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구?인가요? 혼밥하고 있어요.

000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25-10-24 12:13:45

어딜가나...오랫만에 보거나...

거의 제가 밥을 사요.

제가 먼저 언제 밥먹자~~~하고 만나 먹어도 제가 사요.

우연히 만나 먹어도 제가 사게 되요.

 

먼저 밥먹잔 소린 잘 못들어요.

연락이 와도 ,

때가되어요...다들 밥먹잔 소릴 안해요.

제가 가자하면 가면서.....그래서 밥을 사게되는 경우가 많죠.

 

저는 밥값은 아깝지 않아요.

그런데 궁금한거에요.

왜 다들 먹고난후 저한테  밥한끼 먹잔 소리 안할까요?

어제도 오랫만에 만난 후배가 ...보자마자 뭐먹을러 갈껀데? 하며 당연히

제가 사는분위기??? 그러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거에요.

물론 어제도 제가 사줬어요.

비싸든 싸든 상관없이....잘먹고 그러는데 왜 다들 저한테 먹잔 소릴 안할까요?

이런게 호구인걸까요?

특히 동네어르신들한테도 밥을 사드린적 있는데,

한번도 얻어먹은적은 없네요.

밥한번 산다..하시곤...끝.

 

전.....상대방이 큰일이 있었다거나,

오랫만에 반갑거나 ...그러면 제가 밥한끼 사드린다하고 사는거거든요.

사실 경제적으로 어렵진 않어 어려운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제가 조용하면 세상조용하듯...혼자 먹게 되는거죠.

 

그래도 베풀수 있어 좋다하고 맘은 좋습니다.

그냥...궁금했어요.

 

IP : 39.7.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4 12:21 PM (119.192.xxx.40)

    특히 여자들은 밥 값아끼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제가 거의다 내는 편인데 돈 아깝지 않어요
    내가 먹자고 했으니까요

  • 2.
    '25.10.24 12:27 PM (220.94.xxx.134)

    제친구중 그런애있음 남편과 싸우나 심심하면 저희동네와서는 나한테 온거니 니가사라 그렇게 살다 내가 호구된거같아 정리 자꾸오는것도 귀찮아서

  • 3. **
    '25.10.24 12:30 PM (223.39.xxx.21)

    헐~~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
    정말 밥값도 아끼는 절약? 시대가 됐나봐요

    밥때가 되어도ᆢ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나도
    정말 아무도 밥먹자 말 안해요

    저도 혼밥 그분위기싫고 웬만하먼 더불어
    잘살자ᆢ주의라서 밥값도 잘 내고 같이먹는것
    좋아하는데 주변사람들 보니 그마음이 ᆢ

    이젠 혼밥하려구요
    지금 칼국수 혼밥 대기중임

  • 4. ...
    '25.10.24 12:40 PM (58.145.xxx.130)

    이미 원글님 주변 사람들이 원글님과 만나면 당연히 원글님이 밥을 산다고 길들여져있는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어쩌면 그들에겐 원글님이 밥사주니까 만나는 사람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고요
    다음엔 그 사람들에게 먼저 선수 한번 쳐보세요
    이번엔 나 밥 좀 사주라. 뭐 먹을까?라고 하면 오늘은 네가 사는 거야? 라든가...
    그리고 반응을 보세요
    아마도 실망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어요
    그런 비극을 피하려면 지금처럼 계속 호구가 되거나 관계 멀리하고 혼밥을 하거나...

    아마도 혼자 밥먹는 걸 선택한 원글님은 이미 감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 ....
    '25.10.24 12:59 PM (118.221.xxx.102)

    요새 사람들은 너무 가까운 거리도 안 좋아하는 거 같아요.

