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의 불안다스리는 법 제 나름의 방법

54세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5-10-24 10:03:41

 

그게 참 힘든거죠?

살아오면서 불안같은건 없었던것같은데

갱년기인지

조그만 일에도 걱정하고 집착하고

계속 안좋은쪽으로 생각하고 ㅠ

 

일단 전

집근처 편백나무숲으로 걸으러갑니다

부산에 어린이대공원 이라고 끝내주는 공원이 있거든요

벤치에 앉아 복식호흡을 합니다

 

피톤치드향이 몸으로 들어가는걸 느끼는거죠

 

이러고오면 

그냥 뭔가했다는 그것때문에 좀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뭐가 있으실까요

공유부탁드립니다 

 

 

IP : 223.39.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5.10.24 10:07 AM (61.82.xxx.146)

    저는
    불안: 고양이 강아지 영상을 봐요
    힐링되며 불안도가 낮아져요
    고민: 우주과학영상을 봐요
    먼지만도 못한 내가~~
    이런 생각하니 고민의 무게가 한없이 가벼워져요

  • 2. ..
    '25.10.24 10:09 AM (211.46.xxx.53)

    저는 등산을 해요. 등산을 하다가 만난 절이나 아니면 성당을 찾아갑니다. 마음이 차분해져요.
    제가 올해부터 삼재인데 삼재소멸에 악산을 가라고 하더라구요.

  • 3.
    '25.10.24 10:10 AM (223.39.xxx.38)

    성당도 생각해봐야겠어요

  • 4. 마음
    '25.10.24 10:11 AM (110.13.xxx.3)

    호수공원 걷기. 전 산보다 물을 좋아해요.
    음악방송 틀어놓기.
    헬스.
    사람 만나서 먹고 떠들고는 제경우 큰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 5. ㅁㅁ
    '25.10.24 10:16 AM (112.187.xxx.63)

    전 자다가 세시 네시 불안 벌렁증으로 깨버려서
    할수있는게 심호홉요

  • 6. 춘천
    '25.10.24 10:18 AM (59.152.xxx.77)

    소양댐 주차장에 갑니다. 그쪽에 별이 참 많이 보여요. 주로 밤에 별보러 가는데 그 시간 만큼은 이세상에 혼자인거 같고 너무 행복해요. 별자리 어플로 별 이름도 보고 동화 같은 상상도 하면서 보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 7. ㅡㅡㅡ
    '25.10.24 10:42 AM (125.187.xxx.40)

    숲에서 벤치에 앉아 호흡 듣기만하도 편햐지네요. 저는 불안보다는 그냥 다 지치고 그럴때 탕목욕요. 우리집은 그래서 욕조를 없애지 못해요.

  • 8. ㅇㅇ
    '25.10.24 10:52 AM (222.100.xxx.51)

    땀나게 운동, 샤워, 명상, 독서, 잠, 믿을만한 사람에게 말하기,내 마음 알아주기

  • 9. ㅇㅇㅇ
    '25.10.24 11:21 AM (118.235.xxx.222)

    저도 불안 엄청 높은데 강아지 동영상 좀 봐야겠어요.

  • 10. ,,,
    '25.10.24 11:42 AM (24.130.xxx.212)

    까짓 죽기 밖에 더 해? 하고 되뇌입니다

  • 11. ....
    '25.10.24 12:07 PM (211.217.xxx.233)

    불안해하면 뭐가 달라지는데??????라고 생각하고 제가 만드는 불안한테 덤빕니다

  • 12. 신에게 의지
    '25.10.24 12:56 PM (116.12.xxx.179)

    저는 주기도문을 마음속으로 외웁니다. 종교가 없는 분들도 암송하시면 불안할때 좋아요. 특히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 문장이 형체가 없는 불안을 악이라 생각하고 외우면 저 같은 경우에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13. ..
    '25.10.24 1:50 PM (59.14.xxx.42)

    땀나게 운동, 샤워, 명상, 독서, 잠, 믿을만한 사람에게 말하기,내 마음 알아주기.즉문즉설 듣기.

    뇌를 긍정적으로 바꾸면 좋아요. 가능해요. 연습하면됩니다

  • 14. ...
    '25.10.24 2:40 PM (14.42.xxx.59)

    단기 알바 중에 몸을 엄청 쓰는 일을 해요.
    돈도 벌고 몸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으니 잡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15. 너무
    '25.10.24 3:52 PM (223.38.xxx.79)

    원글 댓글 다 좋네요

    저도 뛰거나 걸어요.
    그럼 뭔가 좋은걸 했다는 뿌듯함이 와요

    그리고 날씨 좋은날은 버스타고 서울 예쁜 동네 카페 갑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거야 내 자신을 토닥토닥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12 김현지 방크기가 카더라 라구요? 아니에요. 36 .. 2025/10/24 2,286
1767011 조금 전에 있었던 일 4 ... 2025/10/24 1,535
1767010 눈밑지 보호자 없이 혼자 하고 와도 될까요? 9 snsalc.. 2025/10/24 1,159
1767009 시동생네 10년 별거 얘기 20 이혼 2025/10/24 12,401
1767008 근데 결혼할때 당연히 집안을 봐야하지 않나요?? 19 2025/10/24 2,362
1767007 김포공항 5호선 전철 진상들 4 민폐 2025/10/24 1,426
1767006 Sk하이닉스 목표가 100민원 나오네요 7 포모포모 2025/10/24 2,568
1767005 주식 엄청 나네요. 16 불장 2025/10/24 7,458
1767004 치매 진단 받는 게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8 .... 2025/10/24 1,250
1767003 명태균, 오세훈 보며 “아파트 키 줘요···울면서 나경원 이기는.. 7 ㅇㅇ 2025/10/24 1,848
1767002 이해하기 어려운 2 ..... 2025/10/24 384
1767001 헤어지잔 남자한테 2개월만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 쓴소리좀 해주세.. 37 //// 2025/10/24 4,029
1767000 사법개혁 절실하네요 이종섭 등 기각??? 4 이게나랍니까.. 2025/10/24 383
1766999 1년 뒤 이사예정, 윗집 누수 해결해야 할까요? 7 ㅇㅇ 2025/10/24 810
1766998 위고비 끊은지 3주 넘은 후기 9 위고비 2025/10/24 2,857
1766997 킥보드는 이제 못없애는거예요?? 7 ㅡㅡ 2025/10/24 857
1766996 궁금한게 영끌해서 지금 대출금 갚고 있는 사람들..... 생활 .. 8 ㅇㅇ 2025/10/24 1,324
1766995 주진우 의원을 옆에 앉은 최혁진 의원이 쳐다보자 흥분.... 19 화이트 2025/10/24 2,151
1766994 학원비 환불 선생님에게 말해야겠지요? 7 ........ 2025/10/24 687
1766993 사춘기 아이가 나는집이좋은데 라고 말하면.. 4 .. 2025/10/24 1,253
1766992 우울증환자옆은 힘드네요 23 병원에서 2025/10/24 3,601
1766991 내방역인근 빌라 주거지로 어떨까요? 6 집없는철새 2025/10/24 813
1766990 주진우는 정말 동네 바보형같음 14 그냥 2025/10/24 2,011
1766989 청소년 키우는 부모님들 자식 단도리 잘하셔야 됩니다 12 미친킥보드 2025/10/24 2,062
1766988 요즘 과일..뭐 드세요?ㅠㅠ 과일 안좋아하는사람의 과일쇼핑 ㅠ 6 dd 2025/10/24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