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이사람이 지나갔던길 눈 가리고도 갈 수있을정도에요.
지성피부 개기름 냄새.
정수리 냄새
아기들 분유먹고 토한냄새.
묵은 빨래냄새.
저 모든게 복합적이에요.
주변에서 뭘 뿌려대도 눈치가 없어서 몰라요.
또한 섞이면 토할꺼같고.
진짜 사무실에 걸어둔 조끼는 작년부터 입었던거 가져가서 빨지도 않고 또 입어요.
정말 조금만 움직여서 펄럭거림 훅훅날라오는데.
이제 30대중반이라는데 저런 썩은냄새가 나다니..
주변에서는 상처받을까봐 직접대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