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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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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씨 따님

한가인 조회수 : 13,063
작성일 : 2025-10-29 10:34:29

텐트밖이랑 유투브 시작하면서 방송에 노출이 되니 본의 아니게 방송을 몇 번 접하게 되었는데

좀 본인이 정해놓은 틀을 깨기가 힘든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반듯하게 공부도 잘하고 살았겠죠?

교육에서도 유별난 엄마라는 생각이 들던데

짧은 쇼츠에 하교하는 딸을 픽업하러 가서

써프라이즈 이벤트로  학원을 펑크내고 엄마랑 여행가기하는 

내용이었는데 딸이 우는 거에요 학원가고 싶다고 

행복한 시간 보내려고 이런다고 엄마가 설명하자

본인은 정해진 루틴을 깨는데 싫다고 루틴대로 사는게 행복하다면서 우는데

초등학생 같은데 좀 이상한 거에요

아무튼 내아이라면 만세를 부르면서 학원 걱정일랑 접어두고 당장 떠났을텐데

아이가 저렇게 클수도 있구나 감탄하면서 안쓰럽기로 하면서

아이같지가 않고 엄마가 저런 스타일이어서 엄마 스타일대로 교육을 시키니 아이가 저리 크는건가

아니면 성향을 타고 난건가 이런 아이가 흔하지는 않죠?

IP : 118.221.xxx.8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9 10:36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과 공부욕구가 교육시킨다고 되던가요? 타고 나는거죠

  • 2. ..
    '25.10.29 10:36 AM (211.208.xxx.199)

    아이 성향이죠.

  • 3. ....
    '25.10.29 10:36 AM (211.218.xxx.194)

    엄마가 근데 학원 빼고 놀러가는 이벤트 잡은거 보면...
    둘이 같지는 않은거죠.

    저도 어딜 다니나 백프로 출석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학원도 올개근. 직장도 늘 연차가 남아요.
    엄마가 학원빼고 놀러가자고 그럼 좋지 않을거 같아요. 울것까지 없지만.
    엄마좋자고 놀러다녀와서 학원진도는 내가 감당해야되는거잖아요?

  • 4. 모범생이라
    '25.10.29 10:38 AM (116.33.xxx.104)

    그럴걸요. 공부에 애착도 있고
    엄마가 교육시켜 그리 되면 저희 아들은 공부 중독증 걸려야해요 ㅠ

  • 5. . . .
    '25.10.29 10:39 AM (180.70.xxx.141)

    학원 빠져도 보충은 남잖아요
    그 진도 빼고가면 안되는걸 아이도 아는거죠

  • 6. .........
    '25.10.29 10:40 AM (121.179.xxx.68)

    한가인이 연로한 사람도 아니고 따님이라뇨 ㅎㅎ

  • 7. 참새엄마
    '25.10.29 10:41 AM (121.166.xxx.26)

    요새 학원 숙제가 엄청나요 시험도 자주보고
    여행다녀와서 후폭풍은.자기가 감당해야하니
    공부 잘하는 남자애들은 안그런데(오늘만 사는애들)
    공부 잘하는 여자애들은 학원 빼고 놀러 가는거 싫어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예고도 없이? 다녀와서 자기만 고생할걸 아는거죠
    사교육 시켜도 그걸 자기가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느냐는 아이 기질인거죠

  • 8. . .
    '25.10.29 10:43 AM (116.39.xxx.203)

    파워j인가보죠.
    갑작스럽게 잡힌 계획이나 일정을 못 견뎌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파워j는 아닌데 번개모임.갑작스런 약속변경 불편하거든요

  • 9. ...
    '25.10.29 10:47 AM (222.110.xxx.114)

    따님 ...
    불편하네요.

  • 10. ---
    '25.10.29 10:48 AM (211.215.xxx.235)

    한가인이 연로한 사람도 아니고 따님이라뇨 ㅎㅎ222

  • 11. 뭔 따님
    '25.10.29 10:49 AM (49.164.xxx.115)

    심해요..

