • 4. 그런
    '25.10.29 4:18 PM (106.101.xxx.176)

    남편들이 왜 없어요?

    저도 남편하고 엊그제 한판하고
    큰며느리 노릇에서 손 떼노라
    남편에게 선언했어요.
    당장 설부터 안 지낸댔어요.
    저흰 두 숙부, 숙모, 사촌 여동생이 남편과 아이들 셋까지 오고 남편3형제들 자식들, 시모까지 다 오는 집이에요.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요즘 누가 제사지내고
    명절 지내느냐 구닥다리 헛짓한다 비웃어도
    남편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해서 저도 함께 발맞춰줬는데 도저히 더 이상우 싫어서 명절, 아버지 제사
    다 안 지낸다고 이혼하고 싶으면 하랬어요.
    애들 다 20대 되니 저도 이제야 불안에서 벗어나나봐요. 겁 안 나요. 저 정말 너무너무 노력하고 잘하던
    큰며느리였어요. 더 하라 더하라 더 양보하고 맘베풀라 더 이상 그만하고 싶어요

  • 5. 그런남편
    '25.10.29 4:20 PM (121.162.xxx.227)

    많아요
    그냥 열받는거 내리고 산거 22년 됐어요
    아직도 그래요
    매주 두번씩 엄마보러 가네요
    아마 70살되어도 그럴듯
    지난 여름에 여행갔는데 둘이 한방 쓰라고 할려했어요
    그래야 평화로울것 같아서

  • 6. 저희도요
    '25.10.29 4:26 PM (61.79.xxx.93)

    효자인데 더 효자가 된 케이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어릴적 결핍이 더 어머님의 사랑을 갈구하는걸로 보였어요
    막내이자 차남인데도 어머님의 혀처럼 굴거든요
    다만 15년전부턴 각자 부모님께 셀프효도 하는거라고 서서히 거리 두기했고
    지금은 알아서 어머님 챙겨요
    같이 하자 안하니 그냥 두게되요
    예전엔 '네가 며느리로써 한게 뭐있냐...'라고 개소리 지껄였어요ㅠㅠ
    거기에 '내가 며느리로써 안한건 뭐냐??' 되묻고 박터지게 싸워서 이룬 결과예요

  • 7. 징글징글하죠
    '25.10.29 4:32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매일전화하고 가까이사니 일주일에 두어번이상
    전 아예 발끊음
    시어머니가 저를 질투까지해서 정떨어졌어요
    그냥 남이려니해요
    본인배아파 나은 자식아니면 아들친구정도라도
    대했음좋겠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 8. ..
    '25.10.29 4:59 PM (211.109.xxx.240)

    남편 오십후반부터 마누라말만 들어요 마마보이 눈물겨운 효자 덜효자 다 거쳤어요 오십후반에 변하기도 하네요 헌번더 지네 엄마 쉴드치면 이혼인거 아나봐요

  • 9. 그게
    '25.10.29 4:59 PM (175.126.xxx.56)

    두분 다 돌아가셔야 정신 차려요.

  • 10. 효자들...
    '25.10.29 5:07 PM (223.39.xxx.227)

    효자들 많아요
    제 남편도, 시동생도 다들 효자입니다

  • 11. ㅇㅇ
    '25.10.29 6:50 PM (140.248.xxx.4)

    첫댓글은 박복

    대체로 결혼 후에도 원가족으로부터 독립을 못해요
    특히 시애미들.
    자식 키울때나 잘하지 인하던 짓을 결혼하고나서 하려고....
    효자 싫어요. 결혼하지 말도 살지.. ㅉㅉ

  • 12. 효자나
    '25.10.29 11:18 PM (1.216.xxx.147)

    효녀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51 오늘..드디어 지금까지 주식 마이너스 다 메꾸고 이제부터 수익이.. 9 야호 2025/10/29 2,400
1768650 운전자 보험 조언 부탁드릴게요. 5 블루 2025/10/29 375
1768649 마일리지 비즈니스 대기시 전의 예약취소.. 4 2025/10/29 611
1768648 우리집자산과 지혜를 나눠주세요. 13 지혜 2025/10/29 2,321
1768647 투잡으로 할만한 알바 뭐가 있을까요 2 ... 2025/10/29 1,044
1768646 서울 중하급지에 사는 기분.. 44 ㅇㅇ 2025/10/29 6,142
1768645 노루지와 해동지 알려주세요 2 ..... 2025/10/29 401
1768644 휴대폰 충전 언제 하세요? ... 2025/10/29 530
1768643 검정털 색상 동물들 충성심 깊고 순하지 않나요 4 .. 2025/10/29 491
1768642 이부진 아들 유학 안 보낸 것만으로 33 the 2025/10/29 7,172
1768641 해외주식 소수점주문 같은거 어느 증권사가 젤 좋은가요? 2 .... 2025/10/29 476
1768640 조국혁신당, '이해민의 국정감사' - 과기정통부 1 ../.. 2025/10/29 134
1768639 tiger200 보다 kodex200이 좋은가요? 5 etf 2025/10/29 2,187
1768638 결국 트럼프는 부정선거를 언급했네요.. 26 ㅇㅇㅇ 2025/10/29 4,186
1768637 5개월 고양이 임보 13 생초보 2025/10/29 849
1768636 제가 민감한 건지 요즘 사람들이 불친절한 건지 29 50대아줌마.. 2025/10/29 3,573
1768635 제일 멋 많이 부리고 살았는데 제일 잘 사네요.. 16 그렇네요 2025/10/29 4,946
1768634 겨울에 흰가방 3 패알못 2025/10/29 672
1768633 저녁 뭐 드시나요 10 oo 2025/10/29 1,080
1768632 주식돈벌었다는글에 7 ..... 2025/10/29 2,317
1768631 주식 자랑글은 자제함 안되나요? 22 ... 2025/10/29 3,350
1768630 주식으로 대박난 사람들 부럽다 4 부럽다 2025/10/29 2,134
1768629 연금펀드는 매달 얼마씩 내도 되나요? 9 000 2025/10/29 824
1768628 이 대통령, 김현지 실장 국감출석 직접 지시 8 00 2025/10/29 1,604
1768627 어머님이 입원하셨는데 9 .. 2025/10/29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