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 못 버리는 성격인데
6세 남아 물건 처리 땜에 집이 난리요 ㅠㅠㅠㅠ
일단 유치원 만들어오는 각종 제작품 장난감
자주 사들이는 싼 장난감
모았다 버리기는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살림, 정리 잘하는 분들 부럽네요
지혜를 주세요
원래 잘 못 버리는 성격인데
6세 남아 물건 처리 땜에 집이 난리요 ㅠㅠㅠㅠ
일단 유치원 만들어오는 각종 제작품 장난감
자주 사들이는 싼 장난감
모았다 버리기는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살림, 정리 잘하는 분들 부럽네요
지혜를 주세요
유치원제작품
- 아이와 얘기해보세요. 이건 얼마나 전시하고 버릴까???
1주일 내외로 약속해서 해당기간만큼 전시하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버리세요.
자잘한 장난감
- 수시로 버리기는 쉽지 않으니 큰 바구니 정리함 사서 놓고나서 거기 던져 넣으세요.
차곡차곡 넣는게 아닌지라 정리가 쉬워집니다.
몰래 버리면 어떻게 귀신같이 알아 채더라고요
자기한테 물어 보고 버리는걸로 합의 봤는데 물어보면 죄다 버리지 말라니 물어보나 마나 ㅋㅋ
부서지고 고장난것들도 좀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말라고 난리 ㅋㅋㅋ
그때는 어느정도 포기하세요.
저도 집 난장판이었는데 초등 들어가고 한 3,4학년 되니까
깨끗해진 것 같아요.
자잘한 것들은 큰 상자나 바구니에 몰아넣고 한번씩 정리하면
눈에 안띄니 좀 나을거에요.
만들어온거는 오래된거는 사진 찍어두고 버리고 새로온거 전시하고요
진짜 물어보고 버려야하는데 물어보면 다 아직 자기 가지고 노는거라고............휴
자잘한 장난감들은 저도 큰 통 하나에 다 넣으라고해요
전 그 유치원에서 특활수업하고 가지고 오는 장난감들이 너무 처치곤란이예요ㅠㅠ
이건 크기도 큰 것도 많고.. 또 버리기에는 퀄리티가 또 좋아요;;;;;;;;;;;;
밤에 버려요. 넘 많아서 몰라요. 안다고 하더라도 장난감 더미를 갈키며, 저기서 찾아봐. 하면 찾다가 딴것 갖고 놀아요. 특히 미술 만들기 해온건 얘 따뜻한물에 목욕시키고 고기 구워 먹여 재운날 버려요. 다 버리고 올 때까지 딥슬립해라.
1주일에서 열흘 지나면 버려요 누군가는 사진 찍고 버리라고 하는데 저는 걍 버려요 제 친구가 이렇게 하는 걸 보고 저도 따라서 ㅋㅋㅋ 6세에서 벌써 이러면 안돼요 나중에 초등 들어가서 방과후 과학 수업이라도 들으면 ㅋㅋㅋ 그림같은 건 몇 장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두기도 했거든요 어지간하면 다 버리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