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딸과 주식 얘기를 하다, 니네 회사 주식 좀 살까
했더니 자기네 회사 망하는 기운이라고 절대 사지 말라더라고요.
오늘 보니 주당 3만원 올랐더군요. 도움 안 되는 자식이네요....
며칠전에 딸과 주식 얘기를 하다, 니네 회사 주식 좀 살까
했더니 자기네 회사 망하는 기운이라고 절대 사지 말라더라고요.
오늘 보니 주당 3만원 올랐더군요. 도움 안 되는 자식이네요....
ㅋㅋㅋ 원래 내부에서 보면,,,,,,,,, 이 회사가 왜 안 망하지?? 그런 기분이죠 ㅋㅋㅋ
다행이네요 남편 회사는 사고 싶지 않은데 사야해서 샀는데 하락하고 오르질 않아요
하락할때마다 사서 대지주 되서 회사 정책 좌지우지하는 큰 손 되라고 이야기해줬어요
(그냥 최소 사라는 금액만 샀대요)
도움 안되는 자식.
한참 웃었습니다.
아들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 델 갔어요.
참 아쉬웠고 그 회사가 전망이 있다 생각하고 주식을 샀는데 -50까지 가더라고요.
아들 왈 그 회사가 좋으면 왜 나왔겠냐고...
그런데 최근에 +10으로 돌아섰어요.
60%를 넘나든거니 이제 무섭기까지 하네요.
팔고 싶은데 남편이 이제부터 시작이니 꼭 쥐고 있으라네요.
동생 거래처가 상장사라서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쓰레기같은 놈들이라고 해서 안샀는데 엄청 좋은 회사였어요. 쓰레기인 이유는 악착같이 돈을 벌어가서..였더라고요. ㅠㅠ
회장이 다른데 정신 팔려서 투자하고 일도 잘 모르고 어쩌고 그거 지금 근 100% 올랐어요.
현대제철 다니는 근로자가 공장다니며 공장에 일이 넘쳐날 정도로 잘돌아가서 자사주를 잔뜩 사놨더니 그때가 꼭지였다더군요. 그후로 십몇년째 떨어져서 몇토막 났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