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5.10.28 2:10 PM
(211.219.xxx.193)
안맞는 거 아닌가요?
근데 삐가 딱히 거슬리지 않아요. 저는.
님한테 님의 말투를 바꾸라고 할수 있을까요? 본인이 느껴지면 모를까..
2. 잇티
'25.10.28 2:13 PM
(125.176.xxx.131)
글로 쓰다 보니 말의 억양이나 어조가 담기지 않는데
약간 조롱하고 시니컬한 차가운 말투에요 ㅠㅠ
웃자고 하는 농담이 전혀 아닌....
3. ...
'25.10.28 2:14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혹시 'F' 이신가요?
4. 잇티
'25.10.28 2:15 PM
(125.176.xxx.131)
저도 극 T고
상대방도 T 에요
5. ...
'25.10.28 2:15 PM
(210.218.xxx.16)
남편이신 것 같은데 여러 번 알려줘도 못 고치면
저라면 대화를 최대한 안 할 것 같아요
6. 000
'25.10.28 2:18 PM
(39.7.xxx.226)
저도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인데
나도 안 바뀌는데 남은 절대로 못 바꿔요
안 만나던지
안 만날 수 없는 사이라면
따뜻한 말을 퍼부어서 교화?시켜 주세요 ㅎㅎ
7. ㅇㅇㅇ
'25.10.28 2:21 PM
(119.67.xxx.6)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고 맥 빠지고 점수 깎아 먹는 말버릇이죠
계속 볼 사이면 한 번 말을 하세요
나쁜 의도는 아니겠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다운시키는 경향이 있어. 혹시 모르니?라고.
정말 본인은 자각 못할 수도 있어요
8. ᆢ
'25.10.28 2:22 PM
(211.219.xxx.193)
ㅎㅎ 가까운 친구 사이같은데 말투에 집중을 하니 피곤한거죠
상황1.
괜찮다고 하는데 뉘앙스에 꽂혀 재차 질문.나쁘지않대잖아요.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 내용으로 대화가 흘렀어야함
상황2
먹을만 하네 했음 그지? 했으면 끝
상황3
나 머리 산발이야? 이상해?
상횡4
내가 맛있는 건 귀신이잖아.
저라면 이랬을거 같아요. 물론 글로만 보았기때문에 다른 상황이 있기는 할건데.
9. ㅋ
'25.10.28 2:24 PM
(1.227.xxx.69)
-
삭제된댓글
두분이 서로 안맞는듯해요.
저는 대화중 먹을만하네 빼고는 다 괜찮거든요.
10. ..
'25.10.28 2:27 PM
(125.248.xxx.36)
즤렇게 꼭 트집 잡는 말투 쓰던 가족 아는데 나중에 다 웬수 되더라구요. 싫증나고지치는 말버릇입니다
11. ㅇㅇ
'25.10.28 2:30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이신듯한데 우리 남편도 딱 저래서
제가 저런식의 감상을 묻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
기분나쁘다면 그런류의 대화를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사람 못바꿔요 님이 못바뀌듯이
12. ㅇㅇ
'25.10.28 2:30 PM
(218.48.xxx.188)
남편이신듯한데 우리 남편도 딱 저래서
제가 저런식의 감상을 묻는 말은 아예 안합니다
기분나쁘다면 그런류의 대화를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사람 못바꿔요 님이 못바뀌듯이
13. ㅋ
'25.10.28 2:31 PM
(1.227.xxx.69)
저는 저런식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기분 나쁘다고 느끼기도 하는군요?
저는 먹을만 하네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먹을만하네 는 기분 나쁘다기보다는 먹는걸 그렇게 표현하는게 별로라...
귀엽다하고 잘먹으니 좋다고 하고...좋다는거 아닌가???
14. ㅇㅇ
'25.10.28 2:35 PM
(223.38.xxx.242)
고치기는 커녕 갈수록 더해요
초등 동창 저러는데 어려서 부모한테 존중받지 못하고
정서적, 경제적 결핍으로 자라 자존감 낮고 부정적이에요
자기엄마랑 말투 똑같아요
절대 못고침
15. ....
'25.10.28 2:36 PM
(211.218.xxx.194)
둘이 안맞네요
글로만 보면 객관적으론 b 말이 그렇게 이상하지 않아요.
근데
a처럼 말하는 사람이랑은 확실히 안맞을듯요.
16. ....
'25.10.28 2:40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글로 봐서인지, B가 특별히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데요.
