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맞으면 충분히 이혼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

ㅇㅇ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5-10-27 09:33:25

내 인생을 위해서, 나를 사랑한다면, 스스로를 응원한다면

불행하게 버티는 것보다, 빨리 갈라서는게 낮지 않나요?

 

전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칠건데요

아니다 싶으면 빠꾸하라고

 

이 사이트가 확실히 나이대가 높긴한가보다 싶네요

IP : 1.225.xxx.1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ㄷㅁㅂㅇㅈ
    '25.10.27 9:36 AM (221.147.xxx.20)

    님이 이혼의 본을 보여주시면 아마 자녀도 두려워하지 않을거에요
    보통 남편에 만족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 이번 기회에 실행해 보셔요

  • 2. 좀 어려운부분
    '25.10.27 9:39 AM (110.14.xxx.12)

    인거 같아요
    세상 모든 사람이 나랑 찰떡같이 맞을리도 없고 안맞더라도
    어느정도 참고 맞춰가는게 인간세상 이치인지라
    무조건 안 맞으면 이혼해라라는게 앞으로의 삶에서 그닥 좋은 해결책은 아닌거 같아요
    결혼도 신중히 이혼도 신중히죠 좀 안 맞는다고 바로 빠꾸하면
    또 같은일만 반복될듯요 진짜 죽을거 같으면 이혼해야죠
    다만 그 결과도출까지 시간이 오래걸리죠 이혼과정까지 늘 불행만 있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좋을때도 있고 싫을때도 있는게 결혼이라 또 책임져야할 것도 있고 분할해야할 재산도 있고 그 책임을 짊어지고 살아가야할 내 앞날도 있는거고

  • 3. ...
    '25.10.27 9:45 AM (118.235.xxx.13)

    꾸역꾸역 이혼못하고 참고사는이들이 정신승리라고 해애하니까요.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면 도리어 못참겟죠
    여기 할줌마들 많아요 5060
    ㅋㅋ

  • 4. ..
    '25.10.27 9:47 AM (106.101.xxx.174)

    정신건강상으로
    부부간 불화로 참고사는 사람보다
    이혼하고 각자 사는 사람들이 훨씬 건강하다는 통계가 있어요
    꼴보기 싫은 사람 안보고 사니 얼마 좋겠어요

  • 5. ...
    '25.10.27 9:47 AM (124.5.xxx.227)

    여자가 직장 없고 상향혼이면 참는 경우 많아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 6. ㅇㅇ
    '25.10.27 9:51 AM (1.225.xxx.133)

    다행스럽게도 저는 이 정도면 좋은 인연이다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어서요

  • 7. ㅇㅇ
    '25.10.27 9:53 AM (1.225.xxx.133)

    그래서 딸에게는 결혼하더라도 경제적 독립성은 쥐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려구요
    아이를 낳고는 경제적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거 같으면 아예 결혼을 말거나, 애를 낳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 8. 부자되다
    '25.10.27 10:00 AM (106.101.xxx.37)

    독립적이지 못해서 참고사는 동네친구 있는데요
    지금은 후회하는 모습 봤습니다
    50넘어서 안거죠
    문제는 성인자녀랑 사이도 안좋아요
    각자 선택이지만 아닌건 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제 딸에게 누구랑 결혼해도 니 경제력은 갖추고 살라고 이야기 합니다

  • 9. 경제적독립성친정
    '25.10.27 10:02 AM (110.14.xxx.12)

    엄청 중요하죠 이혼을 해도 안정적이라는 보장이 되야
    하는거니까
    제주변에도 있어요 근데 그쪽은 맨날 싸우는데 애증관계인듯
    하긴 하지만 여튼

  • 10. 형제가
    '25.10.27 10:04 AM (110.70.xxx.95)

    이혼하고 사는모습을 옆에서 보니
    이혼후의삶도 만만치 않아요.
    돈은 넉넉히 벌지만 돈으로 해결되지않는 부분도
    많아요. 이혼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 11. ...
    '25.10.27 10:05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이혼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혼 이야기 전에 결혼과 출산은 정말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애정이 있다면 설령 진상 가족이 있다 해도 끊어내고 열심히 살 수 있는데 결국 원가족이 더 중요하단 이야기가 되는 거죠.

  • 12. ㅇㅇ
    '25.10.27 10:09 AM (1.225.xxx.133)

    저는 임신, 출산, 육아, 경제적 공동체, 부모 부양, 부부 관계에 대한 생각을 명확하게 다 까서 의논하고나서 결혼하라고 하려구요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요
    그래서 어디선거 타협점이 안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결혼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13. 어휴.
    '25.10.27 10:14 AM (122.36.xxx.85)

    님이 현재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이런글은 쫌 그렇네요..

  • 14. 글쎄
    '25.10.27 10:14 AM (125.178.xxx.88)

    안맞는다고 다 이혼하면 몇이나 남아있을지
    자식낳고 사는데 그게쉽나요
    그정도 책임감이면 애낳으면 안돼죠

  • 15. ...
    '25.10.27 10:18 AM (175.197.xxx.185)

    내 아이의 배우자가 이혼가정이라면 엄청 고민이될 것 같아요. 이혼 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은;;;

  • 16. ㅌㅂㅇ
    '25.10.27 10:19 AM (117.111.xxx.189)

    다음세대야 좀더쉽게 이혼하겠죠
    현재 주로 이야기되는건
    시집장가보낼 아들딸이 있는 세대의 이혼읋말하는거고

  • 17.
    '25.10.27 10:33 AM (1.240.xxx.138)

    이혼 자체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참고사는 것보다는 이혼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과 내 아이의 배우자가 이혼가정과 얽히는 게 싫은 건 별개의 문제지요.

