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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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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가 물어보는게

그냥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25-10-27 16:17:08

요즘 집에서 주로 티비보고 있어요. 

예전 드라마  인어000, 하늘000 등등 보는데, 

언제적 드라마냐를 묻길래, 

거의 애 나이 비슷하다고 말해주었는데, 

 

보는 드라마 마다 언제적 건지 물어보는데, 

그걸 다 어찌 기억을 하겠나요?

(언제적꺼인지 왜 묻는지도 짜증) 

기억 못한다고 하면 자기말에 대답 잘 안해준다고 

찡얼대고, 

저번에는 고현정 나오는 사마귀보는데 

이게 좀 잔인해서 안보려다가 무슨 내용인가 보고 있는데

쫒고 피튀기는 내용 나오는데 , 

재밌어?  하고 물어보고, 

왜 이런 질문에 짜증이 날까요? 

애가 눈치가 없어 걱정이 되는데 확 짜증이 올라오네요.

어떻게 눈치 키워요? 

 

IP : 211.119.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4:20 PM (58.145.xxx.130)

    아이가 눈치를 키울 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어떻게 짜증을 삭히나를 고민해야할 것 같은데요?
    아이 질문이 짜증날만한 것 같지 않아서요
    기억 못하면 잘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 하나하나 짜증을 내시나...

  • 2. . . .
    '25.10.27 4:21 PM (175.119.xxx.68)

    자녀를 싫어하나봐요.

  • 3. 음음
    '25.10.27 4:23 PM (119.207.xxx.76)

    그냥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아닌가요?

  • 4. ...
    '25.10.27 4:23 PM (117.111.xxx.175)

    애는 엄마랑 대화하고 싶은 눈친데
    엄만 드라마 보는데 방해한다 싶나봅니다

  • 5. 그냥
    '25.10.27 4:24 PM (211.119.xxx.145)

    안 싫어하는데 애한테 눈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거 같아요.
    대학생인데도 애가 초딩같아요. 몸도마음도.
    아직도 잘 안먹고, 힘들게 해서
    내랴놓았지만서도 짜증나나봐요.

  • 6. gg
    '25.10.27 4:26 PM (61.78.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야 말로 아이가 관심 가져줘도, 안가져줘도 징징거리실 분 아닌가요..
    드라마 언제적 건지 물어보면 검색엔진에 제목만 쳐봐도 알 수 있고, 사마귀 재밌냐고 물어보면 좀 잔인한데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서 등등 답해주시면 될 것을...
    전 애정 없는 아이 보다 엄마 생활에 관심 갖고 물어보는 아이, 좋을 것 같은데요..

  • 7. ..
    '25.10.27 4:28 PM (112.214.xxx.147)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 8. 동감
    '25.10.27 4:29 PM (112.133.xxx.101)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22222

  • 9. 어머님
    '25.10.27 4: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대학생아이가 집에서 옛날 드라마 보는 엄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게 참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아이는 엄마에게 관심이 많고 소통을 원하는데 원글님은 안그러신것 같아요.
    눈치가 없다는게 그냥 원글님 생각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가 집중해서 보는데 말시키는게 싫다...무슨 중요한 일도 아니고 옛날 드라마 보는 일...일반적인 엄마같지는 않으십니다.

  • 10. 어머나
    '25.10.27 5:51 PM (125.178.xxx.170)

    원글님 너무하네요.
    드라마 연도는 제목으로 검색 해 봐라
    해도 되고요.
    또 바로 검색해서 알려줘도 되고요.
    몇 초도 안되는데요.

    평상시 눈치 없는 것에
    짜증이 자주 났나 본데요.
    그래도 잘 보듬어 주세요.
    내자식 내가 예뻐해야
    밖에서도 예쁨받는다 생각하시고요.

    눈치 없는 건 타고나는 건데
    어쩌겠어요.

  • 11. ..
    '25.10.27 6:40 PM (221.150.xxx.214)

    엄마가 나를 싫어하고 귀찮아한다는 게 아이한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어요.. 아이가 뭔가 마음에 안들고 그게 쌓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러시면 안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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