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출산보다 입덧이 더 함들었다고

Ytttr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25-10-23 11:08:31

지인이 그러네요

다들 그러셨는지

저희 엄마말로는 

원저 깊은 뱃속 깊숙한 곳까지 들썩이다

온몸이 들썩서 

입으로 x물이 나올정더였다거 하고

몸에 지진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는데

그래도 출산이 더 힘들지 않은지

 

다른분은 출산보다 육아가 더힘들다고..ㅠㅠㅠ

IP : 106.102.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3 11:09 AM (211.218.xxx.194)

    본인이 그랬다면 그런거지요.

  • 2. ...
    '25.10.23 11:09 AM (202.20.xxx.210)

    저는 우선 입덧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출산 보다 육아는 1000000만배 힘듭니다. 이것 확실합니다. 정말 10세까지는 내 자신은 없어요.. 그래서 아이 3,4 낳는 분들은 거의 20년을 나 없이 살아가는 겁니다 -_- 무섭...

  • 3. ...
    '25.10.23 11:10 AM (49.165.xxx.38)

    저는 입덧 3개월정도 했는데. 석달내내 계속 체한상태라고 보심되요.ㅋㅋ.
    티비에 먹는것만 봐도 울렁거릴정도였음..

    출산은.. 진통시작하고. 2시간만에 낳았고. 둘쨰는. 1시간도 안되서. 출산..~~~

    그리고. 당연히 출산보다 더 힘든게 육아죠

  • 4. ㅎㅎ
    '25.10.23 11:11 AM (61.43.xxx.178)

    육아>입덧>출산
    그렇네요

  • 5. 출산은
    '25.10.23 11:12 AM (14.35.xxx.117)

    고통이 짧지만 입덧은 몇 개월 동안 지속되는 고통이니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저도 입덧을 심하게 한 편이라 (하도 구토를 심하게 해서 식도 혈관이 터져 피가 나고 그랬어요)
    '임신' 하면 그 고통이 떠오릅니다

  • 6. 저두
    '25.10.23 11:13 AM (221.144.xxx.81)

    친정엄마 닮더니 저도 똑같은 입덧으로
    입원까지 했어요 ㅠ
    임신5개월까지요ㆍ
    출산,육아가 더 나았던거 같아요ㆍ저는요

  • 7. ..
    '25.10.23 11:16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출산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가장 큰 고통이었어요. 근데 끝이 있더라구요. 길어도 하루안에 끝나요. 육아는 사람(엄마)마다 달라요. 3년안에 끝내는 사람도 있고 20년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고..

  • 8.
    '25.10.23 11:17 AM (61.84.xxx.183)

    저는 입덧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결혼하고 전업이어서 그렇지 아마 입덧때문에 직장 못다녔을겁니다 입덧심하신분들 어떻게 직장다니는지
    낳을때까지 열달동안 했으니까요
    키울때는 힘들지 고통스럽진 않잖아요 입덧 안해본사람은 몰라요

  • 9. 저요
    '25.10.23 11:19 AM (220.117.xxx.100)

    첫아이 임신 때 3개월부터 드러누워서 링겔 맞았어요
    먹는 족족 토하고 안 먹어도 토하고.. 생애 보지 못한 몸무게까지 내려가봤어요
    그렇게 3개월을 토하고 나니 조금씩 괜찮아져서 먹기 시작했죠
    대신 출산은 너무 쉽게 쑴풍~ ㅎㅎ
    병원 갔는데 초산이라니까 집에 가라고.. 진통간격 1분 30초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믿더라고요
    제가 아픈걸 잘 참아서 진통 올 때마나 눈만 감고 꾹꾹 참았거든요
    그런데 자궁 검사해보더니 8센티 열렸다고 바로 분만실 가야한다고 ㅎㅎ
    그래서 병원 가자마자 1시간만에 아이 낳았어요
    그래서인가 저는 입덧이 더 힘들었고 둘째도 입덧 땜에 무서워서 가지는거 미루다가 임신했는데 둘째는 입덧이 가볍게 지나가서 좋았는데 대신 출산 때 고생
    다 열려서 분만실 갔는데 두시간을 진통하다 애가 마지막에 돌지를 않아서 제왕절개 ㅎㅎ
    그런데 애들이 다 순둥순둥 세상 얌전한 아들들이라 소리 한번 안 지르고 쉽게 키웠네요

