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의심이 많고 간이 작아 주식을 평생 쳐다도 안보다가
코로나 불장때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첨 계좌트고 시작해서
이것저것 흘려듣고 운좋게 잡주로 5백만원 벌고
이후 다른 종목 호기롭게 들어갔다가 줄줄줄 흘러내려 현재 마이너스 7백인 계좌 있고요
새로 판 계좌에서 현재 4백 이익이에요
남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제 실패담을 바탕으로 나름 정립한 저의 생각인데요
(반박시 여러분의 의견이 다 맞습니다)
1.주식은 그 종목에 대해 떨어져도 더 팍팍 살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돈을 번다는 것.
저는 타고 나길 배포가 작고 손이 작고 의심이 많아서 제가 아무리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아무리 대표종목 삼성전자, 하이닉스여도 그 종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물타기에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실제로 물타서 더 떨어졌던 경험도 많구요. (몇년전 하이닉스 물타도 타도 더 떨어지고 8만원까지 떨어지고 덜덜 떨면서 기다리다가 17만원 본전 와서 냅다 던짐 ㅎㅎ)
근데 떨어질때 더 사지 않으면 그 주식은 운이 좋지 않는 이상 계속 마이너스더라구요.
그래서 변동성 적은 코스피 지수로 매일 오르나 내리나 자동 매수를 걸고 떨어진날 좀더 많이 사고 그랬어요. 아주 바닥부터 시작하지는 못해서 그 계좌가 지금 25퍼 입니다.
2.분산투자가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오르는게 있으면 내리는것도 있어서 신경쓰여요.
3.그리고 결국 시드가 커야 돈을 벌더라구요. 시드가 나눠지니 벌어도 다이소...
예전의 저의 실수를 바탕으로 이렇게 하면 단점은 급등주가 아니니 오르는 폭도 작지만 시드를 제법 크게 가니 은행이자 보다는 훨씬 낫고요 마음도 나름 편합니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성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