  • 18. 만족하시면서...
    '25.10.27 10:38 AM (118.235.xxx.111)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잘 사신다면서 굳이 이런글은 좀 그렇네요
    이혼은 신중해야죠

  • 19. 끈기?
    '25.10.27 10:46 AM (121.168.xxx.246)

    끈기라 표현하기 그렇지만 살다보면 어려운 고비가 있잖아요.
    그 고비만 잘 넘기면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를 가끔봤어요. 그 분들 공통점이 우연이겠지만 이혼 했다는 거였어요.

    좀 잘나가는 분들과 술자리에서 얘기가 나온적이 있는데 다들 당연하다는 반응이였어요.
    폭력이나 그런 이유말고 이혼한 사람들 대부분 참을성이 없다고 그러니 고비를 못 넘기는게 당연하다고.
    그래서 회사 임원들 뽑을때 이혼확인하는 거라고 그러시더라구요.

  • 20. 이런거죠
    '25.10.27 10:55 AM (118.235.xxx.166)

    장애가 뭐어때? 하지만 내자녀와 결혼은 안된다
    가난이 왜 ? 하지만 내 자녀와 결혼은 안된다
    홀어머니 외아들이 나에게 피해준건 없지만 내 자녀와 결혼은 안된다
    이해 되시겠어요?

  • 21. ....
    '25.10.27 12:21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본인은 잘 살고 있다면서
    매우 입바른 소리네요.

  • 22. ...
    '25.10.27 12:45 PM (221.140.xxx.68)

    이혼
    참고합니다.

  • 23. ...
    '25.10.27 1:52 PM (59.15.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이 왜인지 이혼한 자녀가 넷인데...골치 아픈 듯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 24. ...
    '25.10.27 1:54 PM (59.15.xxx.235)

    저희 시댁이 왜인지 이혼한 자녀가 넷인데...골치 아픈 듯 합니다. 정답은 없지만...저는 40대지만 주변 엄마들만봐도 생각보다 10,20년 후를 생각히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견디는것도 큰 힘이 필요한것이고 그러다보면 좋은 날이 오기도 하고...노후에 부모님 서로 의지해서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구 그래요.

  • 25. ...
    '25.10.27 3:57 PM (223.39.xxx.157)

    ...님 시댁과 비슷한 집 알아요
    그집도 자녀 네명이 이혼했어요
    서로 영향을 준건가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987 처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33 소라 2025/10/27 2,708
1765986 재테크 15년 하면서 가장 쫄렸던 일....(금 1억 산 사람입.. 8 ㅇㅇ 2025/10/27 4,887
1765985 남편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 보험 가입 문제, 고민이에요 11 ㅇㅇ 2025/10/27 1,815
1765984 골덴바지 어디서 사셨어요? 2 oo 2025/10/27 1,808
1765983 기도부탁드려요.. 유방암수술해요.. 72 신디 2025/10/27 3,786
1765982 10시 [ 정준희의 논 ] 마왕 신해철은 오늘 그대에게 어떤 .. 같이봅시다 .. 2025/10/27 693
1765981 천주교)희망의 순례자들 3 ㄱㄴ 2025/10/27 941
1765980 미혼여자 한달 생활비 봐주세요 11 A 2025/10/27 4,207
1765979 “런던베이글뮤지엄서 주 80시간 일하던 20대, 심정지로 숨져”.. 18 111 2025/10/27 7,081
1765978 그렇게까지 부자도 아닌데 엄마가 40대부터 집에서 놀면 9 2025/10/27 5,382
1765977 미니멀하고싶은데 남편 속풀이 1 ... 2025/10/27 1,759
1765976 이대통령 친윤 경찰 해체 마약사건으로 해쳬 명분 생.. 6 2025/10/27 1,315
1765975 10년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논거 있는데 이 일도 파트타임 있.. 6 .. 2025/10/27 2,617
1765974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정신 못차리는....ㅜ 4 고3맘 2025/10/27 1,774
1765973 수경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어렵네요 주니 2025/10/27 441
1765972 세계의 주인 궁금한점 -스포스포왕스포 1 왕왕스포 2025/10/27 1,025
1765971 요즘 단감 맛있나요? 7 궁금 2025/10/27 2,105
1765970 공부머리가 없는데 성실한 아이.. 7 힘들다 2025/10/27 3,082
1765969 눈밭에 굴러도 안춥고 가벼운 패딩 원탑 7 .... 2025/10/27 4,811
1765968 경상남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 1인당 5만원 지원 2 ... 2025/10/27 1,682
1765967 이런장에서 분할매수 정기매수 하셨던분. 후회??? 6 이런장 2025/10/27 1,915
1765966 성폭력범 대학에서 코치 한다는 가해자 누굽니까? 빙상연맹 2025/10/27 690
1765965 몇달전에 조선주 사라고 했던 댓글보고 샀는데요 26 몇달전에 2025/10/27 15,369
1765964 회사에 단감 가져와서 밑에 직원한테 깎으라는게 맞나요? 10 2025/10/27 2,932
1765963 네이비트렌치코트에 화이트팬츠는 7 내일 2025/10/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