  • 10. ㅠㅠ
    '25.10.23 11:31 AM (221.154.xxx.222)

    24시간 심한 배멀미..샤워하러 기어서 욕실에 들어갔어요
    뭘 먹어도 구토했고
    그나마 먹을 수 있었던건 자두와 참외 같은 새콤달콤 과일

    죽고싶을만큼 괴로웠어요 ㅠㅠ

  • 11. ㅇㅇ
    '25.10.23 11:40 AM (218.147.xxx.59)

    종일 멀미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ㅠㅠ

  • 12.
    '25.10.23 11:47 AM (183.107.xxx.49)

    입덧이 엄청 심해서 거의 아사 직전처럼 돼는 사람있어요

  • 13. ...
    '25.10.23 11:50 AM (218.147.xxx.4)

    출산 육아보다 입덧이 천배 만배는 더 힘들었어요 ㅠ.ㅠ
    심지어 애가 셋이고 거의 연년생들 혼자 다 키웠는데도(이것도 힘들었지만)

    화장실에서 볼일만 봐도 힘없어서 못 일어났어요

  • 14.
    '25.10.23 11:57 AM (211.197.xxx.13)

    다 힘들어요 시간지나니까 잊는거지
    입덧도 없는분들은 얘기도 마요
    술먹고 오바이트 쏠리기직전의 그 허얘진 느낌으로 사는거에요 전 엄청 심한축도 아니지만 튼튼해보이는 외모와달리
    빈혈에 관절도 안좋고 늘 멀미상태에 마이 힘들었어요

    낳을때 죽도록 아픈데 어쨌든 하루에 끝나잖아요
    육아도 또 힘들죠 걍 나죽었소 하고 한거에요

  • 15.
    '25.10.23 12:02 PM (222.233.xxx.219)

    저요
    입덧이 심해서 출산과 육아는 할 만 했어요
    입덧 증세는 급체해서 몸살 심하게 온 느낌에 구토는 기본
    대략 8개월 동안 이랬고요 포카리스웨트 약간과 임심막바지에 초코아이스크림만 먹을 수 있었어요
    입덧때문에 둘째 포기했습니다

  • 16. 오복이맘
    '25.10.23 12:07 PM (211.36.xxx.60)

    맞네요 위 댓글
    육아>입덧>출산

  • 17. ㅇㅇ
    '25.10.23 12:19 PM (118.235.xxx.90)

    이게 개인차가 심해서
    어느게 더 고통이다 할수없어요

  • 18. ...
    '25.10.23 12:33 PM (222.112.xxx.210)

    저요.
    입덧이 너무 괴로웠어요.
    출산 하자마자 어찌나 시원하던지. 미역국을 들이마셨네요.

    그래서인가,, 육아도 할만했어요.

    출산의 고통은 잠깐이잖아요.
    육아는 아이를 보며 느끼는 행복이 있고요.
    그런데 임신 시간은 뭐....휴..

  • 19. 저요!!
    '25.10.23 1:22 PM (58.237.xxx.5)

    저도 입덧지옥이라 외동으로 끝냈어요
    출산으누진통 몇시간만에 낳았고 ㅎㅎ
    임신때 젤 듣기 싫은 말이 그래도 낳기전이 젤편하다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생아때 엄마가 도와주셨고( 조리원 3일만에나옴) 그 후론 두돌까지 거의 혼자 키웠어요
    육아도 힘든때 많았지만 그래도 내몸 아픈건 아니잖아요!????
    제 기준 키울때가 훨 나아요! 애도 넘 예쁘고..
    입덧은 숙취 배멀미 그 증상이 사라지지않는단거예요ㅜ 화장실 에서 토하다가 누워있다가 또 토하고ㅠ 끔찍함..

