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곱슬머리 고1 아들 헤어스타일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25-10-28 16:20:09

내성적인 고1 아들이 있어요.

그동안 헤어 길이는  짧게, 그리고 앞머리를 약간 드라이해서 올리고 다녔어요. 마치 정치인? 군인? 처럼요.

어떤 스타일인줄 아시겠죠? 아주 깔끔하게

 

학교에서 고3인 형, 고1인 아들 둘 다 똑같이 하고 다녀서

고1 담임 선생님이 머리스타일만 보고도 딱 형제인지 알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암튼...초등부터 늘 그렇게 해왔어요..곱슬인데다가 조금만 길면 꼬불거리니

 

고3 형아는 지금도 그렇게하고 다니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중고딩 남아들이 대부분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잖아요 덥수룩하게.

 

누구한테 무슨 얘기를 들은건지, 얼마전에 미용실가서 머리커트하고 오라고 했더니

 

엥? 끝에만 자르고 수북하게 위에는 남겨온거예요.

 

설명이 어려운데,...쿨의 이재훈 스타일같은??

 

손으로 계속 넘겨야 하게.

 

그게 찰랑거리는 참 머리면 이쁜데

 

이 아이가 곱슬이다보니 머털도사 같은거예요.ㅎㅎㅎ

 

식구들이 모두......머리 다시 커트해야 하지 않겠냐 하니........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커트는 안하고 점점 더 부스스해지는거예요. 알고 보니, 

 

제 오래된 고데기를 가지고 매일아침에 머리를 만지고 간 걸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헤어에 대해 상식이 없다보니,

헤어를 바짝 말리고 에센스도 안바르고 계속~~~~~뜨거운 열로 다림질만 하니...머리가 타버려서

더 부스스하고 상해버렸어요.

 

요즘 학원도 과외도 중단하고 공부를 전혀 안하고 게임만 하고,

눈도 나쁜데 안경도 3년째 귀찮다고 바꾸지 않고, 치아 교정도 하는 중인데 1년째 치과에도 안가고, 교정기도 안끼고 있어서 밉고 속상한데...

 

요런 아들..어째야 할까요?

 

부스스하고 타버린 헤어를 복구하려면 짧게 깎는 수 밖에 없는데, 분명히 미용실에 안가려고 할것 같아요

이럴경우

 

공부는 하라 해도 안할테니 제껴놓고, 안경 새로 맞추고 치과 다니면 매달 스트레이트 퍼머 시켜주겠다

해 볼까요?ㅠ_ㅠ

 

 

 

 

IP : 14.5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0.28 4:29 PM (175.121.xxx.114)

    그냥 머리 탄거같으니 파마든 머든 헤야한다고 미용실먼저 데리고 가주세요

  • 2. ..
    '25.10.28 4:35 PM (122.252.xxx.40)

    에구.. 마리상해서 어떡해요
    우리집 고1 아들도 곱슬이에요
    앞머리 주기적으로 매직하고 있어요

  • 3. . . . .
    '25.10.28 5:2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미용실 같이 가서 상담해 보세요.
    잘 모르겠지만, 다운펌..요런거 해야되지 않을까요

  • 4. ...
    '25.10.28 5:37 PM (118.217.xxx.9)

    상한 머리로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잘하는 미용실데려가 매직해주세요
    곱슬이라 뿌리가 자라면서 매직효과가 짧지만
    그래도 1년에 1-2번만 하면되고 머리손질 시간 줄어 좋아요

  • 5. 그나이
    '25.10.28 7:28 PM (106.101.xxx.243)

    다 그렇치않나요? 매직한번해주세요

  • 6. 휴~
    '25.10.28 9:06 PM (175.113.xxx.3)

    우리집 고1 아들도 곱슬인데 아이롱펌 인지 뭔지 한게 그래도 오래 가네요. 그전엔 볼륨매직 인가 여러번 했었고요. 뭐 펌을 해도 또 매일 아침 드라이에 고대기에 머리는 아주 정성들여 매만지고 스프레이로 고정. 어쨌든 머리 손질에 엄청 공을 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441 울셔츠 울티셔츠 2025/11/29 503
1770440 스케일링 다시 해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30 치과 2025/11/29 5,234
1770439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회과학기술처 설립법 ../.. 2025/11/29 511
1770438 문화센터에서 하는 발레 수업 해보신분? 3 발레 2025/11/29 1,242
1770437 9살 아이에게 쿠팡 고객정보 누출 문자 오네요. 6 ..... 2025/11/29 2,594
1770436 보수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 6 2025/11/29 2,694
1770435 봉투에 든 들깨가루를 샀는데 거피가 안된거였네요 13 2025/11/29 2,312
1770434 4인가족 부식비. 생필품비 얼마나 쓰세요? 2 생활비 2025/11/29 2,191
1770433 아파트 살면서 이런 냄새는 처음... 10 옆집 냄새 2025/11/29 5,141
1770432 외출후 귀가해서 스마트폰 어떻게 닦으세요? 16 스마트폰 2025/11/29 3,480
1770431 꿀꿀할때 보면 좋을 미드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우울 2025/11/29 1,705
1770430 보고 또 봐도 좋은 드라마들 16 참좋은 2025/11/29 4,438
1770429 22도 추운게 맞나요? 10 A 2025/11/29 2,133
1770428 눈주위가 따갑고 약간 붓고 빨갛게 되는 증상 4 갑자기 2025/11/29 1,004
1770427 쿠팡 열흘전에 4500개 털렸다고 신고 5 ........ 2025/11/29 2,974
1770426 엄마가 대상포진이 왔는데 2 ㅁㄴㅇㅎ 2025/11/29 1,917
1770425 밑위 길지 않은 청바지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25/11/29 979
1770424 3박 4일 따뜻한 곳 여행 추천해주세요. 8 자유부인 2025/11/29 1,836
1770423 모범택시) 택시면허증 사기 4 .. 2025/11/29 2,858
1770422 예전에 과친구가 끼었던 반지를 찾고 있는데 아마 없을거에요 5 ... 2025/11/29 2,418
1770421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요양병원 추천해주실 분 있을까요? 5 보호자 2025/11/29 1,266
177042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청년 정치.. 1 같이봅시다 .. 2025/11/29 513
1770419 쿠팡 정보 털린 분 없나요? 22 ㅇㅇ 2025/11/29 5,980
1770418 낼 김장 예정인데 육수 내서 할까요? 6 김장 2025/11/29 1,871
1770417 개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거 같아요 6 ........ 2025/11/2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