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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밝히는 70세 과부 이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궁금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25-10-22 21:50:27

장난 아니구요. 너무 답답해서 딱까놓고 말할게요.

70세 사별한 이모가 있는데 남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밝힙니다. 

이모부 살아계실때 아모랑 이모부랑 사이 안좋았는데

친척들 남의 남편한테 전화하는게 취미였어요.

제 남친에게도 엄청 관심 보이며 남친 이름이 뭐냐 어디에서 일하냐며 꼬치꼬치 캐묻더라구요.

너무 지나칠 정도로 관심보이고, 저한테 비아냥거리면서 남친이 너랑 결혼하자고 했냐?
너 이용만 당하는거 아니냐? 할 정도로 이상한분이예요.

형부(저희 언니 남편)에게도 전화하고 계속 만나자고 해서 저희언니 살림 잘하냐 부터 시작해서

살림 못하면 카드 뺏어버려라. 생활비 끊어라 돈주지마라. 이 얘기 달고 삽니다.

심지어 제부들 (저희아버지, 작은이모부)에게도 전화하고 집에 찾아와서 제부만 찾아요.

거리둘려고 해도 장녀라는 이름으로 내가 니네집 사정 알아야겠다 하시며 간섭하시는데..

유난히 남자 사람한테만 연락하고 의지하려고 합니다.

 

이모부랑 나이차이가 좀 있는데 이모부 연세 많아서 집에만 계실때부터 더 심해졌죠.

그렇게 조카사위한테도 연락해서 이간질 했구요.

이모 이모부 서로 맞바람도 핀것 같더라구요.

 

나이가 많은데도 남자를 엄청 좋아하는 이모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별한 과부 이모한테 어디 괜찮은 영감 소개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1.227.xxx.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10.22 9:52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이모와 나쁜관계를 만드세요.

  • 2.
    '25.10.22 9:52 PM (1.235.xxx.225)

    왜 책임질 행동을 하려고 하세요
    전화차단하고 안만나야지요

  • 3. ???
    '25.10.22 9:53 PM (104.28.xxx.173)

    엄마 안계세요? 엄마자리 대신하는 이모인가요?
    그게 아니면 요즘에 이모랑 저렇게 연락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냥 관심 끄고 연락 받지마세요

  • 4. 어휴
    '25.10.22 9:53 PM (1.227.xxx.55)

    그 정도면 원글님 부모님도 안 좋아하실텐데 핑계 대며 거리 두지 않나요.
    딱 잘라야죠 뭐.
    영감 소개라뇨. 끼어들지 마세요. 나중에 원망이나 들을듯요.

  • 5. ...
    '25.10.22 9:53 PM (211.234.xxx.88)

    부모도아니고 연락 뭐하러 받아줘요?
    저라면 당장 수신거부할듯..

  • 6. 이모
    '25.10.22 9:54 PM (71.227.xxx.136)

    이모를 왜 그렇게 연락을 하고 만나요?
    거기서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내부모 챙기기도 바빠죽는데 무슨

  • 7.
    '25.10.22 9:55 PM (211.234.xxx.82)

    어이없어서 ....
    남자를 소개시켜줄 생각을 하다니....
    그 사람 에게서 멀리 떨어지세요~~~~~~~~~~~

  • 8. 행복한하루
    '25.10.22 9:58 PM (121.171.xxx.111)

    님도 정상은 아닌듯 고민거리가 안되는데

  • 9. 궁금
    '25.10.22 10:00 PM (1.227.xxx.53)

    글쓴이인데요.
    저희엄마 계시는데 자매라고 의지를 많이 하세요.
    제가 볼땐 가스라이팅 당하는것 같던데요.
    저희엄마가 어릴때부터 자매끼리 친하게 지냈어서 지금도 못빠져나오더라구요.

    이모가 원래부터 남자를 밝히는스탈이던데 이모부도 바람끼 있어서 두분 별거도 오래할 정도로 사이 안좋았어요.
    이모부 말년엔 같이 사셨는데 돌아가시고나서는 남자 집착이 더 심해졌더라구요.
    저 고약한 성격 때문에 자식한테도 버림 받고 갈곳이 없어서 또 제부들한테빌붙을려고 해요.
    엄마랑 다른이모는 저 이모 불쌍하다고 봐주는것 같구요.
    그래서 사별한 영감님 하나 붙여주면 그래도 정붙이고 살까 싶어서요.

