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라한 노년의 시작인가

우울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25-10-29 11:43:00

정말 돈도 없고(왜 그런지?? 남들은 내가 여유 많은 줄 앎)

친한 사람도 없고

내 돈 다고다고 하는...인생의 무게들만 가득하고...ㅠㅠ

형제자매들은 상속문제 이후 모두 서로 의절했고

 

하루하루.....사는 인생......

날씨가 차가워지니 우울해지네요

 

82에도 부자들이 많지만

주변에도 부자들이 많아요

 

나도 열심히 살아왔는데........왜 난 가난하지?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오지 않았는데

그냥 초라한 건 초라한 거네요.ㅠㅠ

 

하다못해 먹거리부터  저렴한 거 찾고

자랑하지 않아도 지인들 보면...사소한 것부터 경제력이 배어 나오고...

숨기려하지 않아도 가난이 뚫고 나오는.......

 

열심히 살아왔는데.....왜.......

슬프고 우울하고 기운이 빠져요.ㅠㅠ

 

 

IP : 203.142.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비슷한
    '25.10.29 11:52 AM (175.123.xxx.145)

    제 문제는 부동산을 꽉 쥐고 있으려니
    계속 가난하게 살게되는것 같아요 ㅠ
    평생 알뜰하게 살아왔고 목표지향적으로 살아왔는데
    노후엔 다 내려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2. ..
    '25.10.29 12:22 PM (14.55.xxx.94)

    육십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니 덧없어요 세상 무쓸모가 부동산 거머쥐고 가난스럽게 사는 거예요 가난도 등급이 있겠지만 먹고살아도 내 하고픈 걸 못하는게 가난이죠
    칠십 전에 부동산 처분하란 말 맞는 거같아요
    진짜 부자라서 부동산 쯤이야 깔고있는 거고 쓸거넉넉한 계층은 또 다른 이야기고요.
    다 처분하고 넉넉히 살고 싶어요 처분이 쉽지 않네요

  • 3.
    '25.10.29 12:23 PM (116.89.xxx.138)

    부동산 쥐고계시지말고 주택연금으로 전환시켜받으세요
    10억넘는 아파트면 월 300정도 나온다던데요
    그럼 숨통이 좀 트이지 않을까요
    저희도 만약 늙어서 쪼들리면 주택연금 신청할 각오하고 있습니다.

  • 4. ㅇㅇ
    '25.10.29 12:27 PM (39.7.xxx.228)

    주변을 옮기던가
    주변인들과 만나지 않는한 방법이 없네요

  • 5. ....
    '25.10.29 1:04 PM (112.145.xxx.70)

    결혼 안 하셨나요?

    나이들면 돈도 필요하지만
    남편과 자식들이 필요한데
    남은 결국 남이더라구요

  • 6.
    '25.10.29 1:08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왜 집을 부동산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난 한번도 집을 재테크로 생각해본적없어요.
    위치좋고 편의시설 가까와서 샀더니 올라서 괴로와요.
    여기 계속 살고 싶은데 보유세겁박을 하니.

  • 7.
    '25.10.29 1:09 PM (118.235.xxx.224)

    왜 집을 부동산쥐고있다는등깔고있다는둥부동산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난 한번도 집을 재테크로 생각해본적없어요.
    위치좋고 편의시설 가까와서 살았더니 올라서 괴로와요.
    여기 계속 살고 싶은데 보유세겁박을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15 존엄사 입법촉구를 위한 걷기대회 참여해요 14:22:56 32
1768614 집 좀 골라주세요. ........ 14:22:35 44
1768613 홍어삼합에 수육대신 족발이나 편육 가능할까요? 홍어삼합 14:22:22 17
1768612 수능 보고 수시 가야 하는지 아닌지 어찌 결정해요? 3 14:19:09 121
1768611 직장 고민 들어주세요 4 olive 14:14:31 184
1768610 민주당, 민형배, - 10.29이태원참사 3주기, 비로소 국가가.. ../.. 14:14:01 184
1768609 경주시청 고위 공무원들도 apec 만찬에 참석하나요? 부럽 14:11:31 214
1768608 25세 여자 실비 얼마씩 내시나요? 1 궁금 14:09:06 180
1768607 핸드워시인데 이름에 mom이 들어가요. 찾아요 14:02:13 160
1768606 몰트브라운 이 제품 유리병인가요? 2 ..... 13:59:28 274
1768605 빨리 왔다는 기준의 혼란스러움 4 13:58:28 461
1768604 요즘 젊은 여자그룹들은 서양처럼 ... 6 ?? 13:55:22 879
1768603 Sns에 도는 김영선편지 3 ㄱㄴ 13:55:15 750
1768602 트럼프 "한국은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李대통령 정말 훌.. 5 .. 13:50:54 811
1768601 서울 아파트 호가는 더 올랐네요 9 집값 13:48:12 652
1768600 마소를 팔아 구글, 메타를 사고 싶은데요 3 미장 13:47:30 303
1768599 노인들 말 많은건 만국공통인가? 6 트황상 13:47:01 493
1768598 자기가 먹을거 먼저 챙기고 먹어요. 1 ㅇㅇㅇ 13:41:09 494
1768597 변리사시험 합격 48 ... 13:41:03 2,416
1768596 YTN 동시통역사 말 습관 4 ㅇㅇ 13:40:10 928
1768595 새우젓 1년 삭힌 걸로 사도 될까요? 1 새우젓 13:39:58 139
1768594 트럼프 체력 인정 5 인정 13:39:43 796
1768593 80대 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5 80 대 운.. 13:38:35 335
1768592 주거비를 물가에 포함시켜야 1 ... 13:37:49 222
1768591 20대 자녀 실비보험 추천부탁드립니다 4 실비 처음 13:29:16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