  • 20. ㅁㅁ
    '25.10.23 1:53 PM (112.153.xxx.225)

    울렁거리는 그 느낌을 가지고 하루이틀도 아닌 몇달 고생하면 당연히 출산보다 힘들죠
    물어볼걸 물어요

  • 21. 무명인
    '25.10.23 1:53 PM (165.194.xxx.105)

    저도 애 낳기 직전까지 입덧했는데요. 이게 너무 오래 지속되니까 출산 후에도 한동안 그 느낌이 지속됐어요. 입덧 >>>>>>>육아>출산입니다. 근데, 솔직히 다 힘들어요

  • 22. ..
    '25.10.23 2:15 PM (118.44.xxx.51)

    전 밭매다 애 낳았다고 하는 그런 유형이었는지.. 둘다 순풍순풍 낳았어요. 뭐 낳을만 한정도.. 겁 많아서 독감예방접종도 못하고 있는데요.
    입덧은 정말 끔찍했어요.
    너무 못 먹어서 링거맞고 집 돌아오며 나무 붙잡고 토하는데.. 위액이었을것 같은데 노란물이 나오니까.. 남편 붙잡고 링거액도 다 토했다고 울고.. 아무것도 못먹고 직장다니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수시로 스치는 냄새에 울컥 올라오고 미식거리고 울렁거리고 먹고 싶은것도 없었어요. 아~~무것도 안먹고 싶을뿐..

  • 23. 입덧
    '25.10.23 3:28 PM (114.205.xxx.4) - 삭제된댓글

    입덧 안해본 분들은 모르더라구요. 애 낳고 돌 지날 때까지도 입맛이 안돌아왔어요 ㅎ
    다른 방에 있어도 냉장고 열면 역한 건 당연하고~ tv 냄새에 토해보셨나요?
    입덧만 누가 해주면 애는 10도 낳겠어요. 외동으로 끝.

  • 24. 비교불가입덧
    '25.10.23 3:30 PM (114.205.xxx.4)

    입덧 안해본 분들은 모르더라구요. 애 낳고 돌 지날 때까지도 입맛이 안돌아왔어요 ㅎ
    다른 방에 있어도 누가 냉장고라도 열면 난리나죠ㅠㅠ tv 냄새에 토해보셨나요?
    입덧만 누가 해주면 애는 열도 낳겠어요. 외동으로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740 챗지티피 무료쓰는데요 8 ... 14:37:46 1,480
1766739 조국 흑서, 학폭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유족에 6500만원 .. 9 2심서 증액.. 14:34:31 1,297
1766738 조민 인스타 10 ... 14:33:13 3,424
1766737 요새 여행가방중에 크로스도되도 백팩도되는거 ........ 14:33:10 308
1766736 송도 킥보드사건 여학생둘이 타고 친거에요 52 14:31:02 10,558
1766735 절인배추 20킬로 2 ... 14:27:55 1,307
1766734 고3 정시러들, 체험학습 신청하고 공부하는 아이 있나요? 7 고3맘 14:27:23 763
1766733 영국 가정집 위아래로 달린 오븐 사려면 6 .. 14:26:51 864
1766732 생선조림 간안보고 했는데 성공했어요! 2 왠일 14:26:19 524
1766731 윤석열은 무죄다 6 조희대 14:20:27 1,675
1766730 위정자들의 정책이 왜 이런지 알겠네요 5 dd 14:19:41 456
1766729 대통령님, 보유세 올리면 정권 내놓아야 한다는 건 아시죠? 35 보유세 14:12:00 2,342
1766728 부동산 다음 단계 6 ..... 14:11:24 1,301
1766727 김건희는 조선시대를 좋아하니 3 마리아사랑 14:09:49 889
1766726 바염때문에 코가 다 헐었는데요 11 비염 14:04:55 929
1766725 반찬 9 요즘 14:01:29 1,167
1766724 아래 서세원씨글 읽으니 캄보디아간 승리가 생각나네요 6 13:54:59 3,646
1766723 주담대 원금균등으로 했었는데;;; 2 ㅇㅇ 13:45:55 1,668
1766722 네가 하면 투기 내가 하면 투자 5 점하나 13:43:52 602
1766721 밥먹으면서 나는솔로 보는데 체할꺼 같아요 15 ㅠㅠ 13:38:56 3,499
1766720 경수가 28기의 간달프라는데 21 13:34:19 3,010
1766719 서양은 방 사이즈 어떻게 해요? 1 788 13:31:51 976
1766718 건강검진에서 유방석회화 모양이 이상하다 해서 5 유방석회화 13:31:23 1,832
1766717 70살 된 울 엄마, 17 이런 13:30:03 4,114
1766716 50넘은 남동생에 대한 용서 4 누나 13:26:46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