  • 10. 어니
    '25.10.22 10:03 PM (59.8.xxx.68)

    언보면 되지 이게 고민인가요

  • 11.
    '25.10.22 10:04 PM (118.219.xxx.41)

    원글님 엄마가 문제
    선긋지 못하고

  • 12. 조카사위를
    '25.10.22 10:04 PM (118.221.xxx.141)

    이성으로 본다는 건가요? 남자를 밝히는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이상있는거 아니예요? 남녀 뒤집어서 생각해보세요. 너무 끔찍해요

  • 13. ...
    '25.10.22 10:16 PM (39.125.xxx.94)

    발정나는 데는 남녀 구별 없군요

    집안 모든 남자 폰에서 이모전화 차단하고

    엄마는 원글님이 정신교육 단단히 시키세요

  • 14. 그런데
    '25.10.22 10:19 PM (122.34.xxx.60)

    원글님이 누굴 소개시켜드리려한다면,소개시켜주려는 그 영감님은 무슨 죄며 그 집 자녀들은 무슨 죄인가요.
    붙여주긴 뭘 붙여줘요

    원글님도 이미 남녀에 대한 가치관이 왜곡되기 시작한 듯합니다.

    절대 나서지 마세요

    아무도 소개시켜드리지말고 연락 차단하세요.

  • 15.
    '25.10.22 10:21 PM (49.170.xxx.188)

    정상이 아니라도 보여져요.
    원글님 남편인 조카사위는 그냥 차단해 주세요.

  • 16. 70세라도
    '25.10.22 10:49 PM (223.39.xxx.191)

    본인 몸 달면
    알아서 하겠죠.

  • 17. ㅇㅇ
    '25.10.22 10:49 PM (211.251.xxx.199)

    이무슨 해괴망칙한 집안인지
    밝히는 이모라 협오하는줄 알았더니만
    자기 편하겠다고 해결책이
    저런 미친여자에게 남자 하나 넘겨주는거에요
    그 남자분은 뭔죄에요?
    본인들이 피하던가 입원을 시키던가
    대단한 이모 조카일쎄

  • 18. 아뮤
    '25.10.22 10:51 PM (61.105.xxx.14)

    먼저 부모님부터 단도리 하세요
    이모가 아버지한테 전화 자주하는거
    다른 집에서는 좋게 안본다
    받지 마시라고...
    그런데 원글님 언니도 특이하네요
    이모가 어떻게 조카사위 전화번호를 알고
    통화하고 만나자 하고
    그정도면 언니가 이모한테 뭐라 해야죠
    전화 차단시키고
    원글님이 나설게 아니라

  • 19. 그냥
    '25.10.22 10:57 PM (112.169.xxx.252)

    탑골공원이나 인천공항으로 보내세요.
    거기 잘생긴 할배들 많다고 하세요.
    치장하고 뛰어갈듯
    아니면 콜라텍 소개 해주세요.
    하루종일 남자들과 춤추고 놀고 오게
    근데 콜라텍도 여자들만 득실거리고
    남자가 오면 여자들이 경쟁이 붙어서 난리라면서요.

  • 20. ...
    '25.10.22 10:59 PM (123.215.xxx.145)

    영감님 소개는 무슨..
    그냥 다음번에 보면 혹시 남미새라는 단어 아냐고 물어보세요. ㅎㅎㅎ

  • 21. Yu
    '25.10.22 10:59 PM (118.220.xxx.61)

    이모가 치매같아요.
    치매증상이 소시적 안좋은습성이 나이들면서 더 강화되거든요.
    조카사위를 따로 본다구요?
    그럼 언니분.원글님엄마분이 불같이 화내고 제지시켜야지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정상아니네요.
    나같음 이모와 연끊습니다

  • 22. ...
    '25.10.23 12:28 AM (106.102.xxx.89)

    정신 이상한 분과 엮이지 마세요.
    영감을 얻든말든 상관말고 원글 남편이나
    주위 남자 분들 전화 다 차단하세요.
    잘못하면 똑같이 이상한 여자 집안 취급 받아요.

  • 23. 치매는 아닌듯
    '25.10.23 1:17 AM (223.38.xxx.204)

    이모가 치매 증상이라도 보였으면 원글님께서 밝히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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