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의 끝은 무엇일까요

약물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5-10-28 20:24:27

82에서 우울증이었는데 약물로 신세계를 보고 몇 년 후에 단약 잘하거나 평생 부작용 없이 잘 먹고 있다는 글 꽤 봤거든요 근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작가 책 읽어보니 덜컥 겁이 나네요

 

우울증이라는 병명도 맘 편히 못쓰던 곱고 여린 마음을 가진 작가가, 낫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한 책까지 썼는데...저는 그 책 쓴 몇 년 후인 지금을 알잖아요...파듯이 책을 읽고 인스타를 가보니 수년 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약물 부작용도 많이 겪은 듯해요  긴 우울의 끝은 답이 없는건가요 

IP : 58.127.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8:31 PM (106.102.xxx.188)

    중병도 완치되는 사람도 있고 후유증이 남는 사람도 있고 끝내 못 이기는 사람도 있잖아요. 우울증도 그렇겠죠.

  • 2. 그쵸
    '25.10.28 8:46 PM (221.138.xxx.92)

    윗님말에 동의요.

    단 우울증에 정신력으로 극복하라는 둥~
    심약해서 그렇다는 둥..상처는 주지 않기로 해요.

  • 3. 저는
    '25.10.28 8:50 PM (49.167.xxx.114)

    요즘 약이 안들어요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ㅠ

  • 4. 저도
    '25.10.28 9:11 PM (125.246.xxx.15)

    약이 안들어요. 계속 약 바꾸고 있는데...
    나의 끝은...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슬프지도 않네요.

  • 5. . . .
    '25.10.28 10:09 PM (220.118.xxx.179)

    저도 뉴스보고 지난 주에 책 두권 읽었어요.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약이 잘 듣는.사람도 있지만 안맞는 약 계속 먹는 사람도 많은듯요. 근데 약이 안맞는지도 모르고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약의 부작용이었음을 알지요.
    약을 먹고 ㅈㅅ충동이와도 약부작용인지 우울때문인지 그 당시는 모르는듯해서요.
    저도 아이가 한때 우울증약을 먹어봤기에 알게되었네요. 약을 바꿀때나 줄일때나 보수적으로 아주 천천히 변경하시면 좋을 듯해요.

  • 6. ㄷㅇ
    '25.10.28 11:04 PM (211.210.xxx.96)

    약부작용이 더 힘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464 수능 도시락 어떤 브랜드가 좋나요 9 . . 10:27:37 656
1768463 차 접촉 4개월만에 연락와서 수리비 요구해요.. 19 .. 10:26:59 2,547
1768462 내년부터 연봉 실수령 줄어든다 1 ㅇㅇ 10:26:56 1,364
1768461 조현 장관 아들 갭투자 지원 8 ** 10:24:20 783
1768460 길냥이 중성화 수술이 후 1 똥개(춘식맘.. 10:23:25 243
1768459 앞으로 월세화 .. 10:23:08 293
1768458 등에 로션 어떻게 바르세요? 7 ... 10:22:30 1,012
1768457 한국에서 넌 좌파야? 한다면 7 ㅇㅇ 10:22:28 503
1768456 주식 폭망.... 30 하이루 10:22:02 7,813
1768455 고3엄마... 정신상태가 별로네요.. 11 dd 10:17:11 2,321
1768454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친척들과 연 끈으시나요? 9 0000 10:14:18 1,988
1768453 나중에 커피 한잔 하자 빈말 20 빈말 10:13:15 2,552
1768452 조국혁신당, 이해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입니다 2 ../.. 10:10:20 224
1768451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하고 관광지 입장료 할인 받으세요!! 1 충남 10:10:06 458
1768450 서울 집값 안정 위해 당정, 그린벨트 해제 검토 17 .. 10:04:07 1,336
1768449 런던베이글 진짜 악독하네요 9 ㅇㅇ 09:58:58 2,864
1768448 트로트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다니 4 .... 09:57:05 909
1768447 아침에 아들에게 소리질렀네요 19 09:55:46 2,628
1768446 런던베이글 스타일의 쫄깃하고 묵직한? 베이글 추천좀해주세요 15 베이글 09:50:30 1,746
1768445 코스닥 큐렉소 주식 2010년도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3 0000 09:49:25 437
1768444 시댁 아바타 남편 두신분 계신가요? 1 dd 09:49:03 786
1768443 깐마늘 쪼금 싹이났어요 그냥 갈아도 될까요? 2 궁금 09:48:07 559
1768442 [펌] 한국에서 " 너 좌파야" 가 의미하는 .. 40 ㅇㅇ 09:44:30 1,980
1768441 한국인 명의로 불법 배달 큰 문제네요 2 .... 09:43:13 714
1768440 하필 남편 생일날 냉전중 6 하.. 09:38:51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