  • 12. .....
    '25.10.29 10:51 AM (112.216.xxx.18)

    따님 ...
    불편하네요. 222

  • 13. ..
    '25.10.29 10:56 AM (106.101.xxx.25)

    뭘해도 비호감이라

  • 14. ㅎㅎ
    '25.10.29 10:58 AM (119.69.xxx.245)

    너무 극존칭을 쓰네요 ㅎㅎ

  • 15. 이수지
    '25.10.29 11:01 AM (118.235.xxx.141)

    사태때 너도 나도 한가인 비웃고 할때
    저같은 멘탈이면 지하 팠을것 같은데
    견디는거 보면 한가인도 단단한 성격 같아요 자존감도 높고

  • 16.
    '25.10.29 11:03 AM (61.254.xxx.88)

    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공부잘하는 애들 많이 봤지만 놀러간다그러면 다 좋아하던데
    보강지옥을 경험해본 애인가봐요.
    아니면
    한가인이
    평소에는 엄청 몰아부치다가
    갑자기 그러니
    엄마의 이중성 + 보강 생각해서 너무 싫어서 그런가;

  • 17. ...
    '25.10.29 11:05 AM (118.235.xxx.253)

    이분 극존칭하며서 욕은 니들이 해줘 하면서 쓰셨네요
    이런분들 있어요 현실에도 착한척 하면서
    말꺼내서 욕은 니들이 찰지게 해줘

  • 18. ...
    '25.10.29 11:09 AM (112.220.xxx.250)

    보강지옥이 더 싫죠. 그냥 학원 없는 날 가면 될껄...동영상 보강 해야죠. 따로 가서 시험봐야죠. 더 힘들어요.

  • 19. ㅇㅇ
    '25.10.29 11:12 AM (61.74.xxx.243)

    얼마전에 자게에도
    중학생 아이랑 유럽여행 갈까 말까 하는 댓글에
    고맘때 데려가면 애가 갔다와서 학원보강에 레벨 하락했다고 더 짜증냈다고 하는 댓글들이 많았잖아요.

  • 20. ㅁㅁ
    '25.10.29 11:17 AM (211.36.xxx.49)

    초2 우리집 딸도 그런 스타일이에요.
    성향이겠죠. 학원 안가고 어디 놀러가는거 싫어함.
    여행도 계획한 대로 해야 마음 편해 하구요.

  • 21. ...
    '25.10.29 11:21 AM (211.234.xxx.130)

    성향이에요
    루틴 깨지는게 싫다잖아요~

    극P인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지만 부럽기도 하네용 ㅋㅋ

    유연한 극P의 저의 성격을 너무 사랑하는데..
    나이들고보니 성공과 성취는 J의 몫이더라구요..

    진짜 타고나는게 다 같아요
    MBTI 없던 시절에는
    저 친구는 참을성 있고 인내와 끈기가 있다
    난 인내심이 부족하다. 난 왜이럴까. 이런 평가를 받았을텐데 말이죵

  • 22. 둘다
    '25.10.29 11:27 AM (118.235.xxx.192)

    성향 + 양육방식일것 같아요

    울아들이 그래요
    루틴에서 벗어나면 참으로 싫어해요@_@

  • 23. ..
    '25.10.29 11:28 AM (49.167.xxx.128)

    저희아이도 본인이 좋아하는 영어학원은 절대 안빠져요
    다른학원은 빠진다고 하지만..그런건
    평소 알수있었을 터인데..그걸 모를리가..

    보기 불편한게
    우리아이는 노는것보단 공부만 해요를 보여주고싶은건지

  • 24.
    '25.10.29 11:37 AM (118.221.xxx.86)

    중고등학생이 보강해야하니 여행가는거 싫어하는거 본 적은 있는데
    어린 초등학생들도 그렇군요
    루틴을 깬다가 해야 할 것을 안한다로 받아들이나봐요
    어렸을때부터 그렇다면 정말 크게 될 것 같아요

  • 25. ..
    '25.10.29 11:47 A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구혜선 과라 좀 별로임. 난 달라 난 특별해.
    서울대 졸업생 김태희보다 공부 잘 했다는 어필
    훨씬 많이 하고 모든 일상에 선민의식 있어서
    보기 피곤한데 역시 자녀도 비슷하네요 ㅎㅎ

  • 26. ..
    '25.10.29 12:00 PM (211.234.xxx.130)

    구혜선 과라 좀 별로임. 난 달라 난 특별해.
    서울대 졸업생 김태희보다 공부 잘 했다는 어필
    훨씬 많이 하고 모든 일상에 선민의식 있어서
    보기 피곤한데 역시 자녀도 비슷하네요 ㅎㅎ

    헐... 윗님 너무 꼬인신듯...;;;;

  • 27. 학군지
    '25.10.29 12:17 PM (211.177.xxx.9)

    사는데 저런애들 많음

    왜냐면 학원 하루 빠지는게 다가 아니라 보강가야지 숙제는 숙데대로 많아지지 그러니 학원 빠지면. 할게 더 많아자는걸 알기에 싫어해요

    그래서 개인수업처럼 빠져도 지장 안주는 수업이면 몰라고 대형학원 스케줄있으면 울애들들도 학원빼고 어디가는거 정말. 싫어했어요

  • 28. ...
    '25.10.29 1:51 PM (182.226.xxx.232)

    엄마가 평소에 안 그러다가 그러니까 애가 저러겠죠
    유튜브전에도 가끔씩 그런 일탈을 즐겨왔다면 반응이 다르지 않겠어요?

