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게 싱글맘으로 두 자녀를 키웠어요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큰아이는 탈선을 해서 늘 저를 애태우고
사고를 치고 다니니 언제또 사고를 칠까 너무
노심초사하고 살아 마음의병과 심장병을 얻었어요
그리고 한자녀는 말그대로 모범생으로 지금 자기 노력한만큼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어서 고맙고 기특해요
이미 성인인 큰아이는 사고칠때마다 저를 방패삼아 처리하고 개과천선하는듯 하나 인간이 참 변하지는 않네요
가해자나 사고유발자는 아니었지만 그런 무리슥에 있고 그런 밤유흥 생활을 즐기니 사고 확룰이 높을것이고 아주 아슬아슬하고 피해자도 되고 범법자도 되고ㅠㅠ 불안증으로 제가 살아갈 수가 없네요 이미 따로 살고 있습니다
큰아이 작은 아이 모두 성인이고 사회인인데
동선도 겹치고 큰아이로 인해 동생이 많이 스트레스받아하고 한심해하고 싫어해요
저역시도 가족한테까지 피해가오니 열심히 살아온 동생이 가엽기도해요
아빠도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애먹이는 가족과 건강하지않은 엄마..
이미 생활지는 정해져서 이사를 하기도 어려운데
저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벗어날순 없겠지만 잊고 살수있을까요?
저는 다 살았다지만 작은애 학업마치면 이민가라고 하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