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10.24 10:57 AM
(221.138.xxx.92)
커튼을 둘러쳐요.
그게 신호더라고요.
나 건들지마라
2. ...
'25.10.24 10:59 AM
(183.103.xxx.230)
방 바꿔달라고하면 안되려나요?
윗분 말대로 커텐 둘러치시고
이어폰 꽂고 누워있으면 말걸지말란 무언의 의사표시라 알아듣겠죠
3. ㅇㅇ
'25.10.24 11:00 AM
(61.254.xxx.88)
커튼
방바꾸기
귀에 이어폰 꽂고 전혀 못들은척
4. 그여자
'25.10.24 11:01 AM
(175.124.xxx.136)
돈안쓰고 호구잡아 하소연하네요.
싫은 내색하세요.
뭐가무서워 싫은걸 참나요
5. .....
'25.10.24 11:01 AM
(175.198.xxx.19)
-
삭제된댓글
방 바꿔달라고 하세요
2인실지옥현상이예요 그게
없다하면 3인실 4인실 6인실가세요
6. 세분 말씀대로
'25.10.24 11:03 AM
(112.171.xxx.209)
해볼께요.
근데 깨어있거나 움직임이 포착되면 훅~들어오는 질문공격ㅋ
바꿀 방은 없대요.
이상없어서 가래도 안가고 오늘은 영양제 놔달라네요.
짜증나서 투덜대었는데,댓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7. 화를 내는게
'25.10.24 11:04 AM
(218.147.xxx.180)
아 시끄러워요 쫌 하고 인상한번 버럭 쓰세요
8. 2인실 별로네요
'25.10.24 11:05 AM
(112.171.xxx.209)
다음에 입원하지않았음하지만
2인실은 피해야겠어요.
9. 화를 내는게 님
'25.10.24 11:07 AM
(112.171.xxx.209)
내향인 머리속으로 연습 해보겠습니다ㅋ
일단은 커텐치고 지금 대답 안했어요.
든든한 82친구들의 말 따르는중^^
10. ...
'25.10.24 11:14 AM
(222.106.xxx.66)
별 웃기는 우울증 환자 다보겠네요.
11. ---
'25.10.24 11:14 AM
(211.215.xxx.235)
우울증 아니고 나르시스?
12. 선한사람
'25.10.24 11:16 AM
(121.188.xxx.245)
타인한테 좋지 않은 말 하기 어려워요. 제가 몸이 안좋아요 커튼칠게요.
13. ...
'25.10.24 11:17 AM
(223.39.xxx.207)
저도 예전 입원했다가 비슷한 일 겪었어요. ㅠ 저는 일부러 혼자 조용히 있고 싶어서 하루 정도 커튼을 치고 밥 먹고 지냈는데 제 앞에 계시던 어르신이 심심하셨던지 자식뻘보다 어린 저에게 젊은 사람이 음침하게 커텐 쳐놓냐면서 훈계하셨어요. 그리고는 계속 저한테 틈나는 대로 말 걸고... 제가 밖에 나갔다가 오면 담배 피우고 오냐고 물으시는데 그때 어찌나 황당하던지 ㅠㅠ 본인 딴에는 저 생각하신답시고 저한테 상관을 많이 하셔서 그 당시 혼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그냥 좀 냉정하더라도 한번쯤은 똑부러지게 할 걸 엄마보다도 나이 많이 드신 듯 해 매번 뿌리치지 못했던 생각이 나네요.
14. ㅇㅇㅇ
'25.10.24 11:27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해드촌끼고 계세요. 조율증인듯.
15. ㅐㅐㅐㅐ
'25.10.24 11:28 AM
(61.82.xxx.146)
진짜 2인실이 최악
16. 절대안감
'25.10.24 11:37 AM
(59.20.xxx.97)
2인실은 절대 안가요
좋거나 나쁘거나 둘다 너무 피곤해요
17. 대놓고 말씀
'25.10.24 11:37 AM
(14.35.xxx.114)
대놓고 말씀하세요. 몸이 힘들어서 조용히 있고 싶다고요.
18. 그래서
'25.10.24 11:39 AM
(109.70.xxx.66)
병원 생활 좀 해본 사람은
1인실 아니면 차라리 6인실 이상 다인실 선택합니다...
2인실이 진짜 최악이에요.
19. …
'25.10.24 12:12 PM
(218.157.xxx.61)
병실 바꿔달라 하세요.
우울은 전염…
이어폰 끼고 안 들리는 척 하세요.
20. ……
'25.10.24 12:13 PM
(106.101.xxx.198)
우울증 환자라서가 아니라 그 환자가 그런거애요. 우울증이 낯선 사람한테 계속 말거는 병이 아니에요. 원래 그런 사람인거지.
다인실은 커튼 둘러치고 있으면 방해받고싶지 않다는 암묵적인 룰 아닌가요? 그래도 눈치없이 굴거든 쉬고싶다고 말씀을 하세요. 말해도 안통히는 지경이면 간호사에게 도움요청~
21. 우울증보다
'25.10.24 1:00 PM
(121.133.xxx.125)
마음이 외로운신분 같네요.
여러번
말 시키는거 싫어
입원했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간호사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시고
이어폰 끼고 있으여야죠.ㅠ
22. ,,,,,
'25.10.24 1:26 PM
(110.13.xxx.200)
말하려고 할때마다 쉰다고 말하세요.
그외는 이어폰 끼고 계시거나 커튼 치시구요.
말많아지는 우울증은 처음 보네요.
병명이 자기연민 과대증인듯..
23. --
'25.10.24 1:34 PM
(118.221.xxx.54)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어서 커튼 쫘악 치시고 이어폰 끼세요 ㅠ
24. 간호사실에
'25.10.24 5:38 PM
(211.36.xxx.36)
가서 방 바꿔 달라 하세요.
작년에 몇달 입원을 했는데 다인실이었지만 다들 커튼을 치고 지내서 지낼만 했는데 바로 옆 침대에 입원한 환자가 첫날부터 서로의 침대 사이에 있는 커튼을 동의도 없이 쫙 걷더니 주절주절 얘기를 시작 하는데 얼마나 피곤했는지 몰라요.
게다가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인데 계속 교회 나가라 성경 읽어봐라 하면서 하루 종일 말을 거는데 너무 힘들어서 간호사실에 가서 사정 이야기 하고 병실 좀 바꿔달라 했어요. 그랬더니 자리 나는 대로 바로 바꿔 주시겠다 하면서 하는 말이 그분이 자주 입원하는분인데 입원만 했다하면 좌 우 환자들이 자꾸 병실을 바꿔 달라한데요. 치료받고 푹 쉬어야 하는데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