  • 29. ..
    '25.10.29 2:03 PM (118.130.xxx.26)

    학원 빠지면 진도 따라가기 버거워 학원 빠지는거 싫어하는 아이들 종종 있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대부분 그렇죠

  • 30.
    '25.10.29 2:55 PM (223.39.xxx.161)

    유튜브 찍을려고 갑자기 하니까 그러겠죠ㆍ

  • 31. 아이마음
    '25.10.29 9:38 PM (118.235.xxx.16)

    엄마랑 여행가기 불편해서.
    엄마랑 여행가는 것 낯선 촬영팀 와서 찍는 것도 싫고

    근데 엄마랑 여행가기 싫다고는 말 못하니
    학원이 중요하고 루틴이 중요하다고 함.

    제가 그아이라면 이런 생각일듯

  • 32. ..
    '25.10.29 10:01 PM (61.254.xxx.115)

    애가 파워 J래잖아요 갑작스런 스케줄 변경은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계획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스타일인데 갑자기 어디가자는건 안좋아하는거죠

  • 33. 루틴대로
    '25.10.29 10:06 PM (182.211.xxx.204)

    살지 않으면 힘든 성격도 있죠.
    그런 애인가 봐요.

  • 34. rr
    '25.10.29 11:03 PM (175.211.xxx.231)

    저 학원 하는데 학군지도 아니고.. 모범생 애들 중 저런 애들 있어요. 모범생 애들 보충 하기 싫어해서 여행도 안 가요. 해외 휴가도 그 아이 때문에 안 가더라고요. 동생이 뭐라 함..제일 황당했던 것은 명절 전날 지방 내려 가는 것 때문에 학원 빠지자고 했는데 애가 학원 빠지기 싫다고 해서 안 내려 간 경우도 봤어요. 특징이 모든 완벽하게 공부 하는 애들.. 숙제고 뭐고 안 되어 있는게 없는 애들이었네요. 그리고 저도 STJ 인데 이해가 감.. 하루 일과 중 중요한 루틴 깨는거 딱 질색이에요. 방해 받는 느낌..

  • 35. 영통
    '25.10.29 11:06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
    님 한가인 시녀 같아요

    따님..이라니

    너무 웃겨요...

  • 36. 한가인
    '25.10.29 11:22 PM (98.7.xxx.101)

    뎃생 ? 학원 조각상처럼 생겼는데. 정말 너무 이쁜데
    그녀는 끼가 너무 없어요 ㅠㅠ
    content 도 문제인데 그냥 너무 재미가 없음

    김태희 한가인 …
    탑배우는 아닌데 미모로 쭉 돈버는 연예인중
    이민정이 젤 앗쌀한거같아요
    재치 있고 부유하고 좋은 집안에 머리도 나쁘지 않고
    이병헌 구워삶을듯요
    은근 기도쎄요 라됴스타에서 김구라가 엄청 조심하는듯하던데

    여기선 까이지만 나름 의리도 있어보이고 내숭과에 이기적인 성정은 아닌듯

    딴소리인데 이영애가 은근 얼굴도 연기력도 갑이지 않나요 은수좋은날에서 잘하든데요

  • 37.
    '25.10.30 12:17 AM (211.235.xxx.4)

    불특정 다수에게 이야기하면서
    따님이라는 극존칭을 쓰네요ㅋ

  • 38.
    '25.10.30 5:01 AM (115.138.xxx.27)

    우리 딸 겨우 10살인데 그래요 모든 학원 그러는건 아니고 진도 빠르고 숙제 쌓이는 학원 빠지는거 극혐해요 학군지 살고 들어가기 어려운?학원 다녀서 아이가 경쟁에 익숙한거 같긴 한데 보니까 걍 성격이에요 지기 싫어하고 숙제 밀리는거 싫어하고 제가 푸쉬한 적도 없어요 교우관계 원만하고요

  • 39. ㅇㅇ
    '25.10.30 7:07 AM (223.38.xxx.11)

    학군지에서 괜히 사람들이
    학원 휴가따라 자기들 휴가날짜 정하겠나요?

  • 40. ,,,,,
    '25.10.30 7:18 AM (110.13.xxx.200)

    따님이라는 극존칭 222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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