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구?인가요? 혼밥하고 있어요.

000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5-10-24 12:13:45

어딜가나...오랫만에 보거나...

거의 제가 밥을 사요.

제가 먼저 언제 밥먹자~~~하고 만나 먹어도 제가 사요.

우연히 만나 먹어도 제가 사게 되요.

 

먼저 밥먹잔 소린 잘 못들어요.

연락이 와도 ,

때가되어요...다들 밥먹잔 소릴 안해요.

제가 가자하면 가면서.....그래서 밥을 사게되는 경우가 많죠.

 

저는 밥값은 아깝지 않아요.

그런데 궁금한거에요.

왜 다들 먹고난후 저한테  밥한끼 먹잔 소리 안할까요?

어제도 오랫만에 만난 후배가 ...보자마자 뭐먹을러 갈껀데? 하며 당연히

제가 사는분위기???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거에요.

물론 어제도 제가 사줬어요.

비싸든 싸든 상관없이....잘먹고 그러는데 왜 다들 저한테 먹잔 소릴 안할까요?

이런게 호구인걸까요?

특히 동네어르신들한테도 밥을 사드린적 있는데,

한번도 얻어먹은적은 없네요.

밥한번 산다..하시곤...끝.

 

전.....상대방이 큰일이 있었다거나,

오랫만에 반갑거나 ...그러면 제가 밥한끼 사드린다하고 사는거거든요.

사실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어 어려운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조용하면 세상조용하듯...혼자 먹게 되는거죠.

 

그래도 베풀수 있어 좋다하고 맘은 좋습니다.

그냥...궁금했어요.

 

IP : 39.7.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4 12:21 PM (119.192.xxx.40)

    특히 여자들은 밥 값아끼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제가 거의다 내는 편인데 돈 아깝지 않어요
    내가 먹자고 했으니까요

  • 2.
    '25.10.24 12:27 PM (220.94.xxx.134)

    제친구중 그런애있음 남편과 싸우나 심심하면 저희동네와서는 나한테 온거니 니가사라 그렇게 살다 내가 호구된거같아 정리 자꾸오는것도 귀찮아서

  • 3. **
    '25.10.24 12:30 PM (223.39.xxx.21)

    헐~~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
    정말 밥값도 아끼는 절약? 시대가 됐나봐요

    밥때가 되어도ᆢ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나도
    정말 아무도 밥먹자 말 안해요

    저도 혼밥 그분위기싫고 웬만하먼 더불어
    잘살자ᆢ주의라서 밥값도 잘 내고 같이먹는것
    좋아하는데 주변사람들 보니 그마음이 ᆢ

    이젠 혼밥하려구요
    지금 칼국수 혼밥 대기중임

  • 4. ...
    '25.10.24 12:40 PM (58.145.xxx.130)

    이미 원글님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과 만나면 당연히 원글님이 밥을 산다고 길들여져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어쩌면 그들에겐 원글님이 밥사주니까 만나는 사람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고요
    다음엔 그 사람들에게 먼저 선수 한번 쳐보세요
    이번엔 나 밥 좀 사주라. 뭐 먹을까?라고 하면 오늘은 네가 사는 거야? 라든가...
    그리고 반응을 보세요
    아마도 실망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어요
    그런 비극을 피하려면 지금처럼 계속 호구가 되거나 관계 멀리하고 혼밥을 하거나...

    아마도 혼자 밥먹는 걸 선택한 원글님은 이미 감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 ....
    '25.10.24 12:59 PM (118.221.xxx.102)

    요새 사람들은 너무 가까운 거리도 안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주면 먹지만 내가 밥 사주면서 같이 있긴 싫다 뭐 그런 거 같아요.
    사회 분위기가 점점 그렇게 흘러가는 거 같으니 적응할 수 밖에요