    사주면 먹지만 내가 밥 사주면서 같이 있긴 싫다 뭐 그런 거 같아요.
    사회 분위기가 점점 그렇게 흘러가는 거 같으니 적응할 수 밖에요

  • 6.
    '25.10.24 1:07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어쩌다 그런 상대가 있으면 몰라도
    모두 그런 상대 밖에 없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어 보여요
    안만나고 싶은데 밥을 산다니 그냥 예의상 먹어는 주자.. 아닐까요..
    저도 그런 상대가 있어서요.
    안만나고 싶거든요. 애는 착한데 지말만 떠들어서 기빨리고 힘들어요. 자꾸 밥 먹자하면 아주 가끔 만나는데
    니 말하고 떠들고 들어 준 댓가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얻어 먹어요. ㅎ

  • 7. 50댜
    '25.10.24 1: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형편이 안좋은데
    얻어먹는것도 사는것도 별로

  • 8. 000
    '25.10.24 2:13 PM (220.123.xxx.80)

    저한테도 문제가 있었나 되돌아봐야겠어요.

    저 많이 듣는 편이고
    자주 만나지도 않는 사이가 태반이에요.

    으례 사려니하는건 맞아요
    여유가 좀 있다해서요.

  • 9. ........
    '25.10.24 5:53 PM (121.137.xxx.196)

    제얘기인줄,,,
    돌이켜보면 항상 내가 먼저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것도 같아요.
    그들은 나말고도 어울릴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혼자 익숙해지니 편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338 대통령 업무보고를 보고 알게 된 콩, 옥수수 GMO 정보 4 오늘 2025/12/11 2,408
1767337 필리핀 1000페소의 가치가 궁금합니다. 3 .. 2025/12/11 1,347
1767336 한미 금리차 1.25%p…한은 내년 금리 인상? 9 ... 2025/12/11 2,707
1767335 갑자기 왼쪽 옆구리가 아픈데요... 7 에휴 2025/12/11 2,185
1767334 가스비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3 .. 2025/12/11 1,621
1767333 독립운동 김원봉 6 나베가 했던.. 2025/12/11 1,477
1767332 내용증명 받았는데 무조건 답해야 하나요? 6 000 2025/12/11 3,280
1767331 컬리N마트 가격이 쿠팡 때려잡기일까요 4 특특 2025/12/11 2,143
1767330 넷플에 그을린사랑 나왔어요 8 나도 2025/12/11 3,755
1767329 "마약을 못 막는 이유가 있었네" 역대급 화난.. 1 대통령잘뽑았.. 2025/12/11 4,238
1767328 집에 혼자 있을때 밥 뭐 드세요? 12 혼밥 2025/12/11 4,091
1767327 고1이 기말고사기간 괴롭네요.. 4 .... 2025/12/11 1,675
1767326 걸그룹 데뷔무대 임팩트는 ses가 젤 강했던것 같아요 10 2025/12/11 1,866
1767325 길거리 천막 친 무료사주 정체가 뭐에요? 2 ㅇㅇ 2025/12/11 1,887
1767324 비슷한 건희와 한동훈 7 ... 2025/12/11 1,602
1767323 다발무 무청으로 김치 담그면 질겨 못 먹을까요? 11 ........ 2025/12/11 1,715
1767322 밥벌이의 고달픔 12 그냥 2025/12/11 3,652
1767321 김지훈배우 무슨상 5 유브갓메일 2025/12/11 4,036
1767320 29기 영식 외계인 닮았어요 2 ㅇㅇ 2025/12/11 2,562
1767319 방송대 첫학기 시험기간이에요. 미치고 대 환장 파튀~ 13 t 2025/12/11 2,550
1767318 스페인 알함브라궁전 투어?자유? 18 선택 2025/12/11 2,110
1767317 윤한홍한테도 쌍욕을 하는 놈이.... 4 ..... 2025/12/11 1,994
1767316 와 김수용은 진짜 천운이네요 41 .... 2025/12/11 22,537
1767315 노스페이스 패딩 환불 이슈 4 ㆍㆍ 2025/12/11 3,198
1767314 Ktx 앱 짜증나는게 뭐냐면요 1 ........ 2025/12/11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