서로 코드가 안 맞는 거 같아요.
17. 쿵짝
'25.10.28 2:43 PM
(180.68.xxx.52)
저는 상황 1,2는 원래 그 사람 반응이 예측 가능하니 굳이 묻지 않을것 같아요.
상황3,4는 남편이 원글님을 상당히 귀여워하고 있는게 느껴지는데... 원래 살갑게 말하지 않는 사람이 저정도 표현했으면 최선이다 생각할것 같아요. 저도 좀 시니컬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저는 좋은데요. 농담처럼 툭 던지듯 애정을 표현한것 같아요.
제 아이가 엄마 아빠를 보면 진짜 다 안맞아도 개그나 대화코드만 맞으면 잘 사는것 같다고...하거든요. 저희는 문자도 대화도 둘이서만 웃어요. 애들은 옆에서 뭐야?...하는 눈빛으로 보고.
코드가 맞는 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18. ...
'25.10.28 2:55 PM
(219.255.xxx.153)
아랫사람으로 보고 무시하는거죠
19. ..
'25.10.28 3:00 PM
(223.38.xxx.242)
만나지 마요 ㅋ
무슨 미슐랭 3스타까지 사멕이면서...
원래 말투가 저렇고 나를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내가 화를 냈을 때 농담이었다 이런 핑계 안됩니다.
저따위로 나를 대하는 사람을 돈 써가며 만나지 마세요.
20. 음..
'25.10.28 3:03 PM
(1.230.xxx.192)
원글님이 T라고 하셨는데
대화가 조금 더더더더 T답게 하셔야 할 듯 합니다.
A : 음 여기 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와야겠다. 그치 당신은 어때?
A 나 옷 새로 샀어. 이 옷 어때? 괜찮아?
Yes / no
듣고
T라면 여기서 끝내야죠.
A 여기서 여기 너무 맛있다~고마워~
T라면 여기서 끝내야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편도 T라고 하니까
더더욱
다음에 또 사와~~라고 하는 말은 더더욱 안 해야죠.
T에게는
21. 맞아요.
'25.10.28 3:10 PM
(211.218.xxx.194)
a가 전혀 극T 느낌이 아니네요.^^
22. 잇티
'25.10.28 3:21 PM
(125.176.xxx.131)
^^ㅋㅋ
저는 극 T 맞고요
T 지수가 80 넘어요 (8 : 2)
남편은 T와 F 가 6 : 4 정도구요
살면서 남편한테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고 항상 칭찬을 해도 맥빠지는 듯한 칭찬을 해요. 예를 들어서 어 오늘 옷 예쁘게 입었다. 이렇게 얘기해 주면 좋은데 ....
그럭저럭 괜찮네. 이런 식으로..
저는 칭찬도 할 거면 긍정적이고 화끈하게 해주는 게 좋은데 ,
남편한테 요구했더니
자기는 항상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 편이라 그런 리액션이 좀 어렵다고 하네요 ㅠㅠㅠ
그리고 남자들 사이에서는 서로 깎아내리는 게 장난의 표현이래요. 그래서 저한테도 그렇게 한다는데
저는 그게 좀 상처받아요
23. ditto
'25.10.28 3:27 PM
(211.246.xxx.7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신 것 같은데 원글님 복이 딱 여기까지다 라고 마음을 먹으세요 악담안하는 게 어디냐.. 저런 말투는 성장기 배경과도 관련있기 때문에 못 고칠걸요? 저희 남편도 살짝 더 나가면 저 수준이고 가끔 저런 뉘앙스로 말하거든요 저는 아예 내 머리에 꽃 달았다 생각하고 마음 비웠어요 기대도 없고. 그냥 웃고 넘어가버려요 더 깊은 속내가 있을까?라곺생각하면 그때부터는 이혼숙려캠프거든여 걍 저런 말투인가보다 하고 넘어감. 대신 애는 똑바로 교육시키려고 노력해요 그냥 좋다 싫다 감정 표현 똑바로 하게
24. ...
'25.10.28 3:35 PM
(115.22.xxx.169)
저는 F인데
1,2는 그냥 감정변화가 잔잔한 사람이다 치면 저는 상관없어요.
막 좋은거 막 나쁜거없이~.. 먹을만하다, 괜찮다 그런평도 ok
근데 머리는 산발을 해서는..하던가(좋다는건지 별로라는건지)
먹을줄은알아가지고~ 이런건 딱 비꼬는 느낌이 확실하니까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