  • 6.
    '25.10.24 1:07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어쩌다 그런 상대가 있으면 몰라도
    모두 그런 상대 밖에 없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어 보여요
    안만나고 싶은데 밥을 산다니 그냥 예의상 먹어는 주자.. 아닐까요..
    저도 그런 상대가 있어서요.
    안만나고 싶거든요. 애는 착한데 지말만 떠들어서 기빨리고 힘들어요. 자꾸 밥 먹자하면 아주 가끔 만나는데
    니 말하고 떠들고 들어 준 댓가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얻어 먹어요. ㅎ

  • 7. 50댜
    '25.10.24 1: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형편이 안좋은데
    얻어먹는것도 사는것도 별로

  • 8. 000
    '25.10.24 2:13 PM (220.123.xxx.80)

    저한테도 문제가 있었나 되돌아봐야겠어요.

    저 많이 듣는 편이고
    자주 만나지도 않는 사이가 태반이에요.

    으례 사려니하는건 맞아요
    여유가 좀 있다해서요.

  • 9. ........
    '25.10.24 5:53 PM (121.137.xxx.196)

    제얘기인줄,,,
    돌이켜보면 항상 내가 먼저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것도 같아요.
    그들은 나말고도 어울릴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혼자 익숙해지니 편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730 누리호 모두 분리한거면 성공한건가요? 3 ㅇㅇ 2025/11/27 2,134
1762729 박은정 - 재판소원제 도입이 시급합니다 6 ... 2025/11/27 1,556
1762728 심진석 선수 아시죠? 정말 너무 부끄럽게 만드네요 6 핑계쟁이 모.. 2025/11/27 5,358
1762727 70년대에 60대에 돌아가신 걸 호상이라고 생각했을까요? 18 ... 2025/11/27 5,183
1762726 20살 필리핀 가수가 8,90년대 발라드곡 부르는데 대단하네요 1 유튜브 2025/11/27 2,055
1762725 국민연금 경력단절 기간 추가납입 4 2025/11/27 2,570
1762724 미국지수 모아가시는 분들 보세요 50 미니를산다 2025/11/27 6,620
1762723 누리호 4차 발사 카운트 다운..... -25분!!!! 4 ... 2025/11/27 2,041
1762722 상처받지 않는법 8 .. 2025/11/27 3,691
1762721 영화 변산 (박정민,김고은) 8 쿠플 2025/11/26 4,585
1762720 아울렛에서 산 갤럭시 양복 5 수선 2025/11/26 3,478
1762719 돈을 이렇게 많이 풀고… 고환율이 ‘서학 개미 탓’이라고요? 21 ... 2025/11/26 4,532
1762718 넷플 드라마 추천 "소용없어 거짓말" 재미.. 4 근데 2025/11/26 4,468
1762717 감말랭이 두팩을 다 먹었더니 변이 계속 나와요 9 감말랭 2025/11/26 4,353
1762716 이정도면 돈많은 누나랑 결혼가능해요? 23 ㅇㅇ 2025/11/26 7,157
1762715 정치자금으로 강남 헤어숍 이용 ..여의도 최고' 그루밍족' 은.. 3 그냥3333.. 2025/11/26 2,478
1762714 수학과 과학에 관심있는 중딩 읽을책 추천해주세요 2 관리비 2025/11/26 1,226
1762713 과메기 꽁치로 만든게 맛있어서 신나네요 1 꽁치 2025/11/26 2,287
1762712 야옹이가 말을 잘 알아듣네요 7 ㅡㅡ 2025/11/26 3,086
1762711 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3 ㅇㅇ 2025/11/26 2,318
1762710 은퇴하면 뭐하고 지내세요? 5 궁금해요 2025/11/26 3,995
1762709 고양이는 언제부터 사람과 살았을까 2 ........ 2025/11/26 1,594
1762708 딸에게 돈 안주는 이유가 61 ㅁㄴㅇㅎㅂ 2025/11/26 15,861
1762707 30대 중국인들, 재력가 납치·살해 계획 5 뉴스 2025/11/26 2,985
1762706 한국 오래산 외국인들 꼴불견들 많아요 9 yoyo 2025/11/26 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