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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문제겠지요? (남편과의 저녁 상황)

... 조회수 : 4,238
작성일 : 2025-10-28 19:39:49

3시반쯤 남편과 전화통화하면서

저녁 메뉴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제가 오늘 6시까지 다른볼일이 있어서

저녁밥을 직접 못하니 쌀국수 시켜먹자구요. 

남편이 무밥먹자고 했는데 제가 무밥할 시간이 안된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5시반쯤 쌀국수 배달주문 시켜놓고 6시쯤 오니

남편이 수육을 삶고 있더라구요. 

남편꺼까지 다 주문해놓고 도착했는데,

수육 삶으면서 수육 삶는다고 말해줄순 없었을까요? 

너꺼까지 다 시켰는데 미리 얘기좀 해주지 라고 했더니

쌀국수가 먹기 싫었대요.

 

저라면 수육 삶는중이다, 내껀 안시켜도 된다... 라고 얘기해줬을거 같은데 남편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가 이상한가요? 

다음부턴 미리 얘기해줘라고 했는데, 여전히 기분이 니쁘네요. 

IP : 218.233.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향차이?
    '25.10.28 7:43 PM (210.126.xxx.33)

    원글님 상황, 기분
    너무 잘 알겠네요.
    에휴.
    그래서 쌀국수는 2인분은 어떻게 됐나요?ㅎㅎ

  • 2. 제가
    '25.10.28 7:45 PM (218.233.xxx.67)

    다 먹고있어여 ㅜㅜ 맥주한캔이랑요 ㅎㅎ

  • 3. 님도
    '25.10.28 7:46 PM (222.108.xxx.149)

    주문하고나서 지금 주문했어라고 안하셨죠?
    두분이 똑닮ㅎㅁ

  • 4. ..
    '25.10.28 7:48 PM (118.235.xxx.89)

    주문할때 지금주문한다 집 가서 먹자~ 라고만 했어도 오해는 안생겼을텐데
    두분이 똑닮ㅎㅁ22

  • 5. 저도
    '25.10.28 7:5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두분다 이해가 돼요
    남편이 저 먹기 싫은거 먹자 하면
    저도 저먹을거 따로 만들어요
    남편도 남편먹기 싫은거 먹자 하면
    남편이 자기 먹을거 따로 만들어요 ㅎㅎㅎ
    쌀국수 나눠 먹고 수육 나눠 먹으면 되죠
    남으면 그냥 버리구요
    싸우는것보다 나아요

  • 6. ..
    '25.10.28 8:04 PM (119.149.xxx.28)

    쌀국수 주문하기전에
    한번 더 확인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7. ..
    '25.10.28 8:06 PM (39.115.xxx.39)

    원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무밥 할 시간이 안된다 쌀국수 먹자 했고 알았다 했으면 상황종료 아닌가요? 시키기 전에 또 확인해야한다구요?
    일부러 사전에 확인한건데?

  • 8. ..
    '25.10.28 8:0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자무새들 또 납셨네요

  • 9. 잠깐
    '25.10.28 8:08 PM (221.151.xxx.151)

    안 맞았을 뿐ㅡㅡ다투지 마세요.
    메뉴가 국수니 남편이 미리 얘기 해줬음 좋았겠어요.

  • 10. ...
    '25.10.28 8:34 PM (106.102.xxx.235)

    남편 즉 다른 이와 함께 산다는게 이래서 어려워요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님..
    특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은 결혼생활이 늘 어려움의 연속..그게 저요. 그런 서운함이 오래가규

  • 11. 맞아요
    '25.10.28 9:17 PM (223.39.xxx.22)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될것을 왜 저는 미운 마음이 먼저 들까요ㅠ
    그냥 잘됐다 하면서 수육도 맛있게 같이 먹음 좋을텐데..

    쌀국수 2인분 먹고 찬바람 맞으며 한시간 걷고 뛰고 왔더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2. ..
    '25.10.28 9:48 PM (219.251.xxx.190)

    쌀국수 먹기 싫다는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무밥 먹고 싶다고 했는데 못 한다고 하니까 삐진건가?

    수육 만든 건 칭찬하지만 다른 건 이해가 안 되네요

  • 13. 맞벌이에
    '25.10.28 10:42 PM (121.187.xxx.252)

    남편은 수육도 삶을 줄 아는 분이 무밥을 시간 안되는 원글님이 해줘야 먹나요?
    에휴

  • 14. ……
    '25.10.29 12:30 AM (180.67.xxx.27)

    수육도 할줄 알면 입도 있는데 나 쌀국수 먹기 싫다 내가 무밥한다는 말을 못해요?
    원글님 화나는거 당연하죠

  • 15. ....
    '25.10.29 9:29 AM (118.235.xxx.137)

    대화를 더 이끌어내려는 성의가 두분 다 없으심
    아내도 쌀국수를 시켰다고 당연히 알겠거니 그말을 생략
    남편은 아내오면 시킬거라생각해서 삶고 있는거 보고 안시키겠거니 하고 말 생략

  • 16. 답답
    '25.10.29 10:45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수육정도 할정도면 저녁 내가 차릴께 해도 됐을거 같은데 남편 성격자체가 이상한거 같은데요..가정상황의 문제가 여러가지 깔려있겠지만 소통이 안된다고 봐야죠 쌀국수 먹기싫으면 먹기싫다 하면 다른 메뉴를 생각할텐데 ..리플보면 또물었어야 된다하던데 그정도 얘기했으면 됐지 뭘 또 시킬때 또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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