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구?인가요? 혼밥하고 있어요.

000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5-10-24 12:13:45

어딜가나...오랫만에 보거나...

거의 제가 밥을 사요.

제가 먼저 언제 밥먹자~~~하고 만나 먹어도 제가 사요.

우연히 만나 먹어도 제가 사게 되요.

 

먼저 밥먹잔 소린 잘 못들어요.

연락이 와도 ,

때가되어요...다들 밥먹잔 소릴 안해요.

제가 가자하면 가면서.....그래서 밥을 사게되는 경우가 많죠.

 

저는 밥값은 아깝지 않아요.

그런데 궁금한거에요.

왜 다들 먹고난후 저한테  밥한끼 먹잔 소리 안할까요?

어제도 오랫만에 만난 후배가 ...보자마자 뭐먹을러 갈껀데? 하며 당연히

제가 사는분위기???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거에요.

물론 어제도 제가 사줬어요.

비싸든 싸든 상관없이....잘먹고 그러는데 왜 다들 저한테 먹잔 소릴 안할까요?

이런게 호구인걸까요?

특히 동네어르신들한테도 밥을 사드린적 있는데,

한번도 얻어먹은적은 없네요.

밥한번 산다..하시곤...끝.

 

전.....상대방이 큰일이 있었다거나,

오랫만에 반갑거나 ...그러면 제가 밥한끼 사드린다하고 사는거거든요.

사실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어 어려운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조용하면 세상조용하듯...혼자 먹게 되는거죠.

 

그래도 베풀수 있어 좋다하고 맘은 좋습니다.

그냥...궁금했어요.

 

IP : 39.7.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4 12:21 PM (119.192.xxx.40)

    특히 여자들은 밥 값아끼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제가 거의다 내는 편인데 돈 아깝지 않어요
    내가 먹자고 했으니까요

  • 2.
    '25.10.24 12:27 PM (220.94.xxx.134)

    제친구중 그런애있음 남편과 싸우나 심심하면 저희동네와서는 나한테 온거니 니가사라 그렇게 살다 내가 호구된거같아 정리 자꾸오는것도 귀찮아서

  • 3. **
    '25.10.24 12:30 PM (223.39.xxx.21)

    헐~~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
    정말 밥값도 아끼는 절약? 시대가 됐나봐요

    밥때가 되어도ᆢ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나도
    정말 아무도 밥먹자 말 안해요

    저도 혼밥 그분위기싫고 웬만하먼 더불어
    잘살자ᆢ주의라서 밥값도 잘 내고 같이먹는것
    좋아하는데 주변사람들 보니 그마음이 ᆢ

    이젠 혼밥하려구요
    지금 칼국수 혼밥 대기중임

  • 4. ...
    '25.10.24 12:40 PM (58.145.xxx.130)

    이미 원글님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과 만나면 당연히 원글님이 밥을 산다고 길들여져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어쩌면 그들에겐 원글님이 밥사주니까 만나는 사람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고요
    다음엔 그 사람들에게 먼저 선수 한번 쳐보세요
    이번엔 나 밥 좀 사주라. 뭐 먹을까?라고 하면 오늘은 네가 사는 거야? 라든가...
    그리고 반응을 보세요
    아마도 실망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어요
    그런 비극을 피하려면 지금처럼 계속 호구가 되거나 관계 멀리하고 혼밥을 하거나...

    아마도 혼자 밥먹는 걸 선택한 원글님은 이미 감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 ....
    '25.10.24 12:59 PM (118.221.xxx.102)

    요새 사람들은 너무 가까운 거리도 안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주면 먹지만 내가 밥 사주면서 같이 있긴 싫다 뭐 그런 거 같아요.
    사회 분위기가 점점 그렇게 흘러가는 거 같으니 적응할 수 밖에요

  • 6.
    '25.10.24 1:07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어쩌다 그런 상대가 있으면 몰라도
    모두 그런 상대 밖에 없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어 보여요
    안만나고 싶은데 밥을 산다니 그냥 예의상 먹어는 주자.. 아닐까요..
    저도 그런 상대가 있어서요.
    안만나고 싶거든요. 애는 착한데 지말만 떠들어서 기빨리고 힘들어요. 자꾸 밥 먹자하면 아주 가끔 만나는데
    니 말하고 떠들고 들어 준 댓가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얻어 먹어요. ㅎ

  • 7. 50댜
    '25.10.24 1: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형편이 안좋은데
    얻어먹는것도 사는것도 별로

  • 8. 000
    '25.10.24 2:13 PM (220.123.xxx.80)

    저한테도 문제가 있었나 되돌아봐야겠어요.

    저 많이 듣는 편이고
    자주 만나지도 않는 사이가 태반이에요.

    으례 사려니하는건 맞아요
    여유가 좀 있다해서요.

  • 9. ........
    '25.10.24 5:53 PM (121.137.xxx.196)

    제얘기인줄,,,
    돌이켜보면 항상 내가 먼저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것도 같아요.
    그들은 나말고도 어울릴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혼자 익숙해지니 편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308 신촌이나 공덕에 케이크맛있는곳 있나요? 7 ㅇㅇ 2025/10/28 909
1764307 사무실 옆자리 남자가 너무 냄새나요. 15 지성피부쩐내.. 2025/10/28 4,881
1764306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5 시무라 2025/10/28 1,220
1764305 감상적인 남편 두신 분 계세요? 1 ㅇㄴ 2025/10/28 1,108
1764304 부동산 좋은 글 … 13 ㅇㅇ 2025/10/28 2,847
1764303 독일 리츠칼튼에 전례없는 ‘김건희전용’ 접견실 4 ... 2025/10/28 2,008
1764302 마루 바닥재 사이가 전부 벌어져 있어요. 6 전세집 2025/10/28 1,448
1764301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노쇼핑 할 거예요 8 맹세 2025/10/28 2,001
1764300 “서해는 내땅, 허락없이 오지 마”…한국 선박, 중국 위협에 ‘.. 32 올게오네 2025/10/28 4,850
1764299 전라도에서 생산되는 쌀인데 이름이.... 23 그냥 2025/10/28 3,121
1764298 정말 생닭을 요리한후에는 소독(?)까지 해야하나요? 9 // 2025/10/28 2,274
1764297 한글 자모 입력이 자꾸 깨져요 저만 이런가요 컴퓨터 2025/10/28 383
1764296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19 이제 2025/10/28 6,564
1764295 공부방 하는 사람에게 전세 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13 이제야아 2025/10/28 2,900
1764294 장애 정보시스템 80% 복구…국민비서 서비스 운영 재개 1 과연 2025/10/28 736
1764293 위례에서 시청까지 자차로 출퇴근 힘들까요? 6 이사 2025/10/28 872
1764292 부동산 문제 해결은 보유세 물리고 질좋은 임대주택 보급이 유일합.. 19 ㅇㅇ 2025/10/28 1,441
1764291 여기서 추천받았던 영덕여행후기예요 10 여행 2025/10/28 2,130
1764290 강화도에 순무 나왔나요? 1 삼냥맘 2025/10/28 594
1764289 실크스카프 드라이하며 쓰시나요? 7 스카프관리법.. 2025/10/28 1,683
1764288 트위드 자켓 2개 물빨래 성공했어요 8 괜찮아 2025/10/28 2,883
1764287 Sdi 2 Sdi 2025/10/28 1,589
1764286 영어 발음 (feat. 명예영국인) 5 귀염아짐 2025/10/28 1,220
1764285 개가 아기들을 구해줘요. 6 우와 2025/10/28 1,827
1764284 대한전선 주식 12 주주 2025/10/28 4,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